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네시 (문단 편집) == 경제 == 1990년대까지만 해도 남부의 그저 그런 경제권으로 남아있었다. 컨트리 뮤직과 미국 국내용 관광산업 등으로 아예 꼴지권인 [[미시시피]], [[앨러배마]] 등을 겨우 제치는 정도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며 낮은 임금과 물가, 땅값 및 보조금을 제시하며 제조업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테네시 채터누가에 폭스바겐 공장이 들어서고 이웃 [[앨라배마]]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현대차가 들어온 것을 기점으로, 남부 주들이 점점 산업화되고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자동차 회사들은 멕시코 등에 해외 공장을 세워 운영해 본 결과, 새로 지은 공장에 비숙련공이라도 훈련시켜 써먹으면 몇년만에 가성비가 나온다는 점을 깨달았다. 때맞춰 남부의 주들이 산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파해 보고자 공짜 공장 부지, 세금 인하 등 여러 혜택을 제시하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1584216#home| 여러 공장들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이런 추세에 맞추어 한국 기업들도 다수 진출할 예정이다. 테네시 주도(capitol)인 [[내슈빌]](Nashville)로부터 북서쪽으로 50마일(약 80km) 거리의 클락스빌(Clarksville)에는 [[한국타이어]]의 현지공장이 세워져있고 [[LG 전자]]가 2018년 말부터 세탁기 공장을 가동중이다. 한국 타이어는 인근에 제 2공장을 건설 중이며, LG 전자는 건조기 생산라인을 증설하였다. 또한 2022년 11월, [[LG화학]]이 클락스빌에 32억불 (한화 약 4조원)을 투자하여 배터리용 양극재 (cathode) 공장을 건설할 것임을 발표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11220818023140/|#]] 해당 공장은 양극재 공장으로는 미국 최대 규모이며, 테네시 주 외자유치 규모로도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https://clarksvillenow.com/local/lg-chem-to-build-3-2-billion-plant-in-clarksville-to-supply-material-for-ev-batteries/|#]] 2025년부터 가동 예정에 있다. 이 클락스빌(Clarksville)이란 도시에는 [[밀덕]], [[역덕]]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제101공수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부대의 위치는 켄터키의 Ft. Campbell인데 클락스빌에서 15분이면 간다. 부대 옆 --휴가 나와 노는-- 도시가 클락스빌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한미군으로 생활해본 사람도 많고,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이 테네시 다른 곳보다 훨씬 많다. 채터누가의 [[폭스바겐]] 생산 공장에서는 북미에 팔릴 대부분의 차를 만들며, Made in USA 로 취급된다. 가령 2023년 들어 미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미국 생산된 차로 제한하는 경우에도, 폭스바겐은 이 공장을 활용하여 미국산으로 행세할 수 있었다. 멤피스에는 [[페덱스|Fedex]] 본부가 있다. 약간 위치가 동부쪽으로 치우친 감이 있지만, 동부가 인구가 더 많아서 인구 대비로 미국의 한가운데 지점이라는 설명이다. 옆에 수운으로 쓸 수 있는 미시시피 강까지 있기 때문에, 물류 사업을 하기에는 적당한 입지라는 평가다. [[파일:bosu-20220929-092831-002.jpg]] 생활비를 감안한, 가구당 실질 중위소득은 미국 내에서 중위권에 속한다. 많은 산업체들과 경제적 발전 요인들이 테네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기도 하다. 이는 명목상 소득수준은 높지만 생활비가 매우 비싸 실질소득은 낮은, 대도시 위주의 주들인 [[캘리포니아]]와 [[뉴욕]]보다 현저하게 높은 수준이다. 비록 1인당 실질 중위소득의 경우 미국 50개 주들 중 36위로 명백히 낮은 편이지만, 45위의 뉴욕이나 48위의 캘리포니아보다는 높은 편이다. [[https://flowingdata.com/2021/03/25/income-in-each-state-adjusted-for-cost-of-living/|#]] [[파일:Screenshot_20220929-101250_Chrome.jpg|width=50%]] 기존의 낮은 물가와 생활비에 더해서 이제는 산업도 자라는 추세라, 남부 깡촌에서 상당히 살기 괜찮은 곳으로 변모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