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석 (문단 편집) ==== 혈액 투석(hemodialysis) ==== 혈액 투석의 경우 TV에서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주사바늘을 두개 꽂아 기계에 피를 돌려 다시 주입시켜주는[* 동정맥루쪽 동맥에서 혈액이 튜브를 통해 투석기계로 주입한 뒤 투석기계 바깥에위치한 초미세 다공질 파이버필터를 통과하는 혈장과 적혈구에 쌓인 요소, 암모니아같은 노폐물을 삼투압의 원리로 필터외막으로의 물질교환이 이뤄진다.] 장면을 본 적이 많을 텐데, 매번 할 때마다 굵은 바늘의 통증과 한번 받을 때 마다 몇 시간씩 움직일 수 없으니 상당한 불편함이 따르지만, 안 하면 정말로 죽기에 어쩔 수 없이 하루 3~4시간씩 기계 앞에 달라붙어서 고통을 참아내는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투석 후에는 사람이 상당히 피곤해진다. 이 기계도 역시 사람의 신장에 비교했을 때 성능은 10~15%. 정상인의 여과능력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기계식 투석을 위해 헤파린(heparin)[* 혈액응고방지제]을 정기적으로 투여해야 한다. 혈액 투석을 위해선 혈관삽입장치(vascular access)가 필요하다. 삽입장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쇄골하정맥(subclavian vein) 및 목정맥(jugular vein)의 중심 정맥 카테터(central catheter)를 통한 임시적 삽입장치. 특히 급성 [[신부전]]의 경우 투석의 임시적인 사용을 위해 자주 쓰이게 된다. * 터널 카테터(tunneled catheter) - Permcath라고도 불리는 삽입 장치. 감염의 발병이 적고, 한번 삽입 시 6개월간 쓸 수 있다. * 동정맥루공(AV fistula) - 장기적인 투석을 위해 사용되는 삽입장치. 외과적 수술을 통해 노동맥(radial) 및 상완동맥(brachial artery)을 정맥과 연결하게 된다. * 그 외 CAVHD 및 CVVHD 등의 삽입장치도 이용되는데, 이는 ICU 환자 등, 바이탈이 불안정한 환자에게서 급성 신부전을 치료할 때 자주 이용 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해야하는 복막 투석에 비해 자주 하지 않아도 돼서 투석 횟수 및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주 3회 정도만 투석을 받으면 된다.) 방문할 때마다 의료진이 상주하여 있으니 상태 관리 및 문제발생시 대처에 좋다. 하지만 매번 굵은 바늘(18~16G)을 두 개씩 꽂아 피를 순환시켜야하며 시간도 오래 걸리니 번거로운 점이 있으며, [[저혈압]](hypotension) 및 전해질 수치 저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전해질 수치 저하로 인해 뇌에 부종이 발생해 구토, [[두통]] 및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이 관절 및 뼈에 발견되기도 하며,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sepsis)이 나타날 수도 있다. 투석 비용은 한 달마다 청구되는데 일반적으로 20~30만원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