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프전/스타크래프트/명경기/1999년~2007년 (문단 편집) == 2002년 == * [[2002년]] [[2월 28일]]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승자조 8강 A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220207335110|1경기]] [[임성춘]] vs [[한웅렬]] 맵: [[리버 오브 플레임]] - 유명한 경기는 아니지만 두 선수간의 치열한 수송전이 인상적인 경기로서 서로 간의 정신 없는 셔틀 드랍과 드랍쉽 드랍 플레이가 서로 얽혀버린 긴장감 넘치는 경기이다. 또한 두 선수간의 치열한 수비싸움도 인상적이다. 결국 이 경기의 승리는 임성춘이 가져가면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 [[2002년]] [[2월 28일]]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패자조 2차 8강 B조 [[https://www.youtube.com/watch?v=K4zQI6TNUwI|1경기]] [[임요환]] vs [[기욤 패트리]] 맵: [[리버 오브 플레임]] - 임요환이 기욤 패트리를 상대로 '''옵티컬 플레어'''로 옵저버에게 걸어 시야를 줄인 다음에 기습적인 클로킹 레이스로 옵저버를 줄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기욤에게 승리를 차지하고 8강에 진출한 경기. 이 경기에서 임요환은 뛰어난 조이기 능력으로 기욤을 압박한 다음 거의 마지막에 옵저버에게 옵티컬 플레어를 걸어 옵저버의 시야를 줄인 다음 이후 클로킹 레이스로 피니시를 날린다. 이후 두 선수의 은퇴 후 [[비정상회담]]에 패널로 출연한 기욤이 이 경기를 언급했을 정도로 임요환의 전략가적인 면모를 보여준 경기. * [[2002년]] [[3월 14일]] [[2002 KPGA 투어 1차 리그]] 8강 A조 [[https://youtu.be/dW42DKx7Di8|3경기]] [[임성춘]] vs [[이윤열]] 맵: [[플레인즈 투 힐]] - 임성춘과 이윤열의 처절한 [[엘리전]]이 포인트였던 경기.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서로에 대한 본진 파괴가 엇갈리면서 [[엘리전]] 양상으로 가게 되면서 유닛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결국 프로토스의 셔틀플레이에 공격유닛을 모두 잃은 이윤열이 GG를 선언하게 되면서 임성춘이 승리를 차지하고 4강에 진출한다.서로가 본진을 맞바꾸는 장면과 이윤열의 SCV를 동원한 임성춘의 넥서스 파괴 시도가 이 경기가 얼마나 처절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두 선수의 경기 중간 표정 변화도 상당히 볼거리다. 임성춘은 4강에서 비록 홍진호한테 패하지만, 이후 단판제였던 3,4위전에서 최인규에게 승리를 거둬 3위를 차지한다. * [[2002년]] [[4월 12일]]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C조 [[https://www.youtube.com/watch?v=Z-jjUVWaX7U|3경기]] [[이재훈(1981)|이재훈]] vs [[임요환]]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비프로스트]] - 임요환이 테프전에서 상상하기 힘든 순수 [[바이오닉 테란]]으로 기습적인 러시를 시도하지만 이를 이재훈이 뛰어난 드라군 운영으로 막아내고 이후 조이기 플레이도 뚫어버린 다음 제대로 역습에 성공하면서 이재훈이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또한 임요환은 이후 이어진 [[나경보]]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며 충격적인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3전 전패 광탈을 맛보는 굴욕을 겪게 된다. * [[2002년]] [[5월 3일]]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C조 [[https://youtu.be/fE6SiXOHLps|6경기]] [[변길섭]] vs [[이재훈(1981)|이재훈]] 맵: [[사일런트 볼텍스|네오 사일런트 볼텍스]] - 2002년의 경기양상으로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특이한 모습들이 나왔던 경기. 이재훈은 이 경기에서 아비터의 리콜과 스태이시스 필드를 활용한 각종 마법들을 보여주었고, 변길섭은 탱크 방어라인 구성을 통한 중앙에서의 치열한 힘싸움과 '''[[마패관광|이재훈의 멀티에 커맨드센터를 짓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던 경기이다. 거의 후반기의 테프전 양상과 비슷하게 보일 정도의 경기다. 결국 경기는 변길섭이 승리를 하게 되면서 변길섭은 조별리그 2승 1패로 8강에 진출하고, 이재훈은 1승 2패로 8강 진출에 실패한다. * [[2002년]] [[5월 16일]] [[리복배 KPGA 투어 2차 리그]] 8강 B조 [[https://youtu.be/uEYiMgKT1yw|2경기]] [[이윤열]] vs [[이재훈(1981)|이재훈]] 맵: [[리버 오브 플레임]] - 그 유명한 '''50게이트''' 경기. 이재훈의 명경기의 희생자라는 이미지와 이윤열의 대역전극 경기중 하나로 손꼽히는 경기. 당시 이재훈이 왜 테란전의 강자로 인식받고, 이윤열이 왜 '''토네이도 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알 수 있는 경기. * [[2002년]] [[6월 5일]]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예선 4조 3라운드 [[https://www.youtube.com/watch?v=KM8D3hbChfA|3경기]] [[임요환]] vs [[김환중]] 맵: [[인디안 라멘트]] - 임요환이 반섬맵 프로토스전에서 전진 커맨드와 전진 배럭 심리전으로 빠르게 [[바이오닉 테란]]을 확보한 다음 이후 탱크도 합류시키며 김환중을 [[바카닉 테란]]으로 밀어버리며 승리를 차지한 경기다. 임요환 특유의 뛰어난 심리전 능력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 중 하나이다. * [[2002년]] [[6월 28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2002 1st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 E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167235|1경기]]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vs [[손승완]]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비프로스트]] - 베르트랑 특유의 견고한 수비력과 조이기 플레이를 프로토스전에서 제대로 보여준 경기로서 이 경기에서 베르트랑은 정말 프로토스 팬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숨이 막힐것만 같은 엄청난 조이기 라인과 방어라인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차지한다. 또한 베르트랑은 이 경기 끝부분에서는 '''핵관광 직전까지 가면서''' 압도적인 경기내용을 보여주었다. * [[2002년]] [[7월 16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s-2.2|2002 2nd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24강 A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29714|2경기]] [[김현진(e스포츠)|김현진]] vs [[전태규]]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네오 비프로스트]] - 그 당시 김현진이 왜 [[이윤열]], [[서지훈(프로게이머)|서지훈]]과 함께 왜 테란 신예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는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경기. 경기 초반부터 김현진은 벌처의 기동성을 살린 현란한 견제를 선보이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고, 이후 김현진은 벌처와 시즈 탱크 위주로 계속해서 전태규를 거의 가두는 식의 조이기 플레이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결국 계속해서 프로토스 앞마당에 시도하는 테란의 조이기 플레이를 버티지 못한 전태규는 결국 GG를 선언하고 만다. 특히 이 경기에서 선보이는 김현진의 물량 플레이는 정말 압도적이어서 계속해서 내려오는 시즈탱크 물량을 보고 있으면 공포스러울 정도이고, 김현진의 경기 내내 펼치는 조이기에 전태규는 센터를 제대로 진출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 [[2002년]] [[7월 19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D조 [[https://www.youtube.com/watch?v=Z5tfuQJ3Nzo|2경기]] [[한웅렬]] vs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 맵: [[개마고원(스타크래프트)|개마고원]] - 잘 거론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김동수의 경기내내 계속되는 테란의 조이기 라인의 빈틈을 노리는 플레이와 그런 김동수의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뚫리려 하지 않는 한웅렬의 뛰어난 조이기 수비력과 힘싸움 능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경기. 또한 같은 해에 얼마전에 있었던 제1회 [[GhemTV 스타리그]]에서 한웅렬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뛰어난 프로토스전 기량을 볼 수 있는 경기 중 하나이다. * [[2002년]] [[7월 26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B조 [[https://youtu.be/KwuSdEjkxRY|3경기]] [[박정석]] vs [[조정현(프로게이머)|조정현]] 맵: [[포비든 존|네오 포비든 존]] - 경기 초중반 박정석은 조정현의 강력한 메카닉 조이기에 큰 위기를 겪는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박정석은 깜짝 전략을 준비하는데 그것은 바로 아비터(!)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전까지만 해도 아비터는 보편적으로 쓰인 유닛은 아니었기 때문에 당시 기준으로서는 더 충격적인 선택이었다. 하지만 박정석은 이 아비터로 진격해오는 조졍현의 메카닉 병력들에게 스태이시스 필드로 얼린 다음 풀려진 상태가 되면 바로 지상군 병력으로 조정현의 메카닉 병력들을 갉아먹어주고 이후 캐리어 부대와 합류하면서 결국 역전승을 달성한다. * [[2002년]] [[8월 1일]]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메가매치 [[https://www.youtube.com/watch?v=-Kjo0QUe9pw|15경기]] [[임요환]] vs [[조병호(프로게이머)|조병호]] 맵: [[플레인즈 투 힐]] - 임요환의 조병호의 허를 찌르는 몰래 팩토리 전략 플레이와 프로토스 본진의 벙커링 조이기 플레이, 그리고 마인대박 플레이 등 임요환의 전략적인 면모가 프로토스전에서 제대로 드러난 경기 중 하나이다. * [[2002년]] [[8월 6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s-2.2|2002 2nd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24강 D조 [[http://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31407|패자전]] [[이윤열]] vs [[강민]] 맵: [[개마고원(스타크래프트)|개마고원]] - 유명한 경기는 아니지만 당시 반대편인 2002 KPGA 투어 2차 리그를 우승한 이윤열과 신예 강민이 [[광달록]]이라는 명칭이 붙기 전에 맞붙어서 보는 이들도 긴장시키게 만들었던 경기. 이 경기에서 강민은 뛰어난 캐리어 운영과 병력 활용, 견제를 보여주었지만 이윤열은 그런 강민의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골리앗 블러드 물량을 선보이면서 서서히 강민을 궁지에 몰아넣기 시작하고 이후 강민의 캐리어들을 전부 전멸시키면서 이윤열은 최종전에 진출하게 되고, 이후 최종전에서도 [[송병석]]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또한 듀얼 토너먼트에서도 2승을 거두며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 [[2002년]] [[8월 27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s-2.2|2002 2nd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 A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90355|6경기]] [[손승완]] vs [[김현진(e스포츠)|김현진]]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네오 비프로스트]] - 손승완이 네오 비프로스트의 맵의 특징을 활용하여 테란 앞마당에 게이트 소환과 이후 김현진이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하게 테란 본진 위의 언덕에 캐논 러쉬라는 굉장히 전략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 [[2002년]] [[8월 29일]]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메가매치 [[https://www.youtube.com/watch?v=OPGX6Q_6p50|28경기]] [[임요환]] vs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 맵: [[리버 오브 플레임]] - 임요환의 현란한 정신 없는 드랍 견제와 김동수의 셔틀 리버 플레이를 심시티를 잘한 터렛 위치로 막아내는 수비력 등 굉장히 볼거리가 많았던 경기이다. 결국 이 경기에서 임요환이 김동수의 미네랄 뒤에 '''드랍쉽에 탱크를 실었다 내렸다 하는 플레이'''를 반복하면서 김동수를 끊임없이 견제해주고 셔틀 리버에 대한 방어로 성공하면서 승리를 차지한다. 또한 임요환은 이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면서 메가매치 전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 [[2002년]] [[8월 30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cIB5gI5H0mc|2경기]] [[박정석]] vs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맵: [[개마고원(스타크래프트)|개마고원]] - 당시 8연승을 달리고 있던 베르트랑을 상대로 박정석이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한 매끄러운 드라군 컨트롤로 승리를 차지한 경기. 이 경기에서 박정석은 온리 드라군 컨트롤만으로 뚫기 힘들어보였던 베르트랑의 방어선을 뚫어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방어가 뚫려버린 베르트랑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 [[2002년]] [[9월 6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OZkqGPH6TmU|4경기]] [[박정석]] vs [[변길섭]]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네오 비프로스트]] - 박정석의 리버가 본격적으로 '''무당 리버'''라는 별명이 붙어버린 계기가 된 경기. 이 경기에서 박정석은 변길섭의 본진 근처에 전진 로보틱스를 건설하고 이후 여기서 나온 리버가 시종일관 변길섭의 SCV들을 잡아주거나 방해하면서 변길섭의 피해를 누적시킨다. 그 사이에 박정석은 지상군과 캐리어가 안정적으로 확보되면서 변길섭의 멀티롤 진군을 하고 바로 들어서자마자 변길섭은 결국 GG를 선언하고 만다. 박정석의 테란전에서의 리버의 활약상을 보고 싶으면 단연 추천할만한 경기. * [[2002년]] [[9월 10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s-2.2|2002 2nd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결승전 [[서지훈(프로게이머)|서지훈]] vs [[임성춘]]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91055|1경기]] 맵: [[개마고원(스타크래프트)|개마고원]],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91172|2경기]] 맵: [[버티고|네오 버티고]],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91260|3경기]] 맵: [[포비든 존|네오 포비든 존]],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8591397|4경기]]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네오 비프로스트]] - 서지훈의 신인시절 프로토스전에서의 숨막힐듯한 견고한 플레이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경기. 먼저 1경기에서는 서지훈이 엄청난 조이기와 방어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임성춘을 상대로 거의 '''반밀봉관광'''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차지하고, 2경기에서는 경기가 흐를수록 임성춘이 러시나 견제 자체를 가는 것이 거의 어려워지게 만들 정도로 서지훈이 엄청난 조이기 라인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차지한다. 3경기에서는 서지훈이 임성춘의 각종 압박들을 최선을 다해서 막아내려하지만 결국 압박에 못이겨 GG를 선언하고 만다. 그 다음 벌어진 4경기에서는 1경기, 2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흐를수록 엄청난 조이기 라인과 벙어, 그리고 견제를 제대로 임성춘에게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하고 서지훈은 역대 최초로 챌린지리그 우승을 통한 [[온게임넷 스타리그]] 4번 시드를 획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스타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 [[2002년]] [[9월 12일]]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메가매치 플레이오프 [[박정석]] vs [[임요환]] [[https://www.youtube.com/watch?v=mOB73nTyIzg|2경기]] 맵: [[리버 오브 플레임]], [[https://www.youtube.com/watch?v=BWUF6xEsce0|3경기]] 맵: [[인디안 라멘트]] - 2002년 프로토스 암울기에 혜성같이 등장한 박정석의 KPGA에서의 경기들. 먼저 2경기에서는 임요환의 드랍쉽 게릴라 작전에 휘둘렸지만 특유의 전투력과 생산력으로 극복해내면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고, 3경기에서는 임요환의 [[바카닉 테란]] 운영에 휘둘릴뻔했지만 이를 특유의 천지스톰 플레이로 막아내며 세트스코어 2:1로 생애 첫 KPGA 결승무대에 진출한다. 그리고 한 달 후 두 선수는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2002년]] [[10월 5일]]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결승전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199853663|3경기]] [[이윤열]] vs [[박정석]] 맵: [[블레이드 스톰(스타크래프트)|블레이드 스톰]] - [[양대리그]] 결승전에 동시에 진출한 박정석과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KPGA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윤열의 숨막히는 대결이 포인트였던 경기. 이 경기에서 박정석은 경기 초반에 드라군 러쉬로 이윤열에게 거센 압박을 하려 하였지만 이윤열이 [[바카닉 테란]] 병력으로 이를 잘 수비하였고 이후 박정석의 멀티에 배럭을 날리며 파이어뱃을 동원하여 프로브를 사냥하면서 분위기를 역전시킨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바카닉 위주의 병력으로 이윤열은 박정석을 계속 압박하였고 이후 특유의 [[메카닉 테란]] 물량을 확보하면서 박정석을 상대로 3:0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 승리를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KPGA 투어 2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한다. * [[2002년]] [[10월 12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박정석]] vs [[임요환]] [[https://www.youtube.com/watch?v=1J0gZW-PULY|2경기]] [[http://tv.naver.com/v/2039962|리마스터 버젼]] 맵: [[비프로스트(스타크래프트)|네오 비프로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Z3I2uBLDqbU&ab_channel=OGN|3경기]] 맵: [[버티고|네오 버티고]] - 4경기에 가려져서 잘 거론되지는 않는 결승전 명경기들. 먼저 2경기는 임요환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끝까지 [[바카닉 테란]] 체제 유지와 고스트의 락다운을 적극 활용하였던 임요환 특유의 전략가적인 색깔이 잘 드러난 경기로서 임요환은 이런 특이한 운영을 펼쳤지만 결국 박정석의 힘에 밀려버리며 GG를 선언한다. 그 다음 3경기는 임요환의 현란한 드랍쉽 견제와 벌처 견제, 그리고 박정석의 빠른 캐리어 운영과 기습적인 다크 템플러 견제를 모두 막아내는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로서 이 경기는 2006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23위를 차지하였다. 임요환은 이 경기에서 특유의 타이밍 러시와 수비력을 모두 보여주면서 세트스코어를 1:2로 만들지만 바로 아래에 있는 4경기에서 패하면서 결국 [[전승준]]을 기록하고 만다. * [[2002년]] [[10월 12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https://www.youtube.com/watch?v=EpDAQvC7Q6k|4경기]] [[박정석]] vs [[임요환]] 맵: [[포비든 존|네오 포비든 존]] - 말도 안되는 [[반섬맵]] 노배럭 [[더블커맨드|더블]]+[[바카닉]] 전략을 준비한 임요환. 그게 먹혀서 한동안 우세한 경기를 펼치지만... 결국 [[가을의 전설(스타리그)|가을의 저주]]는 이어진다. 동시에 임요환은 이 대회에서 [[전승준]]마저 달성한다. 경기 시간은 26분 30초. 또한 이 경기는 2006년에 방영한 2006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11위를 차지하였다. 참고로, [[OGN]]에서 옛 스타 경기들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리마스터]] 버젼으로 다시 보여주는 '''스타 리플 리마스터'''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프로그램 제작진에 의하면 리플레이 파일들이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지 당시 결승전 경기들 중 위의 2경기를 제외하고는 리마스터 버젼으로 구현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쉽.... * [[2002년]] [[11월 22일]]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B조 [[https://www.youtube.com/watch?v=sYu_BOaTg6s|2경기]]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 vs [[임요환]] 맵: [[포비든 존|네오 포비든 존]] - 임요환은 더블 커맨드를 시전하지만, 김동수의 기습적인 본진 패스트 아비터 빌드에 계속 위기를 겪는다. 하지만 꾸역꾸역 방어를 한 뒤 락다운을 장착한 고스트까지 추가하고 김동수의 자원을 말리며 결국 승리. '''[[사이오닉 폭풍|번개]] 피하는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고스트]]''' 등 볼거리도 많았던 경기. 경기 시간은 27분 41초. 또한 이 경기는 2006년에 방영한 2006 스타리그 데이 BEST 50에서 15위를 차지하였다. * [[2002년]] [[11월 28일]]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엑스트라 매치 [[https://www.youtube.com/watch?v=5BODiOkevRk|17경기]] [[이윤열]] vs [[전태규]] 맵: [[블레이드 스톰(스타크래프트)|블레이드 스톰]] - 미니맵을 뒤흔든 이윤열의 엄청난 지상군 메카닉 물량에 전태규가 분전을 하지만 결국 패배한 경기. 이 경기에서 이윤열은 압도적으로 미니맵마저 장악할 정도로 지상군 메카닉 물량으로 전태규를 뒤흔들고 이후 마지막에는 캐리어를 고스트의 락다운까지 활용하면서 잡아내어 승리를 차지한다. 당시 KPGA 2연패를 한 이윤열의 엄청난 포스를 느낄수 있는 경기다. * [[2002년]] [[11월 29일]]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A조 [[https://youtu.be/zGmPBcCkEkw|3경기]] [[이윤열]] vs [[박정석]] 맵: [[포비든 존|네오 포비든 존]] - 전시즌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 리그]] 우승자 이윤열과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박정석 간의 [[양대리그]] 우승자매치로 주목을 받았던 경기. 이 경기가 있기 전에 벌여졌던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인터리그 경기에서는 박정석이 이윤열을 상대로 KPGA 3차 투어 결승전의 리벤지 매치를 승리했기 때문에 스타리그에서도 박정석이 이윤열을 상대로 이길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이윤열은 [[투팩토리]] 빌드 이후 [[4벌쳐 드랍]]으로 박정석의 본진에 피해를 주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박정석의 본진은 이미 드라군 몇 기와 옵저버가 나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박정석이 방어를 성공하고 이윤열은 큰 피해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윤열은 마인 2개로 수많은 프로브들과 드라군 하나를 잡아주는 '''마인대박'''을 보여주면서 박정석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고 또한 박정석의 드라군 드랍 견제도 탱크로 막아내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오고 이후 이윤열은 각종 방어선과 탱크 부대를 지속적으로 드랍하면서 GG를 받아낸다. 정말 [[신상문]]이 보여준 [[김대엽]]을 상대로 한 원조 마인대박이 벌어진 경기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야말로 '''마인대박이 모든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은 경기다.''' 이후 박정석은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16강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하고, KPGA 4차 투어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위에 입성하기 전까지 개인리그에서 짧은 슬럼프를 겪게 된다. * [[2002년]] [[12월 31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s-2.3|2002 온게임넷 3rd 챌린지리그]] 13위결정전 [[http://blog.naver.com/chldlfdnd123/220003400547|4경기]] 박동욱 vs [[조정현(프로게이머)|조정현]] 맵: [[아방가르드(스타크래프트)|아방가르드 2]] - 잘 거론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스카웃이 정말 효율적으로 쓰인 몇 없는 경기중 하나. 조정현은 평소와 다름없이 [[대나무류 조이기]]로 박동욱 압박하려고 하였다. 이 때 박동욱은 빠르게 투 스타게이트를 올렸는데 이것은 빠른 '''[[정찰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카웃]]'''을 통해 조정현에게 피해를 줄 의도였다. 이 스카웃 2기는 마린 2기를 제거한 다음 이후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으려는 SCV들을 잡아내면서 도합 '''10킬'''을 달성한다. 이후 조정현은 병력을 모아 박동욱의 멀티를 견제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그 사이 박동욱이 드라군들을 모아 실패로 돌아가고, 박동욱은 무사히 앞마당을 가져간다. 그리고 박동욱은 발업 질럿과 드라군을 조정현의 본진에 난입시키면서 드라군과 스카웃으로 조정현의 탱크를 제거하고 이후 본진 장악에 성공하면서 GG를 받아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