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일반대론/근거 (문단 편집) == 인구통계학적 문제 == [[파일:/news/201011/22/yonhap/20101122151206239.jpg]] [[파일:북한 인구 연령대 구성.jpg]] 여러 변수 때문에 한 나라가 성장할 것인지 몰락할 것일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적어도 인구통계학적 자료에 기초한 예상은 정확도가 높은 편인데, 이는 인간은 노화와 죽음이라는 상수에서 자유롭지 못한 존재이고 나라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비교적 젊고 활동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의 노화를 국가의 활력 저하와 내리막으로 확장해석하는 것 또한 지구상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사실임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북한 관련 문제나 예측은 변수가 크기 때문에 그 예측도가 떨어질 수 있으나 이 인구통계학적 분석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며 통일이 장밋빛 환상과는 달리 재앙이 될 것이라는 비관론에 가장 큰 힘을 실어주는 논거가 된다. 북한은 '''세계 최하위권의 저소득 국가지만 이미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https://youtu.be/ZqRTkDTPJXg?si=cyb9lnw38-HHsNN0|MBC 통일전망대 2023년 11월 18일 방송분 참조]][* [[데일리NK]]에서 저출산과 관련한 기사를 내보낸 적 있는데, 공통적으로 [[고난의 행군]]과 [[코로나19]] 이후로 북한의 현실을 보며 입에 풀칠하기도 바쁜데 아이를 낳는다는 건 아이에게 또다른 고통을 줄 수 있다며 출산을 기피하는 풍조가 번져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북한의 저출산 현상이라는 사실을 비춰보면 어느정도 이 사실에 대해 입증된 이야기인 셈이다.[[https://www.dailynk.com/20231214-4|#]]] 일반인은 물론 한국이나 외국의 연구자들조차 막연히 베트남 같은 저소득 사회주의 국가와 비슷할 거라는 추측으로 통일을 '인구 보너스'[* 생산연령 인구가 피부양 인구보다 빨리 증가하는 기간을 말한다.] 또는 많은 노동력을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국내 전문가들 중에는 통일로 한국의 노령화 문제는 1세기는 걱정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위 주장과 거리가 먼데, 현 북한의 고령화율인 9~10%는 남한(16%)에 비해서는 낮지만 중국(11%)과 비교해 봤을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중국의 미래를 미국에 비해 불투명하게 보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의 고령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강대국으로 인정받고 있고 어느 정도의 기반이 갖춰져 있는 중국과 달리 세계 최저 개발국인 북한이 걸어갈 길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북한의 인구 배당 기간은 이미 지났거나 늦더라도 10년 안에는 확실하게 끝난다. 북한의 노동 가능 연령인구(15-64세)는 2022년 1,791.8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한이 2016년(3,619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것과 비교하면 '''불과 6년 차이다.''' [[파일:external/s32.postimg.org/kpk.jpg]] 북한의 출생아 수는 1995년 45만 명에서 2008년 35만 명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북한이 최근 초모(징집) 가능 연령의 남성들로는 군대를 도저히 유지하지 못해 군복무 연장과 여성 징병으로 숫자를 채우는 것이다. 2016년 현재 입대 연령 17세 - 1999년 출생자 수는 40만 명 수준이었다가 2008년 35만 명 수준까지 떨어진 출생아를 고려하면, 많은 사람들이 통일의 이점으로 징병제 폐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병력을 줄이지 않는 한 남성의 군 복무 기간이 15년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북한과의 통일은 2500만의 젊고 활기찬 생산 인구가 아니라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데 더해 탄자니아보다 가난한 경제력, 영양공급의 실패로 인한 불량한 건강상태, 우상화 교육으로 인하여 하향평준화 된 인지 수준, 고난의 행군을 거치면서 무너진 사회 도덕과 희박한 준법의식, 국가 공중의료 체계 붕괴로 인해 제3세계 탑 레벨 수준인 기생충(벼룩, 이, 회충 같은 장내 기생충)과 결핵 같은 전염병 보균율, 인구의 적지 않은 수가 마약에 중독되어있는 등 상당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국민으로 편입된다.[* [[http://www.yonhapmidas.com/article/170105181113_497638]] ] 예상된 미래 보고서에서도 생산인구 대 부양인구 비율이 최악인 상황에서 북한의 비생산 인구까지 떠맡을 비용을 마련할 방법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