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베 (문단 편집) === 역사 === [[보이오티아 동맹]]의 맹주로, 그리스에서 강력한 세력을 떨쳤던 테베는 [[아케메네스 왕조|페르시아 제국]]과 그리스 도시국가들 간의 전쟁 당시에는 한때 [[아케메네스 왕조|페르시아 제국]]을 편들어 [[아테네]]를 적대하기도 하였다.[* [[크세르크세스 1세]]의 침공 당시 [[아케메네스 왕조|페르시아 제국]]을 원조했다. 하지만 테베도 초반부터 페르시아편을 든 것은 아니고 스파르타와 함께 [[테르모필레 전투]]에서 페르시아에 맞서 싸웠으나 패하는 바람에 살기 위해서 페르시아편이 되었다.] 고전 시대에는 대체로 [[아테네]], [[스파르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양강의 대립 구도를 견제하는 제3세력을 유지할 정도의 능력은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페르시아 전쟁]]이 그리스 연합군의 승리로 돌아간 후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중심이 된 그리스 연합군이 공격하면서 그들과 맞서 싸우다 참패한다. 이 패배로 테베는 아테네와 스파르타에 의해 보이오티아와 도시 국가들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하고 맹주 자리에서 끌어내려지게 된다. 이때 스파르타는 테베를 그리스의 상호방위동맹에서 제명시키려 했으나 아테네의 만류와 중재로 테베는 제명을 면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후 아테네가 패권을 잃고 스파르타가 권력을 잡은 뒤로 [[보이오티아 동맹]]을 위주로 조용히 국력을 신장시킨다. 아테네와 같이 기원전 386년 [[코린토스 전쟁]]에서 스파르타를 상대로 선전했고, 기원전 371년 [[사선대형]]으로 유명한 명장 [[에파미논다스]]가 [[레욱트라 전투]]에서 스파르타를 무찌르면서 한때 그리스의 패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에파미논다스의 사후에는 다시 내리막길.[* 다만 스파르타도 테베의 세력이 꺾인 이후에도 패권국 자리에 오를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스파르타]] 참조.] 이후에도 [[신성부대]]로 대표되는 강력한 군사강국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필리포스 2세]]가 이끄는 [[마케도니아 왕국]]이 대두하면서 [[카이로네이아 전투]]에서 테베는 자랑하던 무적의 [[신성부대]]가 궤멸되는 참패를 맛보며 패권을 상실하게 된다. 이 싸움에서 신성부대는 사랑하는 동료들을[* 신성부대 항목을 참고. '''[[게이|말 그대로 사랑했다]]'''.] 전장에 버려두고 떠나지 못해 전멸할 때까지 싸웠고, 테베 시민들은 그들의 시체를 무덤에 합장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치세 초기인 기원전 335년에 다시 마케도니아에 대항하였으나 도시 전체가 파괴되어 완전히 몰락했다.([[테베 공방전]]) 이후 [[카산드로스]]에 의해 재건된 뒤 [[고대 로마]]에 편입되었으나, 도시가 다시 해체되기도 했다. '''역사도 비극.''' 그래도 명맥을 이어나갔으며, 중세시대에는 여러 정복자들에게 정복되었다가 [[오스만 제국]]에 점령되며 이스테페(İstefe)로 불리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비극의 역사를 걸었다. 현대에는 인구 2만을 조금 넘는 평범한 읍 정도의 위치에 있으며, [[19세기]]에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어 유적지가 상당수 파괴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