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이저 (문단 편집) === 한국형 테이저 === [youtube(gvtMjIn3yko, width=560, height=315)] 2015년부터 한국 경찰은 테이저 배터리의 가격에 대해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왔다. 현재 한국 경찰이 운용 중인 X26 모델의 배터리인 XDPM은 소모품이라 배터리를 다 쓰면 폐기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 경찰은 배터리 하나 당 8만 원이라는 배터리 가격이 부담스러웠는지 배터리를 분해하여 뭐가 들어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배터리 내부에는 [[듀라셀]] C 사이즈 건전지 2 개가 들어있었다. 수명이 다 된 배터리의 듀라셀을 빼고 새로운 건전지를 넣어본 결과 CID[* Central Information Display, 중앙 정보 표시창]에 배터리 잔량이 뜨지 않을 뿐 그 외의 모든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경찰은 13.5억 원을 들여 신형 테이저 개발이 들어갔다. 신형 테이저의 개발 회사는 '인포스 테크놀로지'라는 회사에서 개발하고 있다. [youtube(Ryp6c88TbbA, width=560, height=315)] 한국형 테이저는 [[대한민국 경찰청]]이 주관하는 [[https://police-expo.com|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실린더 형식으로 3발 연사가 가능하며 배터리는 충전식이고, 2개의 레이저가 나와 조준이 쉽다고 한다. 하지만 사격 영상을 보면 Axon의 테이저보다는 부족한 점이 보인다. 한국 경찰은 X26의 노후화로 인해 X26의 후속 모델인 X26P를 도입했으나 전국 경찰관서에는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X26P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신형 테이저'를 도입하는 셈이다. 그렇게 공개되고 나서 한참 후, 문제가 터졌다. [youtube(YUA-3ukOhR4, width=560, height=315)] 경찰청은 시범운용으로 100대를 구매하여 운용하였다. 하지만 카트리지의 바늘이 발사가 안 되거나 바늘이 바로 수직으로 내려가는 문제, 레이저 포인터 발사 불량, 실린더 회전 불량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다. 애초에 한국형 테이저 개발이 [[뻘짓]]인 게, 이미 Axon에서는 2연발 테이저인 X2를 제작하였으며 3연발 테이저인 X3까지 제작했으나 X3는 무겁고 부피가 큰 이유로 제조, 판매를 중단하였다. 그리고 테이저 모델 중 가장 신형인 T7은 X2처럼 2연발에 레이저 2개가 발사되며 2가지 각도의 카트리지가 제공된다. 그리고 테이저의 단점 중 하나였던 배터리 문제는 '''재충전 가능 배터리'''를 출시하며 같이 해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찰은 지속적으로 발전 중인 Axon의 신형 테이저 도입은 고려하지 않고, 계속 한국형 테이저에만 매달려 있다. 아무래도 외제보단 국산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하기도 하고, 경찰청이 국가 예산으로 장비를 구매하는 만큼 국부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 것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치적인 고려도 있는 듯하다. 명목은 좋다만 일선 경찰관과 시민의 안전을 볼모로 잡아놓을 정도의 가치가 있을지는 두고 볼 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