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끼고기 (문단 편집) === 한국 === [include(틀:한국의 국(찌개))]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토끼탕.jpg|width=100%]]}}} || || '''{{{+1 {{{#000000 토끼탕}}} }}}''' || [clearfix] 한국에서도 토끼고기를 가지고 만들어 먹는 토끼탕(湯)이 대표적인 요리법으로 전해져 온다. 토끼고기에 각종 양념과 채소를 넣고 끓인 것으로, 겉보기에는 보통의 다른 탕들처럼 붉은 국물을 띠고 있다. 조선 초 어의를 지낸 전순의가 세조 4년에 쓴 한국 최초의 식이요법서인 '[[식료찬요]]'라는 책에서 육류 요리 중 하나에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음식이다. 주재료는 토끼고기, 무, 대파, 미나리, 쑥갓 등이며 요리방법은 토끼고기를 먹기좋게 토막내어 갖은 양념에 미리 재워놓고, 냄비에 썬 무를 깔고 양념한 토끼고기를 넣은 후 육수를 부어서 국물이 끓여지면 미나리, 대파, 쑥갓을 넣고 끓인다. 취향에 따라 부추, 토끼 간, 고사리, [[다대기]], 춘장, 젓갈, 각종 채소를 넣기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들깨가루,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등을 넣어서 먹는 경우도 있다. 맛 자체는 일반적인 탕요리와 비슷하며, 고기는 [[닭도리탕]]과 달리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데다 잡내도 없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초장]]과 궁합이 잘맞는다. 원래 토끼탕은 전국 농촌에서 즐겨먹지만, 특히 [[전라도]]식 토끼탕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토끼탕을 검색해 보면 대부분 전라남도 쪽에서 시식해 봤다는 후기가 많다. 여느 탕요리처럼 고기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별미이다. 그 외에도 토끼구이, 토끼전골 등의 요리가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토끼고기에 대해 성질이 차갑고 많이 먹으면 원기를 끊게 할 수 있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전래동화 [[토끼전]]에서 용왕이 병중에 토간(兎肝, 토끼의 간)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아 한약재로도 쓰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굳이 토끼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고기가 비교적 귀했던 조선 시대에는 짐승의 살이나 내장을 약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오늘날 한국에서는 도시화와 함께 사육 효율이 더 좋은 소, 돼지, 닭에 밀려 토끼 사육이 활성화되지 못해 토끼 식용 문화가 시골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사라졌다. 돈 주고 먹으려고 해도 도시에서는 토끼고기를 취급하는 정육점이나 식당을 찾기 힘들고, 전문식당이나 농장에서 사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도외지에 위치한 곳이 대부분이라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꽤 비싸다. 1990년대~2000년대에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게임)|바람의 나라]]를 한 사람들에게는 [[도토리]]와 함께 가장 익숙한 아이템이 바로 이 토끼고기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