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제 (문단 편집) === 상세 === 경제학적 관점으로 봤을 때 [[독점]]하고 똑같다. 매우 희귀한 아이템을 떨구거나 돈이나 렙업 효율이 좋은 몬스터가 출몰하는 사냥터가, 진입로가 제한되어 있고 시스템적으로 PK와 길막까지 허용될 경우 통제하기 매우 좋은 여건이 된다. 단, 이런 던전이 길드 내부에 있거나 해당 던전을 시스템적으로 쟁취한 길드원들만 갈 수 있다면 통제라고 부르진 않는다. 이건 길드전을 위한 보상이라고 보는 게 좋다. 일반유저들을 가장 빡치게 만드는 건 원래대로라면 일반 유저도 출입이 가능한 던전을 일부러 봉쇄하고 갈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 통제가 이루어지는 곳은 당연히 돈 벌기 매우 좋거나 레벨업하기도 좋은 곳이기 마련이고, 당연히 원래는 유저들의 발이 끊이지 않아야 할 곳이다. 그런데 특정 조직이 독차지하게 되면 그 조직은 풍요롭게 발전할 수 있게 되고 밀려난 사람들은 레벨업 및 장비 맞추기가 힘들게 된다. 이런 상황이 장기전이 되면 결국 던전을 통제를 하던 조직은 서버 자체를 통제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아니고 특정 온라인 게임들에서 자주 분쟁의 원인이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온라인 게임에선 통제를 비매너 행위로 규정하고 계정 이용정지 등의 제재를 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 조직이 급속히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서버를 통일시켜버려 게임 디자인 자체를 망쳐버리기 때문에 [[오게임]]이나 [[부족전쟁]] 등의 웹 게임은 서버가 통일되면 아예 서버 자체를 종료시켜버리고 새로운 웹서버를 열기도 한다. 결국, 통제가 허용되는 온라인 게임은 운영진/회사가 이 통제 상황도 게임 디자인의 일부로 인정하고, 이로 인해 이득을 번다는 이야기다. 시스템적으로 생산력 자체가 달라지고 유저들간의 계급제도가 고착되어버린다는 점에서 통제를 성공적으로 행한 조직은 결국 서버 자체를 지배하게 되며, 이에 밀려난 중소형 조직이나 일반 초보 유저들은 해당 조직에 들지 않는 한, 절대로 통제 그룹이 누리고 있는 게임 컨텐츠를 즐길 방법이 없다. 핵심은 유저가 [[사적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꼭 게임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통제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페미니스트로 추정되는 유저들을 닥치는 대로 죽여서 게임을 접히게 만들면 서버에서 페미니즘을 몰아낼 수 있다(...). 리니지에서는 변신 통제라 하여 특정 유저 빼고는 특정 변신을 못하게 통제하는 곳도 있었다고 한다. 게임은 현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논리적인 숫자 법칙위에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파악하고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로 한 번 올라가면 ~~[[현피]] 말고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서 힘이 든다. 화려한 홍보를 보면서 새로 게임을 시작해봤자 정작 단물은 기존 유저들만 보고 신 유저들은 착취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결국,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봉건제도를 유저들에게 강요하고 이에 순응하는 유저들이 하는 게임이 나오다니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 ~~게임의 노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