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리지노사우루스 (문단 편집) === 앞발톱의 쓰임새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Therizinosaurus_claw.jpg|width=40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793px-Therizinosaurus.jpg|width=400]] 엄청나게 길다란 발톱이 특징적인데 이것을 이용해 먹이가 되는 식물을 모아 먹고 또 포식자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했을 것으로 보인다. 발톱의 내구도는 별로 강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위협적으로 생겼기 때문에 상대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보다는 주로 허공에 휘둘러 겁을 주거나 팔을 벌려 몸을 크게 보이도록 했을 것[*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테리지노사우루스처럼 체고가 높은 동물에겐 효과적인 방어전략이다. 일반적으로는 [[두루미]]같은 대형 새들이 목을 길게 빼고 날개를 크게 벌리는 방어전략을 써서 적들을 물리치는데, 실제로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공존했던 육식 수각류들을 보면 가장 대형종이라 하더라도 테리지노사우루스보다 몸높이가 낮다. 감이 잘 안 잡힌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vuv0ez-X0-0|해당 다큐와 유사하다.]]]이라는 추측이 일반적. 물론 발톱이 정말 실질적인 타격을 전혀 주지 못하고 오직 겁만 주는 용도였다면 포식자들도 바보는 아니니까 [[양치기 소년|몇 번이고 똑같이 쫄았을 리 없었으므로]], 실제 물리적인 타격력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테리지노사우루스와 거의 같은 니치를 차지하는 후대의 동물인 [[칼리코테리움]], [[땅늘보]], [[팬더]] 등은 자신의 긴 발톱을 공격용 무기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부류의 동물들 중에서 특출나게 발톱이 발달한 테리지노사우루스가 발톱을 오로지 위협용으로만 썼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다. [[스밀로돈]]의 검치가 약하다고 실제 사냥용으로 쓰지 않은 게 아니듯,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발톱의 강도가 강하지 않다 해도 당연히 공격용 무기로 쓰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앞발톱은 오르니토미무스상과 공룡의 앞발톱과 구조가 유사하며, 식물을 걸고 잡아당기는데 유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리지노사우루스가 긴 목을 뻗으면 최대 6m까지 도달할 수 있는데 앞발톱을 이용해 부리에 닿도록 줄기를 끌어당겼으리라 추정한다. 이런 기괴한 체형도 잎사귀가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초대형 [[용각류]] 같은 동물만 먹을 수 있었던 당대의 식물종들을 먹기 위해서 '''초식성 수각류'''가 나름대로 진화한 결과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