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저전/스타크래프트 (문단 편집) === 테란 === 일단 상성 종족인데다가 테란 선수들 중에서 저그전으로 주목을 받은 인물이 널린 만큼 매우 많다. 통산 공식전 승률 60%를 찍은 선수가 차고 넘칠 정도. * [[임요환]]: '''원조 저그학살자. 이쪽 방면으로는 가장 유명한 선수'''. 현란한 바이오닉 컨트롤과 드랍십 견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절대무적의 타이밍 감각, 매 경기마다 저그의 허를 제대로 찌르는 전략을 들고 나와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 이기냐'''라는 말이 나오게 한 시초격으로, 최전성기였던 2001년부터 2002년 초까지 그를 막을 수 있는 저그는 [[홍진호]]밖에 없었다는 평가마저 있었을 정도였다. 이것은 제자인 최연성이 전성기 시절에 저그들을 전멸시키고 타 팀에서 영입된 또다른 제자인 전상욱도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T1]]으로 이적해 오면서 저그전이 엄청나게 강해져버렸고, 다음 세대인 정명훈도 시작은 [[저막]]의 대표 주자였지만, 이후에 [[레이트 메카닉|저그들에게 지옥을 안겨줄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시키면서]] 임요환으로 시작된 T1테란의 계승자들은 저그들에게 재앙으로 취급받고 있다.[* 다만 최연성도 전상욱도 게임 내적인 전략이나 빌드가 아닌 [[프로게이머]]의 마인드와 자기 관리 등에서 배운 것이 많다고 한다. 당장 최연성은 T1의 전신인 동양 오리온 입단 테스트 때 임요환을 [[저그]], [[테란]], [[프로토스]] 3종족으로 모두 다 이기고 입단하였다. 또한 이 셋은 같은 테란 유저들이지만 게임 스타일은 완전히 달랐다. 최연성이나 전상욱은 테란이라는 종족의 제자라기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제자에 가깝다.] 폼이 많이 하락한 2005년 말 이후에도 저그전 하나만큼은 '''S급'''이었고, 전성기 시절 저테전 최강이었던 [[마재윤]]에게 6연패를 했음에도 가장 나중에 붙은 2007시즌 프로리그에서는 바이오닉이 아닌 메카닉을 준비해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5년 6월 말 ~ 2007년 6월까지 공식전 '''24승 2패 92%'''의 어마어마한 승률을 기록했다. 거기에 [[양대 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무려 '''128전 86승 42패 67.2%'''라는 매우 높은 고승률을 기록하였고, 그중 온게임넷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무려 '''77전 56승 21패 72.7%'''의 어마어마한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MBC게임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51전 30승 21패 58.8%로 온게임넷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올드게이머]]인 것을 감안하면 이것도 매우 높은 전적으로 볼 수 있다. [[공군 ACE]] 시절인 2007년에도 아직은 정상이었던 [[마재윤|마주작]]을 이겼다. 공식전 통산 111승 61패, 승률 64.5%를 기록. *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동 시기 임요환에 가려졌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충분히 저그전 강자로 평가할 수 있던 선수. 단, 다소 저그전에 치우쳤던 임요환과 달리 김정민은 3종족전 모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저그전만 본다면 임요환만큼의 평가는 아니었다. 그의 스타일은 당시 기준으로 빠른 손을 활용한 뛰어난 기본기, 그리고 그를 통한 조이기 플레이가 강했던 선수로서 이후 저그전 중 기본으로 평가받는 본진 자원 위주의 한 방 병력을 모은 다음 센터 진출 후 순회 공연 플레이를 선보이는 것도 그가 시초였다.[* 사실 1.07과 그 이전에는 본진 플레이를 선호했고 1.08 이후에는 2배럭 더블을 많이 구사했다. 1배럭 더블은 이때 까지는 거의 쓰지 않았다.] 실제로 비공식전 통합 저그전 전적과 승률은 166승 111패 59.93%로 올드게이머치고는 굉장히 준수한 성적이고 전성기 시절인 2001년에는 비공식전 포함 무려 '''47승 15패 75.81%'''를 기록하였고,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로 이적한 2003년에는 비공식전 포함 37승 22패 62.71%라는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나마 이것도 지금은 [[와이고수]] 같은 곳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더 좋은 성적을 올렸던 대회들 상당수가 빠진 기록이며, 실제론 더 높았다. 현재 스타 팬들에게 그나마 인상이 남아 있는 온게임넷, MBC 게임, 게임큐가 아닌 다른 대회들 성적이 더 좋았던 선수다. 더군다나 이들 대회 상당수가 그 당시에는 공식전으로 평가받았다.[* [[온게임넷]]과 [[MBC GAME]]에서 치른 대회들과 프로리그, 팀리그를 제외하면 공식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사라진 많은 대회들이 그 당시에는 케스파 공식 대회에 속해 있었고, 그 대회들 주관사는 엄연히 케스파 공식 회원이었다.] 그러나 2001년과 2003년을 빼면 비공식전 포함 연간 승률이 60%대를 기록한 적이 없었으며, 기본기와 여러 플레이에 딱딱한 플레이를 선보인 것이 하향세를 가져오면서 저그전 성적도 하락하게 되었다. 또한 [[홍진호]]에게는 비공식전 포함 상대전적 13:23[* 다만 스카이 OSL 2001 3위 결정전에서는 김정민이 이겼다.],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에게는 비공식전 포함 상대전적 4:7로 매우 불리하였다.[* 특히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에서는 그 희대의 [[테란맵]] '''[[라그나로크(스타크래프트)|라그나로크]]에서 홍진호에게 패할 정도'''였다. 하지만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결정전]]에서는 홍진호를 2:1로 꺾고 3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다.] * [[변길섭]]: '''[[불꽃테란]]''' 플레이로 대표되는 저그전 강자로,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성적이 168승 102패 62.22%로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화끈한 [[불꽃테란]] 플레이로 저그를 관광 보내는 임팩트 있는 경기들을 많이 보여주었으며, 특히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변은종]]전은 그 백미이다. 전성기 시절인 2002년부터 2003년까지의 비공식전 포함 전적은 무려 '''108승 43패 71.52%'''로 매우 높은 전적을 기록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변길섭의 유일한 우승인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결승전에서 팀 동료 [[강도경]]을 상대로 3:1로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 대회 우승 이후 개인리그 최고 성적이 8강일 정도로 개인리그에서 전성기가 매우 짧았으며, 특히 [[박태민]]에게는 1:7, [[홍진호]]에게는 2:8로 매우 크게 열세였다는 약점도 있었다. * [[이윤열]]: 가장 오랜 시간 동안 TvsZ의 강자 자리를 유지해온 게이머. [[더블 커맨드]]+[[투팩 탱크]]의 활용으로 테저전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했고 그 패턴이 무효화된 이후로는 [[SK테란]] 운영 내지는 절묘한 타이밍 러시로 수 년간 저그들을 압살했다. 양대우승 커리어 6번 중에서 저그와의 결승전 승리만 '''4번'''. 실제로 대규모 전투 시 바이오닉 전투력은 임요환 이상이었던데다가 마이크로 컨트롤 역시 최상급이었고, 특히 [[과학선|사이언스 베슬]] 관리 능력은 현재까지의 모든 게이머 중 최고 아닌가 싶다. 공식전 통산 142승 82패, 승률 63.4%. [[임요환]]이나 [[최연성]], [[이영호]]에 비하면 승률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매우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했고, '''2002년에서 2006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당대 최고 저그인 [[홍진호]],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 [[박성준(1986)|박성준]], [[박태민]], [[마재윤|마주작]]과 모두 결승에서 싸워본 게이머'''.[* 이윤열이 결승에서 겨뤄보지 않은 명전 헌액자 급 저그는 [[이제동]]이 유일하다.] 거기에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무려 '''137전 91승 46패 66.4%'''를 기록하였고, 그중 온게임넷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무려 '''60전 41승 19패 68.3%'''로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고, MBC 게임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무려 '''77전 50승 27패 64.9%'''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 [[서지훈]]: 전성기 시절 강력한 대 저그전을 자랑한 플레이어. 실제로 퍼펙트 테란이라는 별명답게 바이오닉과 메카닉, 물량과 컨트롤, 운영, 전략에서 특별한 약점 없이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정석 플레이에 능한, 밸런스가 잘 잡힌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하였고, 특히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16강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이자 반대편 KPGA투어 4차리그 준우승자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와 [[성학승]]을 꺾었었고, 8강에서도 [[박상익]]과 [[강도경]]을 꺾고 4강에 진출하고, 결승전에서도 [[홍진호]]와의 명승부 끝에 우승까지 차지하였다. 그리고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준결승 5전제에서도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를 상대로 3:0 셧아웃을 시킨 적도 있었다. 전성기 시절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성적은 '''120승 63패 65.57%'''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중 2003년은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성적 '''50승 22패 69.44%''', 2004년도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성적 '''38전 26승 12패 68.4%'''라는 높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을 압도할 강점이 부족한 점과 비정석 플레이에 약하다는 점 때문에 양대리그 8강과 4강에서 막힌 적이 많았으며, 특히 베슬 관리가 매우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2007년부터 저그전 성적이 몰락하면서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전체 성적은 379승 284패 57.16%로 그렇게 높은 성적은 아니었다. 그리고 전성기가 지난 후 승률을 까먹은 탓에 양대 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은 107전 59승 48패 55.1%, 온게임넷에서는 66전 38승 28패 57.6%, MBC게임에서는 41전 21승 20패 51.2%의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절친 [[박태민]]한테는 매우 취약해서 [[당신은 골프왕 MSL]]에서만 승자 4강 2:1, 패자결승 3:0으로 총 세트스코어 5:1로 패하는 굴욕까지 겪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전성기 시절에는 분명 강한 저그전을 보여주는 모습이 있어서 어쨌든 저그전 강자로 볼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 [[최연성]]: 무지막지한 물량과 그에 대비되는 발컨으로 대표되는 게이머지만, 실제 승률은 저그전이 가장 월등한데, 다른 저그전 강자들과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투배럭 원마린 [[더블 커맨드]]나 [[8배럭]] [[더블 커맨드]] 등을 들고 나오며 저그를 수싸움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며[* 이는 나중에는 아예 정석화되어 [[So1 스타리그 2005]] 무렵의 저그 암흑기가 시작되는 데 한몫했다.], 한물간 전략이라 평가되던 [[투팩 탱크]]를 부활시켜 자신의 장점인 물량을 접목시킨 저그전을 보여주었다. 그 느린 손으로 노 탱크 [[SK테란]]도 곧잘 구사했던 걸 보면 베슬 관리도 수준급. 사실 최연성은 손이 느려서 그렇지, [[Spris MSL]]에서 있던 [[인투 더 다크니스]]에서 [[박성준(1986)|박성준]]과의 경기를 보면 전체적인 컨트롤 자체는 나쁘지 않다.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서도 코치로 [[발리앗]], [[발리오닉]] 등 저그를 무너뜨릴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였고 플레잉 코치 시절 [[1/1/1체제]]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공식전 통산 60승 29패, 승률 '''67.4%'''. 테저전 공식전 기준 최다 연승 '''18연승''', 비공식전 기준 최다 연승 '''25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64전 40승 24패 62.5%, 온게임넷에서는 34전 22승 12패 64.7%, MBC게임에서는 30전 18승 12패 60.0%를 기록하였고 이는 [[임요환]], [[이윤열]]보다는 좀 낮은 성적이지만, 이는 전성기가 지난 시기에 승률과 승수를 까먹은 탓이 크다. 다만 의외로 5전제에서 저그에게 당한 전과가 몇 있다. 대표적으로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서 [[박성준(1986)|박성준]]에게 당한 5대0 관광과 [[CYON MSL]]에서 [[마재윤|마서스]]에게 당한 한 대회 5대0 관광. 특히 마서스에게는 3대8로 매우 열세였으며, 공식전에서는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 [[이병민]]: 전성기 시절에는 강한 저그전을 자랑한 테란 플레이어로서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성적이 84승 55패 60.43%를 기록하였고, 데뷔해인 2003년에는 비공식전 포함 '''18승 9패 66.67%'''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실제 플레이 스타일은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과 비슷하게 안정적인 스타일에 팀 선배 [[이윤열]]처럼 [[SK테란]] 운영에 강점을 보였다. [[EVER 스타리그 2005]] 결승전 5경기에서는 기가 막힌 선팩 조이기로 [[박성준(1986)|박성준]]을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시대를 앞서간 뮤탈 컨트롤로 아쉽게 패하였다. 그러나 [[TG삼보 MSL]] 승자 4강 [[홍진호]]에게 0:2 패배,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김민구(프로게이머)|김민구]]에게 0:2 패배, 패자 1차 8강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에게 0:2 패배, [[IOPS 스타리그 04~05]] 4강 [[박성준(1986)|박성준]]에게 2:3 패배, 3, 4위전 [[박태민]]에게 0:3 패배 셧아웃, [[EVER 스타리그 2005]] 결승전 [[박성준(1986)|박성준]]에게 2:3 패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16강 [[홍진호]]에게 0:2 패배 등 개인리그 다전제에서 패한 적이 많은 편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저그전 강자로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전적은 74전 42승 32패 56.8%로 나쁜 편은 아니고, 그중 온게임넷에서는 42전 26승 16패 61.9%, MBC 게임에서는 32전 16승 16패 50%로 나쁘지 않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 [[나도현]]: 비록 개인리그에서는 전성기가 매우 짧은 편이었지만, 비공식전 포함 전체 저그전 전적이 무려 '''128승 72패 64%'''에 해당하는 저그전 강자였다. 그의 저그전 트레이드마크는 알고도 못 막는 [[벙커링]] 플레이로, [[임요환]]이 삼연벙으로 벙커의 이미지를 가지기 전까지는 그가 벙커링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8강 [[변은종]]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알고도 못 막는 [[벙커링]]은 그의 대표적인 벙커링 경기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벙커링에 가려졌지만 SCV 생산을 조율해 가며 짜낸 물량에 기반한 전격적인 타이밍 러시는 [[임요환]], [[이윤열]]과 비견될 만한 정도였다. 거기에 [[마재윤|마서스]]와는 비공식전 포함 4:0으로 앞서 있고, 비록 전성기에 들지는 않았지만 [[이제동]]과는 비공식전 포함 2:2, [[박명수(1987)|박치킨]]과도 비공식전 포함 2:2, [[박찬수|찬레기]]와는 비공식전 포함 2:1로 앞서는 놀라운 전적 관계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선수 본인의 건강 상태와 개인리그의 짧은 전성기로 저그전 강자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비운의 선수. *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사실 커리어 초창기인 [[슈마 GO]] 시절에는 공격적인 저그전 스타일로 오히려 [[저막]]에 가까웠지만, 2005년 SKT 이적 이후 [[임요환]]과 [[최연성]]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 흡수한 후 본격적으로 저그전 강자가 되었다.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이라는 말도 이때 좋아진 전상욱의 저그전 성적으로 나타난 문구였다. 그의 비공식전 포함 전체 저그전 성적은 141승 79패 64.09%로 아주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고, 전성기 시절인 2005년부터 2006년까지는 비공식전 포함 무려 '''38승 15패 71.70%'''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전성기가 지나서 잠깐 부활한 2008년에는 연간 저그전 공식전 전적과 승률이 무려 '''10승 3패 76.92%'''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거기에 양대 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2003년부터 활동한 [[올드게이머]]인 것을 감안하면 79전 44승 35패 55.7%의 나쁘지 않은 성적이고 그중 온게임넷 A매치 통산 저그전 전적은 무려 '''24승 11패 68.6%'''를 기록하기까지 하였다.[* 반면 MBC 게임 A매치 통산 저그전 전적은 44전 20승 24패 45.5%를 기록하여 나쁜 편이다.] 비록 2006년에 똑같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마재윤|마서스]]에게는 비록 [[프링글스 MSL 시즌1]] 4강 2:3 패,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16강 1:2 패 등 중요한 순간에서 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상대전적 5:6을 자랑하면서 [[강민]], [[이윤열]],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와 함께 몇 없는 마서스의 대항마로 평가받기까지 하였다.[* 단, 엄밀히 말하면 마서스에게 그나마 제대로 대항했다고 평가받은 선수들은 전상욱과 조용호가 유이했다. 전상욱은 [[프링글스 MSL 시즌1]] 4강 2:3 스코어의 아쉬운 패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24강 히치하이커의 명승부, 16강 1:2 스코어의 아쉬운 패배와 비공식전 포함 5:6의 호각세 상대전적으로 테란 중에서는 가장 마서스의 대항마로 평가받았고, 조용호는 [[CYON MSL]] 승자 결승 3:2 승리, 결승전 3:1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고 거기에 비공식전 포함 상대전적도 8:13의 호각세를 보여주면서 마서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받았다. 반면 이윤열은 당시 다시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었고 맵도 상대적으로 테란이 더 유리했지만 비공식전 포함 상대전적이 무려 11:20으로 크게 밀리는 등 평소에 마서스에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정적으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에서 굴욕적인 경기 내용으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강민]]도 그나마 프로토스 중에서는 마서스에게 버티면서 [[성전(스타크래프트)|성전]]이라는 매치업도 생겨났지만, 실상은 비공식전 포함 8:18로 상대전적이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마서스가 많이 앞서면서 압살하였다.] * [[한동욱]]: 일명 '''바이오닉 하나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우승까지 먹은 선수'''.[* 물론 뛰어난 저그전에 비해 형편없는 프로토스전 실력 때문에 천운 우승이라고 까이긴 했다. 하필 이 시기가 프로토스 최대의 암흑기였고, 실제로 프로토스를 거의 안 만나고 우승한 것도 사실인지라...] 이 말 하나로 더 설명이 필요없는 수준이다. 임요환 이상의 소수 마린 메딕 컨트롤로 계속 점수를 따내고 저그를 말려죽이는 '''속도감 넘치는 소모전'''은 그의 트레이드마크. 그 컨트롤 잘 한다는 임요환이나 이윤열이라도 피했을 상황의 전투도 과감하게 돌파해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신인 시절부터 테란전 하나는 수준급이던 [[이제동]]의 [[천적]]이기도 했다. 사실 공식전 통산 52승 37패, 승률 58.4%로 이미지만큼 높은 승률은 아니다만, 사실 이건 [[이유찬(e스포츠)|감독]]과의 불화로 경기 감각이 떨어진 이후 승수를 너무 못 쌓아서 그런 감이 크다. [[하이트 스파키즈|스파키즈]] 소속이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까지의 전적은 46승 27패 63.0%.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전적과 승률은 47전 27승 20패 57.4%를 기록하였고, 이 중 온게임넷에서는 44전 26승 18패 59.1%를 기록하였다.[* 반면 MBC 게임에서는 3전 1승 2패 33.3%에 불과하다.] 특히 저 대회에서 '''투신 박성준''', 은가이 [[박성준(1984)|박성준]], '''홍진호'''[* 이 대회가 그의 마지막 불꽃이었다.], '''조용호'''를 전부 격파하고 우승했으며, 특히 당대에 케스파 랭킹 1위까지 차지했던 조용호를 꺾고 우승한 것은 큰 업적이다. 이후 전적수가 많지는 않지만 '''[[이제동]]'''한테도 천적이었던 등 통산 승률은 조금 낮지만 저그전만은 절대로 깔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 ~~[[진영수]]~~: 현역 시절에는 꾸준한 저그전을 자랑하면서 공식전 86승 52패 62.3%, 비공식전 포함 147승 90패 62%를 기록하면서 '''레드 스나이퍼'''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의 저그전 강자. 아직 기량이 본격적으로 각성하기 이전인 2005년에도 공식전 '''13승 2패 승률 86.7%''', 비공식전 포함 '''25승 8패 75.8%'''를 자랑하였고,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접어든 2006년에는 공식전 '''15승 8패 65.2%''', 비공식전 포함 '''25승 10패 71.4%'''를 기록하였다. 거기에 2007년에도 공식전 19승 13패 59.4%, 비공식전 포함 35승 20패 63.6%를 기록하였다. 또한 양대 리그 합산 A매치 저그전 전적은 87전 56승 31패 64.4%, 그중에서도 MBC게임에서는 무려 '''50전 36승 14패 72%''', 온게임넷에서는 37전 20승 17패 54.1%를 기록하였다. 전성기 시절에는 [[한승엽(게임 해설가)|한승엽]]이 고안한 소울류 3탱크 조이기라는 [[노점단속]] 플레이를 완성시키고, 거기에 타이밍 러시도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이는 2006년에 [[롱기누스(스타크래프트)|롱기누스]]와 [[리버스 템플]]로 이어지는 저그 압살 맵에서 제대로 효과를 일으키면서 수많은 저그를 격파하였다. 그러나 2008년부터 뒷심이 부족하다는 플레이 스타일상의 한계와 맞물려 [[스막]]화가 시작되면서 2008년 한 해 동안에는 공식전 11승 9패 55%, 비공식전 포함 22승 15패 59.5%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저그전도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그나마 2009년에는 공식전 21승 11패 65.6%, 비공식전 포함 28승 18패 60.9%로 회복하지만 이후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해인 2010년에는 6승 4패 60%로 마무리하였다. 거기에 개인리그 본선 무대 다전제에서 의외로 저그들한테 일격을 당한 적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박성준(1984)|삼성준]], [[마재윤|마조작]], [[김준영]][* 바로 김준영의 감동의 결승전 리버스 스윕 우승으로 유명한 다음 스타리그였다.], [[이제동]][* 그 [[테란맵]]으로 유명했던 아레나 MSL에서 패하고 탈락했다. 물론 이건 이제동이 더 대단한 거지만...], [[정범수(프로게이머)|정영철]], [[조일장]][* 팀내 후배에 테막저그로 유명한 선수임에도 졌다. 심지어 이긴 경기는 [[접스타]] 의혹까지 받으면서(...).], [[박찬수|찬조작]], [[김명운]][* 센터에 중립 커맨드가 있는 홀리월드에서 인페스티드 테란 관광을 당했다.] 등에게 패한 것도 있다. 특히 당대 최강 저그였던 --마재윤--과 이제동 상대로는 상대를 디펜딩 챔피언으로 조별리그에서 만나서 조별리그에서는 승리했으나 두 레벨 위[* --마재윤--은 16강 조별리그에서 승리 이후 4강, 이제동은 32강 조별리그에서 승리 이후 8강.]의 5전 3선승 무대에서 재회에 설욕당하고 탈락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으며 심지어 이때 맵도 테저전에서 테란에게 많이 기운 맵들(테란맵, 저그 압살맵, 상성맵)이였다. *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임요환]], [[이윤열]]이 생각날 만큼의 타이밍 러시와 감각을 자랑했던 저그전 강자. 바이오닉과 메카닉 둘 다 굉장히 운영을 잘하는 편이었고, 공식전 저그전 총 전적은 52승 28패 65%로 매우 높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고, 특히 [[Arena MSL 2008]] [[정ㅋ벅ㅋ]]이 일어났던 2008년 연간 공식전 저그전 승률은 무려 '''22승 6패 78.57%'''로 엄청난 승률과 전적을 자랑하였다. 또한 양대리그 통산 A매치 저그전 성적은 무려 '''40전 26승 14패 65.0%'''를 기록하였고, 그중 MBC 게임 A매치 저그전 성적은 무려 '''17승 5패 77.3%'''로 역시 매우 높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온게임넷에서도 18전 9승 9패 50.0%라는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같은 소속 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 [[이제동]]을 상대로는 무려 4:1이라는 엄청난 전적을 자랑하고 있고, 그중 [[Arena MSL 2008]] 결승전에서는 3:0 셧아웃을 시키고, 전성기가 지난 2010년 프로리그에서는 이제동을 상대로 선엔베 5배럭이라는 독특한 운영으로 잡은 적도 있었다. * [[박정욱]]: 비공식전 포함 45전 32승 13패 (71.1%)로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전 방송 경기만 계산한다면 '''8전 8승(100%)의 승률'''을 기록하였으며 이 중 2승은 [[이제동]]을 잡은 기록도 있고, 2007년 전기리그에 같이 데뷔한 이영호보다 신인왕을 받을 정도로 단기간 활약이 컸었다. * [[신상문]]: 본래 도박 전략이던 [[투스타 레이스]]를 운영형으로 발전시켜 수많은 저그들을 때려잡았다. 바이오닉 컨트롤 자체는 특출한 수준이 아니지만, '''전성기 박성준 뮤짤 뺨치는 레이스 컨트롤'''로 점수를 버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는 등 위의 최연성처럼 수싸움에 능한 타입이기도... 그 외에도 [[네오 SK테란]]을 실제로 가장 먼저 구현했으며, [[레이트 메카닉]]을 공격적으로 사용하거나 [[레이트 바이오닉]]을 만들기도 하는 등 전략적으로도 많은 공헌을 했다. [[케스파]] 공식전 통산 72승 43패, 62.6%의 승률을 기록. * [[이영호]]: '''완성형.''' 모든 테란 프로게이머들마다 자기들만의 제각기 스타일이 있지만, 이영호 같은 경우에는 [[바이오닉]]이든 [[메카닉]]이든 다 잘 한다. 장기전 운영도, 초반 쇼부도 잘 치는 '''올마이티형에 가까운 완성형 선수'''. 이윤열을 연상시키는 멀티태스킹 능력과 타이밍 감각, 최연성을 연상시키는 압도적인 물량과 수비력[* 다만 최연성의 물량과 이영호의 물량은 미묘하게 다르다. 최연성은 빌드 장인이라는 별명답게 빌드로 앞서 나가서 물량을 확보하는 스타일이고, 이영호는 같은 빌드를 써도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이 뽑는다.], 임요환을 연상시키는 기발한 전략과 마이크로 컨트롤까지, 이전까지 테저전 강자들이 보여줬던 모든 요소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72.3%'''라는 유일무이한 저그전 승률을 가졌으며 약점이 '''없다'''. 사실 초창기에는 개인리그에서 중요한 고비마다 저그(ex: 김준영, 이제동, 박찬수, [[박명수(1987)|박명수]], [[한상봉]])에게 발목을 잡히며 저막 이미지를 뒤집어쓰기도 했지만, 2009년 하반기의 급격한 기량 상승을 통해 이영호의 기량 자체가 완전체로 거듭나면서 모든 저그들을 학살해버렸다. 모든 테란들이 [[이제동]] 앞에서 무릎을 꿇었지만 이영호는 유일하게 그 이제동을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무릎꿇게 만들었다. 사실상 A급 게이머 간에서는 테란 - 저그의 상성이 역전되었다는 말도 나오는 상황에서 저그를 수싸움으로 압도해버리는 유일한 선수. [[원배럭 더블]]부터 [[벙커링]], [[레이트 메카닉]], [[SK테란]], [[네오 SK테란]], [[골리오닉]], [[발리오닉]] 등 다양한 카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저그를 찍어누르며 공식전 통산 141승 55패 71.9%라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서 이제동에게 18패를 당했는데, 이는 나머지 저그한테 37패만 기록했다는 뜻이다. '''[[리쌍록]]의 전적을 제외하면 통산 승률이 76.4%로 널뛰기한다.''' 그나마 이제동 외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진 저그가 5패를[* 전부 다 온게임넷 개인리그라서 매우 순도(?) 높다. [[다음 스타리그]] 4강의 3패와 [[인크루트 스타리그]] 8강의 2패.] 안긴 김준영과 6패를 선사한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다. 거기에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112전 75승 37패 67.0%'''라는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였고, 온게임넷에서는 '''65전 44승 21패 67.7%''', MBC게임에서는 '''47전 31승 16패 66.0%'''라는 매우 좋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 [[염보성]]: 소위 남들이 만들어놓은 전략을 따라하는 양산형 테란+[[양학]] 테란으로 저평가되지만, 이래봬도 60%의 준수한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보통 전략성이나 과감성은 좋지 않지만 뛰어난 피지컬과 안정성, 기본기를 통한 난전 능력을 통해서 승수를 챙겼다. 그중 대표적인 명경기들로는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 [[박태민]]과의 [[에이스 결정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박명수(1987)|박치킨]]과의 16강 2경기, [[빅파일 MSL]] [[이제동]]과의 8강 1경기 등이 있다. * [[이성은]]: [[곰TV MSL 시즌2]]에서 ~~[[마재윤]]~~을 화려하게 침몰시키며 저그전 강자로 우뚝 솟았다. 메카닉보다는 SK테란을 기반으로 수준급의 바이오닉과 베슬 컨트롤을 통해 저그를 잡아왔고, 배틀크루저 활용 또한 자주 선보였다. 통산 승률 56%대로 생각보다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슬럼프 시절과 공군 입대 후에 50% 미만 승률을 보여줘서 그렇지 이래봬도 전성기 때는 이영호와 이재호 다음으로 저그를 쉽게 잡아낸 선수였으며, 전성기의 [[이제동]]도 방송 경기에서 자주 잡아낸 선수이다. 특히 [[김택용]]에게 패배했지만 아직 상위권 기량을 유지하던 ~~마재윤~~을 상대로 경기 내적으로나 [[세리머니|경기 외적으로나]] 잊지 못할 악몽을 선사하며 아예 나락으로 떨어트려버린 대표적인 게이머. *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저그전 하나만큼은 '''이영호 다음'''으로, 혹은 '''이영호를 뛰어넘는다는'''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특히 바이오닉 테란 운용이 뛰어나 이재호의 [[SK테란]]은 이영호에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 메카닉에도 약하지 않아 이영호와 마찬가지로 각종 카드를 자유롭게 구사했다. 브루드 워 말기에는 [[1/1/1체제]]를 자주 활용하여 저그들을 요리했고, EMP 쇼크웨이브를 활용해 메카닉의 대항마로 떠오른 [[여왕(스타크래프트 시리즈)|퀸]]을 영원히 잠재웠다. 그의 대표적인 테저전 스타일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경기는 [[빅파일 MSL]] 4강전으로 비록 [[이제동]]에게 2:3의 세트 스코어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 다전제에서 선보인 이재호의 저그전 기량은 이제동마저 공포에 질리게 만들 정도였다. 공식전 통산 113승 56패, 승률 66.86%를 기록. 양대 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전적과 승률도 66전 41승 25패 62.1%를 기록하였고, 특히 MBC 게임에서는 무려 '''45전 31승 14패 68.9%'''를 기록하였다.[* 반면 온게임넷에서는 21전 10승 11패 47.6%라는 낮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다.] *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저막에서 벗어난 후 저그에게 악몽을 선사한 테란'''. 2009년까진 [[저막]]의 대명사였으며 특히 저막테란들의 특징인 바막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탈출하지 못할 거라 생각됐으나, 2010년부터 저그전 승률이 비약적으로 상승, 6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10년부터는 이영호 - 이재호 다음으로 저그 잘 잡는 선수로 뽑혔다. 2011년엔 3종족전 중 저그전 승률이 가장 높았고, 특히나 SK플래닛 시즌엔 저그전 무패를 달성하며 스1이 종료되기 전까지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이영호]]와 같이 '''저그전 가장 잘하는 3명의 테란'''으로 꼽혔다. 이는 정명훈 본인이 2010년 이후로 모든 종족전이 성장한 이유도 있지만, 저테전 패러다임이 [[레이트 메카닉]]으로 바뀐 경향이 가장 크다. 더 이상 테란에게선 나올 것이 없어 보이는 시대에 [[발리앗]],[* 다만 발리앗은 코치였던 최연성이 먼저 제시한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트 메카닉]] 등을 꾸준히 제시했으며, 그 결과 빌드로 저그전 정복에 이르른 특이한 케이스. 이는 저막테란의 필수 요소가 바막이라는 점, 수많은 저막 테란들이 은퇴 전까지 바이오닉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점 등을 생각해 본다면 정말 대단한 것이다. 후반 저테전 양상을 테란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준 레이트 메카닉은 이렇게 정명훈의 바막 기질 때문에 탄생하게 되었다. 공식전 통산 60%에 아주 조금 못 미치는 승률로 역대급 테란 본좌들에 비해선 승률이 낮은 편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답 없는 바막 시절에 까먹은 승률 때문. 반면 스타판 말기에 가서는 바이오닉도 도사가 되어 저그들을 패고 다녔다.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60% 승률을 조금 넘긴다. 양대리그 A매치 통산 저그전 성적도 69전 42승 27패 60.9%라는 나쁘지 않은 전적과 승률을 기록하였고, 온게임넷에서는 46전 29승 17패 63%, MBC게임에서는 23전 13승 10패 56.5%를 기록하였다. * [[민찬기]]: 스타 1 후반기 또다른 저그전 강자로 평가받는 게이머. 그의 저그전 강점은 바로 특유의 발 빠르고 입체적인 모습의 경기 양상으로 굉장히 난전과 다이나믹한 교전 능력을 자랑하였다. 실제로 [[공군 ACE]] 입대 전인 2007년부터 2008년까지의 저그전 성적은 공식전 '''13승 4패 76.5%''', 비공식전 포함 '''33승 14패 70.2%'''라는 매우 높은 고승률을 자랑하였다. 또한 공군에 처음으로 입대한 해인 2009년 비공식전 포함 저그전 성적도 18승 11패 62.1%를 기록할 정도로 괜찮은 전적을 기록하였고, 2010년에도 비공식전 포함 16승 13패 55.2%를 기록하였다. 양대리그 합산 A매치 저그전 전적도 26전 15승 11패 57.7%를 기록하였고, 그 중에서도 MBC 게임에서는 무려 '''17전 12승 5패 70.6%'''를 기록하였다.[* 반면 온게임넷에서는 3승 6패 33.3%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실제 통산 저그전 전적은 공식전 34승 30패 53.1%, 비공식전 포함 72승 49패 59.5%. 물론 저그전 강자 이미지 치고는 높지 않지만, 아무래도 이건 공군 시절 깎아먹은 것이 크다. 거기에 공군 시절에도 [[이제동]],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와 같은 테란전 강자 저그들을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많이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험도 있다. 하지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36강, [[MBC GAME 스타리그]]에서는 32강을 넘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개인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지 못해 요즘 기준으로는 저그전 강자로 잘 인식되지 못하는 비운의 게이머이다. * [[임진묵]]: 스타 1 후반기에 흔치 않은 계속 배럭을 늘려 끝까지 마린 메딕 대군으로 저그를 상대하는 굉장히 '''클래시컬한 스타일'''의 저그전으로 이름을 날린 테란 플레이어. 하지만 임진묵의 저그전 스타일은 과거 [[SK테란]] 스타일과도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사이언스 베슬을 꾸준히 추가해 주지 않고 컴샛에 많이 의존하는 것이 특징이고, 베슬 컨트롤에 쏟을 힘을 바이오닉 부대에 쏟기 때문에 훨씬 높은 기동성, 적극성을 띄는 저그전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테크를 올리는 데 신경을 크게 쓰지 않아 초반부터 바이오닉 부대의 컨트롤에 더 집중할 수 있고, 탱크를 소수만 뽑기 때문에 이전 앞마당만 먹어도 중반까지 자원부족을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그 후 축적된 가스로 중후반에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를 2~3기 정도 생산하는 플레이를 통해 초반에 바이오닉 부대로 저그가 4가스를 확보할 수 없게 내내 괴롭히다가 배틀이 나오면 저그 입장에서는 배틀때문에 스커지를 대량 생산하자니 가스가 쪼들려서 디파일러와 울트라를 뽑을 수 없고, 뽑아서 겨우겨우 격추시키면 그때를 틈타 아무 걱정 없이 드랍십이 본진으로 날아와서 중심건물들을 날려버리는 저그 입장에서는 굉장히 답답해지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바이오닉 컨트롤에 중점을 너무 두는 플레이여서 그 외의 플레이들이 지나치게 간소화되고, 뮤짤에 피해를 입거나 후반 운영이 필요한 시기가 오는 등 자신의 그림대로 경기가 풀려나가지 않았을 때에는 밀려버리는 약점도 가지고 있었다. TLPD 기준 공식전 전적은 22승 28패 승률 44%로 좋은 전적은 아니지만 비공식전을 포함하면 71승 49패 승률 59.17%로 괜찮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공군 ACE]] 입대 이후 굉장히 저그전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 저그전 강자로 인식되는 경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주 플랫폼이 개인방송으로 넘어간 현재는 과거 현역 시절 저막테란으로 유명했던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이 이영호의 뒤를 이은 완성형 테란으로 자리잡아 도리어 저그를 학살하고 다녔다. 하지만 김성현이 손목 부상 악화 및 [[사회복무요원]] 입대로 대회 출전을 못하게 되고 이영호까지 김성현의 뒤를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자 현역 시절부터 저그전 강자였던 이재호가 다시 저그전 최강자로 올라섰으며, 현역 시절에 이름을 날리지 못했던 [[유영진(프로게이머)|유영진]], [[김지성(프로게이머)|김지성]] 등의 게이머가 이영호나 이재호가 보여주던 저그전 운영을 잘 흡수하며 저그전 강자가 되었다. 위에 언급된 선수들 중 김정민, 임요환, 서지훈, 이병민, 이윤열, 최연성, 전상욱, 염보성, 정명훈, 이영호 등은 저그전에 특히 강했다기보다 전 종족 상대로 승률이 모두 좋았던 선수에 가까웠으며[* 특히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는 3종족전 모두 당대 최강급이었다. 당연히 저그전도 최강.] 전상욱이나 정명훈은 사실 오히려 토스전이 더 유명했고, 정명훈은 통산 전적 역시 토스전이 더 높다. 따라서 다른 종족전보다도 유달리 저그전에 강했던 게이머를 꼽으라면 변길섭, 나도현, 한동욱, 이재호, 이성은, 민찬기 정도가 주로 언급된다. 사실 테란 중에 저막을 찾기가 힘들다. 정명훈처럼 초기에 저막인 케이스라면 몇몇 있다만 이들 역시 비교적 수월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아프리카판에서 유명한 저막테란인 [[조기석]]도 김명운, 김민철, 김정우 같은 상위권 저그에게 유독 약해서 저막 이미지가 씌워진 것이지, 실제로는 저그전 스폰빵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