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배권 (문단 편집) === [[쿵후보이 친미]]에 등장하는 무술 === [[요센도사]]의 주특기로, 요센도사의 실전 무술 철학인 '''일격필살'''의 이념에 가장 부합하는 기술. 요센도사처럼 체구가 작고 가벼운 사람에게 일격필도의 위력을 때려박을 수 있게 해 주는 기술이다. 친미 또한 요센도사에게 전수받은 뒤로 메인 기술로 써먹는다. 친미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기술. 어지간한 상대는 한 방에 넉다운되기 때문에 한 번의 대결에서 두 차례 이상 구사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다. 상대가 안 맞거나 피한다면 모를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승부가 나는 막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 작중에서도 상대가 초인적인 기공술사거나 통배권이 불발나는 상황을 제외하면 같은 상대에게 두번을 날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예외적으로 초인적인 내구성을 지닌 상대라거나 보스급의 경우는 2-3번 넘게 날리는 경우도 있으나 그 경우엔 여럿이서 다구리를 쳐도 이기기 힘든 상대들이다.] 처음에는 돌바닥을 작살낼 정도로 엄청난 진각의 힘을 회전운동을 통해 타격력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묘사되었다. 그후에는 점차 기공권의 요소가 더해지면서 지금의 통배권으로 완성된다. 일지권의 달인 루우의 평에 따르면 '음양의 조화의 합이 10이라면, 통배권은 그냥 적에게 내 힘 10을 무조건 때려박는 강의 기술'이라고. 그 위력은 전수 당시 체구가 작고 아직 미숙한다던 친미조차 통배권의 힘으로 거의 자기 키만한 항아리를 산산조각으로 작살내는 위엄을 선보였다. 또한 '통배'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물을 투과하는 효과도 있어서, 요센도사는 벽 뒤에 매복한 깡패들을 벽을 툭툭쳐서 통배권으로 날려버리기도 하고, 친미 역시 사물에 투과시켜 타격력을 전달하기도 한다. 단 이 간접 통배권은 사물을 통과하는걸 전제로 한 기술이기에 인체에 통과시켜도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오는듯 하다. 십인단의 원숭이가 간접 통배권에 기르는 원숭이와 함께 기절했으며 친미가 하쿠신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팔에 통과시켜 사용했을땐 두번 다시 쓰기 싫다며 진저리를 냈다. 그리고 하쿠신에 의하면 이 간접 통배권보다 직접쪽이 위력이 더 대단하다고 한다. 실제 간접 통배권을 받은 호위병은 행동불능이 되었을지언정 의식은 남았으며, 직접 통배권을 받은 호위병은 한동안 기절해 있었다. 통배권은 [[촌경]]과 기공의 복합 기술로 보이며, 일단 강하게 [[진각]]을 밟아 그 힘을 받아 체내의 기공을 증폭시켜 손바닥에 전달하는 구조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중요한건 때릴 필요없이 접촉만으로 충분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의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시작이 되는 진각을 무시하는 경우는 없다. 돌바닥이 깨질 정도로 진각을 하는건 요센도사가 가르치기 위해 시연장면을 보여 줄때와 최초기의 습득과정에만 그랬을 뿐이며, 그 후에는 점차 숙력도가 높아지면서 스무스하게 진각을 밣는다. 물론 너무 발판이 불안정하면 통배권을 못쓰거나 하기도 한다. 물론 진각이 빠졌다고 못쓰는건 아니나 위력이 급감해서 미묘한 위력이 되기에 오히려 진각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시후앙이 진각하는 발을 봉으로 공격해 별로 데미지가 없이 끝나거나 통배권의 하쿠신과의 대결에선 통배권을 날리려고 하면 서로의 진각을 무너뜨리면서 싸웠으며 초인적인 기공술사인 볼 장군도 한번 통배권을 사용한 후 발구르기가 중요하다는걸 깨닫고는 다음에는 더 잘해보지라고 했으며, 작중 묘사를 잘보면 진각을 무시하는 장면은 없다는걸 알 수 있다. 그런고로 약점은 진각을 못쓰게 하는 것이나 대부분의 적은 실력차가 너무 나서 무의미하고 상대할만한 고수라면 당연히 공략해오기에 친미 자신도 다리를 다쳐가면서 통배권을 날리는건 피하는 편. 주인공의 메인 기술답게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져서 기본적으로 어느 손으로도 구사가 가능하며, 고위력의 직접과 사물 투과의 간접이 있어서 그야말로 온갖 상황에서 사용가능한 만능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천람무도회 결승에서 시후앙에게 선보인 간접과 직접의 이련통배권이나 마우론편의 하쿠신과의 통배권 대결에서 선보인 팔꿈치 통과 통배권등은 팬이라면 필견할만한 장면이다. 루우는 통배권을 '강'의 기술이라고 평가하지만 볼 장군은 반대로 통배권을 '유'의 기술이라고 평가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는 두 사람의 장기로 삼는 기술의 성격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가했기에 내용이 정 반대가 된 것이다. 루우의 일지권은 음양합일과 조화의 이념을 바탕으로 '''상대의 힘에 맞춰 내 힘을 조절하기에''' '유'의 기술인 것이고, 반면 통배권은 상대의 힘에 맞추지 않고 자신의 힘을 고대로 때려박기에 일지권에 비하면 '강'인 것이다. 반면 볼 장군의 초인적인 스펙에 일점집중한 경기공으로 근골과 관절을 강화하고 이를 물리적인 파괴력으로 고스란히 전환하는 섬공파를 구사하는 볼 장군 입장에서는 충만한 기공을 진각으로 증폭시켜 에너지를 전달하는 내가권적인 통배권은 상대적으로 '유'한 기술인 것이다. 실제로 염사곤, 섬공파 등 물리적인 파괴력이 절륜한 기술에 비해 통배권은 ~~항아리를 파괴하는 장면이 유명하지만~~의외로 사람을 박살내거나 바위를 부수기보다 내가권적인 묘사가 더 많은 편이다. 물리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나무다리를 파도치게 한다든지, 떨어지는 물기둥을 수직으로 꺾어놓는다든지 하는 비교적 유연한 활용이 강조되는 편. 기공술의 최고 경지라 불리울 만큼 강한 권법이긴 하지만 파괴력이란 측면에서 보면 결코 최강의 권법은 아니다. 작중 표현에 따르면 [[시후앙]]의 염사곤이나 [[볼 장군]]의 섬공파[* 사실 섬공파는 볼 장군 정도니까 가능한 이야기. 친미 이상의 신체능력과 기공을 지녀야 가능한 기술인데 작중에서 그정도 기량을 가진 이는 볼 장군을 제외하고는 오우도 정도밖에 없다.] 같은 극강의 기술과 맞붙을 경우 되레 친미의 오른손이 날아가 버릴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염사곤과 붙었을때 손바닥의 피부가 완전히 날아가 버렸었다.] 인간의 몸으로 펼치는 기술인 만큼 볼 장군의 초인적인 스펙에 일점집중한 경기공으로 강화된 섬공파나 봉을 이용한 염사곤과 정면으로 부딪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일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