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합진보당 (문단 편집) ===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 분당 직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4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역시나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다. [[민주노동당]]은 10석에서 5석으로 의석이 반토막나고[* 그나마 강기갑 의원이 사천에서 친이 직계 이방호를 100여표 차이로 제껴서 분위기는 좋았던 듯.] [[진보신당]]은 '''0.1%(2만표)차이'''로 비례대표의 문턱인 3%을 넘지 못한다.[* 이 당시 성향이 비슷한 사회당이 3만 5천표(0.17%)를 득표했으니 아쉬운 상황. 그야말로 [[지못미]]가 되었다고.] 게다가 당내 두 간판인 노회찬(상대가 [[노원구 병]]의 [[홍정욱]])과 심상정([[고양시 갑]])이 민주당과 단일화 불발로 근소한 차이로 낙선. 국회 진출에 실패한다. 만약 이때 조금만 더 성공했으면 민주노동 5 대 진보신당 5(노,심 2석 + 비례 2석 + 조승수 1석)로 의석 유지할 뻔 했는데... 그나마 그 직후의 [[2008년 촛불집회]]로 나름 희망을 꿈꿨으나.... ~~'''[[선거]]'''가 없네~~[* 사실 [[2008년 재보궐선거|재보궐 선거]]도 진행했지만, 규모가 작아서 의석을 별로 못 얻었다.] 이후 존재감도 희미해져가고, 어쨌거나 [[분당(정치)|분당]]된 직후부터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진보진영에서는 진보대통합 주장이 제기되기 시작되었다. 이 당시에는 '''[[민주노동당]]+[[진보신당]]+[[사회당(1998년)|사회당]]+[[알파]]'''였다. 그러나 이 때는 분당 과정에서의 양당 사이에 앙금이 고스란히 남았다. 그런데 2009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서 정국이 갑자기 바뀌었다. [[민주당계 정당]] [[친노]]세력은 노무현 정신 계승을 표방하였고, 이듬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국민참여당이 창당된다.[* 슬로건부터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이다.] '''두번째 문제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0년 6.2 지방선거]].''' [[민주노동당]]은 적극적인 야권연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주 지지 기반인 울산/경남과 더불어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에서 [[진보]][[정당]]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장 2곳을 가져갔다. 뭐 [[광역자치단체]]장을 죄다 사퇴하다보니 비례득표는 다소 저조했다. 전국 평균 7.18%] [[진보신당]]은 거의 내분 직전의 후폭풍을 겪게 되는데, 심상정이 투표 3일 전 독단적으로 후보사퇴하여 유시민 지지를 표명하여 당기위에 회부될 정도로 사태가 커진다. 이러고서 결과라도 좋으면 욕이라도 안먹는데, 심지어 유시민 낙선![* 당시 무효표가 18만표나 되었다. 그러나 이 표가 싸그리 다 유시민에게 갔어도 여전히 김문수가 앞섰기에 결과 자체는 바뀌지 않았을 거다. 다만 본래 심상정에게 가려던 무효표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확보해서 격차를 좀 더 줄였다면 유시민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유시민/국민참여당 지지자들은 아쉬운 마음이 있다고.(당시 선거에서는 '''김문수 52.2%, 유시민 47.8%''', 약 '''4.4%''' 차이로 경기도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표차로 졌지만 무효표가 모조리 유시민에게 간다는 전제하에 계산해보면 '''김문수 50.1%, 유시민 49.9%''', 약 '''0.2%''' 차이로 초박빙이었다.] 게다가 노회찬이 완주한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이 0.6% 차로, 그것도 새벽 개표 중에 재선에 성공하며 넷상에서의 反 [[진보신당]] 정서가 들끓었다.[* 물론 이것이 정당한 것은 아니었다. 서울 경기의 기초단체장(구청장/시장/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이 거두었던 우세에 비하면 한명숙과 유시민은 상대의 재선프리미엄을 감안해도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거두었던 것도 사실이고, 진보신당을 지지한 3~4%의 국민들의 한표도 소신껏 내린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그해 초 [[심상정]], [[노회찬]]의 지지율은 민주당 후보들을 앞선 10% 초반이었는데 이것이 3%까지 떨어진것은 이른바 '사표심리'의 영향일 것이다. 결국 사퇴를 안해서 졌다는 식의 주장은 무리가 있다.] 물론 그리고 이로써 '''[[진보신당]]은 거의 존재감 상실에 가까운 위기'''에 처했고, 비로소 당내에 진보대통합 논의가 불붙어야 하는데 [[심상정]]의 후보사퇴 후폭풍[* 막판에 개인적 결정으로 사퇴했다. 당내에 사퇴했다고 비난이 들끓었고, 당밖에서는 너무 늦게했다고 난리나고...]으로 또다시 시간만 흐른다.[* 사실 진보신당의 전략 자체는 아주 큰 실패는 아니었다. 2009년엔 의석을 확보해 ([[조승수]], 울산 북) 원내 정당이 되었으며, (민주노동당과 결렬 직전까지 갔지만 단일화) 이번 선거에서도 광역단체장 덕에 비례에선 3.17%의 득표를 했던 것. (수도권은 민주노동당보다 다소 앞섰다.) 하지만 대내외적인 상황이 꼬이면서 당당하지도, 그렇다고 유연하지도 못한 선거가 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