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견 (문단 편집) === 서양식 투견, XX베이팅 === 투견에 관해 기술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16세기 [[영국]]의 것으로, [[십자군 전쟁]] 당시 중동에서 유입된 개와 개의 싸움이 크게 유행해 이것이 정착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개를 풀어 싸우게 했다는 퀄린의 일화를 볼 때 [[유럽]]에서도 중세 이전부터 투견이란 행위 자체는 존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시기의 투견은 서민층을 주요 대상으로 잡아 매주 일요일 점심에 행해지는 일종의 주말 이벤트였다. 물론 이때 싸우는 대상은 개와 개가 맞붙는 것이 아니라 여러 마리의 개가 야생곰의 새끼나 나이 들어 도축을 앞둔 숫소와 싸우게 만드는 일종의 [[이종격투기]]였다. 이렇게 개떼와 다른 동물이 싸우게 만드는 형태의 투견을 XX베이팅[* 곰이랑 맞붙이면 베어베이팅, 소와 맞붙이면 불 베이팅...]이라 하는데, 일단 이 경기에 투입된 동물들은 개가 되었든 곰이나 소가 되었든 간에 살아남는 경우가 별로 없을 정도로 잔혹한 경기였다. 거기다가 가끔 가다 우리를 부수고 탈출한 곰이 대형사고를 치는 등의 일이 자주 벌어지면서 결국 xx 베이팅 자체가 금지되었고 양지에서는 그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후 음지로 숨어든 XX베이팅은 [[암시장]]과 [[도박]]의 형태로 명맥을 유지해왔고,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치 [[로마]]의 [[콜로세움]]처럼 죄수[* 아마도 사형수]를 개떼와 싸우게 하는 [[막장]] 행위도 벌어졌다. 암시장을 통해 명맥을 유지한 서양식 투견, XX베이팅은 1973년 체결된 [[워싱턴 조약]]으로 인해, 대형동물의 수출입이 어려워져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한다. 한편 19세기 초에는 쥐잡이용 견종으로 개량된 품좀인 테리어 견종이 제한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쥐를 죽이는지 맞히는 숫자 맞히기 도박인 랫 베이팅(Rat-baiting)이 성행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쥐를 죽이는 경기인 랫 베이팅으로 인해 현재의 '애완용 [[시궁쥐|래트]](Fancy Rat)'들이 생겨났다. 랫 베이팅을 위해서 쥐([[시궁쥐]])를 전문적으로 잡아들이는 업종이 있었는데, 이때 잡아들인 쥐 가운데 특이한 털 색깔을 지녔거나 얌전한 성격의 녀석들을 선별해 기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의 애완용 쥐의 직계 선조가 된 것이다.], [[일본]]식 투견[* 이 경우는 문자그대로 개와 개의 싸움이다.]이 들어온 후 이것이 이국의 볼거리로 유행했지만 어느 쪽도 곧 도박과 조직폭력배가 개입되면서 [[막장]]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에도 아직도 그놈의 XX베이팅이 일어나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Blood sport]] 참고. 2007년 [[미국]]에서는 이거 즐기다가 걸려서 몇천만 달러에 달하는 전재산 다 잃고 큰 집 다녀와서 신세 망칠 뻔한 [[마이클 빅|슈퍼스타 미식축구 선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