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계학과 (문단 편집) == 국내 학사 과정 == 통계학과는 엄연히 [[STEM]]의 일부고, 수학의 분파이지만, 어떤 대학에서는 [[이과]]로 분류되어 있고 어떤 곳에서는 [[문과]]로 분류되어 있다. 같은 이유로 어떤 학교에서는 자연과학계열 취급을 받고 어떤 학교에서는 상경계열 취급을 받는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는 통계학과를 이과로 모집하지만,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문과인 상경계열로 모집한다. 이는 국내에 통계학이라는 학문이 도입된 배경과 관련이 있다. 대한민국에 처음 통계학을 들여온 사람들은 바로 [[경제학자]]들이었다. 1960년대 국가 경제 발전의 기틀을 세워야 할 시기, 통계학과 이에 기반한 계량경제학으로 정책의 효과를 예측하여 정책수립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1962년 [[고려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통계학과가 개설되었다. 고려대학교는 통계학과를 경제학과와 같은 문과로 분류했고, 이후 60년대에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대학들에 문과 통계학과가 생겨나게 된다. 이 시기 유일하게 [[동국대학교]]에 이과 통계학과가 개설되었다. 1970년대가 되어 대한민국이 공업국가로 도약하게 되면서, 품질관리나 공정관리 업무에 통계학 전문가들이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197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계산통계학과가 개설되었고, 이후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지방 국립대에 이과 통계학과가 개설되었다. 또한 대략 90년대 이후 컴퓨팅기술이 발전하면서 프로그래밍도 가능한 통계학 전문가들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전산학과 함께 관련 통계학 전공도 도입되었다. 이렇듯 각 시대의 요청에 따라 60년대에 서울 소재 사립대 위주로 문과 통계학과가 개설되었고, 70년대에 국립대 위주로 이과 통계학과가 개설된 것이다. 학과 개설 당시 미국의 과정을 참고로 하였으므로, 다변수 미적분학과 선형대수를 기반으로 수리통계학을 1년 동안 배우고 회귀분석과 기타 각론 과목들을 듣는다는 틀은 문과, 이과 통계학과 공히 동일하다. || 필수 여부 || 서울대 (이과) || 연세대 (문과) || ||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통계학 개론, 전산통계, 수리통계학, 회귀 분석 || O || O || || 해석개론(1)|| O || O || 서울대 통계학과는 이과, 연세대 서울캠퍼스 응용통계학과는 문과다. 그리고 연세대 전산통계는 '통계패키지, 컴퓨터자료처리' 과목을 표시한 것이다. 위 표에서 보듯 문과에 있으나 이과에 있으나 커리큘럼 차이가 거의 없다. 통계학과가 문과 소속인 연세대학교에서조차 대놓고 '''전공 안내서에서 수학을 많이 다룬다고 적혔다.''' 서울대의 경우 해석개론(1)을 통해 open, closed, compact등의 기초위상수학적 개념을 배우며 이를 이용해 uniform convergence등의 개념을 배우지만, 이러한 내용은 김우철 저나 Hogg&Craig 저의 수리통계학 책에서도 거의 응용되지 않으며, 석사과정 이상에 진학해야 유용해진다. 대학원에 진학하면 연세대 서울캠퍼스 응용통계학과 (문과)는 선형통계모형과 수리통계학1(대학원)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이 2과목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학부 전공필수이든 아니든 해석개론, 회귀분석, 확률론 등에 대한 공부를 해가야 한다. 아래는 자연과학계열에 개설된 대학 목록이다.(2020년 기준, 가나다 순) [[강릉원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성대학교]], [[계명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군산대학교]], [[단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상지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안동대학교]], [[안양대학교]], [[영남대학교]], [[용인대학교]], [[인제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창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신대학교]] 아래는 인문사회계열에 개설된 대학 목록이다.(2020년 기준, 가나다 순)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강원대학교]][* 과거 자연과학대학에 속했던 적도 있다.],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중앙대학교]], [[호서대학교]] 학과 명칭에 바이오, 보건, 의료, 인공지능, 데이터 등이 있을 경우 일반 통계학과와 조금씩 달라진다. 이런 곳에선 통계학 전공지식을 적게 가르치고, 다른 전공지식 비중을 높이기도 한다. 2022학년도 입시부터 수학이 통합 표본으로 바뀌면서 상위권 대학 진학에서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 난도가 급격히 하락했다. 가형/나형 구분 시절 첫 해인 2005학년도 입시 때도 가형+과탐 학생이 인문/상경계열 학과 진학은 이론상 가능했지만, 당시 가형 표본이 극악이라 보기 매우 드물었을 뿐이다. 마침, 인문계열 학과는 자연계열 학과에 비해, 탐구 비율이 상당히 낮은 곳이 많다는 점도 있다.[* 물론, 변표 반영 대학의 경우, 과탐을 선택했어도, 사탐으로 취급한다.] 그래서, 과탐을 망친 이과 학생들이 큰 메리트를 얻게 됨과 동시에 인문사회계열 개설 대학교라도 적지 않은 미적/기하+과탐 두 과목 학생들의 지원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