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프 (문단 편집) == 성격 == 귀여운 외모를 가졌고, 집 안에서는 얌전하고 여린 모습을 보여줬기에 조신한 아가씨인 것 처럼 보였지만, 실제 성격은 자신만만하고 호전적이며, 특유의 [[어그로]]로 상대방을 도발하는 걸 즐기는 [[Badass]] 캐릭터다. 자신을 세계 최고의 어스벤더라고 생각하며, 보여준 활약을 보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원년 멤버가 구사하는 워터 벤딩, 적국이 사용하는 파이어 벤딩에 비해 비중있는 어스벤더는 의외로 등장이 적은 편이다. 토프 정도의 실력자로 묘사되는 사람은 [[오마슈]]의 [[부미]] 왕 밖에 없다. 더 올라가면 키요시가 있긴 한데 키요시는 아바타이기 때문에 논외.] 은근 쇼맨쉽도 있는 듯.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합류 초반 때 [[아앙]] 일행과 트러블이 잦았다. 게다가 평소 모습을 보면 고귀하신 명문가 영애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기품이 없고 예의도 안 차린다. 다만 이건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으로 집 안에서나 격식을 반드시 차려야 할때면 굉장히 기품있고 예의 바른 면모를 보인다. 예의가 없다고 자신을 까던 [[카타라]]에게는 "나는 안 차리는 것뿐이지 예의범절을 배우긴 배웠는데 너흰 아니지 않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카타라]]에게 귀족으로서의 정석적인 예의범절과 몸가짐에 대해 가르쳐 주기도 했다. 반면 [[아앙]]과 [[소카]]를 보고선 바로 희망이 없다 판단해 예의를 가르쳐 주는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했다. 토프에 의하면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다는 점,[* 그래서 그런지 일행들이 놀라서 한곳을 쳐다볼 때 혼자 딴 곳을 보고 있으며, 손가락으로 대상을 가리킬 때에도 얼굴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가문의 영애라는 이유로 집에서 과잉보호를 하는 것에 질려서 비뚤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토프의 아버지는 토프를 집 안에 가둬 그녀의 존재를 숨기고 있었으며,[* 전쟁 중의 상황에서 하도 딸을 아끼다 보니 [[헬리콥터 부모]]가 된 모양이다. 실제로 토프가 어스 벤딩으로 다른 어스 벤더들과 싸우는 걸 보며 내내 딸이 다칠까 봐 겁먹었다.] 아앙이 자신의 꿈에서 본 여자아이와 '날개 날린 멧돼지'에 대해 수소문할 때 사람들은 날개 달린 멧돼지는 베이퐁 가문의 상징이지만 베이퐁 가문에 딸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런지 집안 문제로 방황한 [[주코]]를 이해하고 가장 먼저 받아들이려 했다.] 겉으로는 이런 부모님을 부정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가출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 가족 관련 이슈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카타라가 이 점은 정확히 집어냈을 땐 드물게 진심으로 화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 자체인 성격이라 가족과 출신 집단이 서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거의 의미가 없는 면모라 봐도 좋을 정도. 다만 이건 토프를 제외한 아바타 일행 전부 부모님이 멀쩡한 상태가 아니라는 점 또한 감안할 필요가 있다. 흙의 왕국 출신이지만 애국심이나 소속감 같은 건 거의 없는 듯하다. 수도인 바싱세에 왔을 때도 도시에 대한 답답함을 표출하며 계속 떠나고 싶어했고, 불의 제국의 공격을 받아 수도 외벽이 공략 당하거나 심지어 대대적인 침공 계획이 밝혀진 상황에서도 이에 대해 아무런 감상이 없는 건 물론이고 눈 한 번 깜빡하지 않는다. 아바타 일행의 다른 캐릭터들이 모두 출신 집단이나 지역에 대한 어느 정도의 애정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모습. 하기사 토프의 아버지도 나라가 실시간으로(...) 죽어나가는 와중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베이퐁 가문 자체가 흙의 왕국과는 연이 멀 수도 있다.[* 약간 다르지만 오마슈의 왕인 부미도 오마슈의 왕으로서 오마슈를 탈환한 것과 [[백련회]] 회원으로서 최후의 전투에서 싸운 것 외에는 흙의 왕국을 위해 싸운 일은 없다.] 어쩌면 지역 토호처럼 국가보다는 지방에 근거지를 두면서 나라가 망하는 것보다는 자기 지역의 기득권이 더 중요할지도 모를 일. 호전적이고 터프하지만 때로는 꽤나 냉정하게 합리적으로 행동할때 많다. 대표적인 예로 아파가 눈 앞에서 샌드밴더들에게 납치당하는데도 아앙일행의 생존을 우선으로 생각해 그들을 구해준다.[* 당시 일행들이 생매장당할 위기라서 객관적으로 볼때도 죽지는 않지만 납치당하는 아파보다 죽기일보 직전인 아앙쪽을 구해주는게 맞았지만 그런 아앙은 아파를 방치했다고 토프를 탓한다.] 또 주코가 마음 고쳐먹고 귀순하고 싶어했지만 그의 행적들 때문에 멸시를 받고 잠깐 떠나던걸 토프가 혼자서 지금은 파이어밴딩을 배우는게 급선무라서 그를 받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