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사론 (문단 편집) ==== 접면부와의 티키타카 ==== 최소주의 이전에도 그랬지만, 특히 최소주의에 와서 언어학의 하위 단위들과의 티키타카가 잦은 편이다. 통사론 자체가 언어학에서 전통적으로 중심부에 서보지 않은 학문분야이기 때문에 촘스키언들은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통사론의 자립성 논리를 밀고나가는 경향이 있으며 마치 언어학의 전체가 통사론 뿐이라는 양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오로지 최소주의 이후의 논쟁틀 속에서 박사논문을 쓰고 임용된 일부 촘스키언들은 우월주의 내지는 선민의식의 발로로 타분야를 폄훼하는 경향도 있다.[[https://hellkorea.tistory.com/8|예시]] '''음운론과 통사론''' [anchor(통사론자들)] 특히 음운론과 통사론은 뿌리가 같고 접면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론논쟁과 (어느정도의 '유쾌한' 비하)가 잦다. 물론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놀리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즉, 서로 너무 비슷하고 잘 알기 때문에 너무 사이가 좋거나 혹은 너무 사이가 나쁘거나할 수 있는 것이다. 통사론 측에서는 음운론자들의 제약중심적 접근방식을 '장바구니 목록'으로 비하하고 음운론자들은 통사론자들을 'UG라는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비하한다. 그러나 통섭이 상당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현재, 통사론에서는 전통적으로 음운론의 분야였던 '음악'의 언어학적 해석에 대한 논문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반대로 음운론에서는 [[시]]와 [[랩(음악)|랩]]으로부터 시작하여 통사와 문장구조도 음운론적 이론틀인 창출(emergency) 개념을 통해 설명하는 논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상대방이 연구하던 데이터에 방법론을 적용해보는 것이다. '''통사론과 의미론''' 통사론자와 의미론자는 통사의미부(S-side)라고 불리는 등 서로 친밀하다. 특히 최소주의 이후 통사론이 거칠게 말해 LF접면과 PF접면 이렇게 두 가지 세부전공으로 나뉘게 됨에 따라, (형식)의미론을 깊게 파는 통사론자들이 전체 연구자의 절반을 구성하는 양상이 되었다. 그러나 순수의미론자들의 입장에서 통사론자들의 의미론은 영 어설픈 모양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통사론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의미론의 범위라고 해보아야 크게보아 TAM (Tense-Aspect-Modality)이 전부이고, 형식의미론자들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정도에 비한다면 통사론자들의 의미론적 분석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통사론자들의 입장에서는 '의미론 논문에는 허리가 빈약하다'라는 말을 한다. 즉, 의미가 도출되는 과정인 문장구조에 대한 논증이 어설프다는 것이다. 구조에 대한 의미론자들의 논증은 통사론자들의 논증에 비하면 논리적 정합성이 떨어지고 자의적(ad-hoc)으로 보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