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캅스 (문단 편집) === 평 === 그간 건드리는 것이 조심스러웠던 경찰[* 개봉 년도가 1993년임을 기억하자. 그 동안 독재 시절에 다루기 어려웠던 소재를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다룰 수 있게 된 것이다. 원래 경찰청은 치안본부라고 불리웠는데 1991년도에 치안본부라는 명칭을 버리고 경찰청으로 개편됐다.]을 소재로, 그것도 '''비리 경찰'''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일선에서 칼 맞아가며 일하는 경찰들을 비하한다는 항의도 있었고, 반대로 '엄연히 존재하는' 비리 경찰 이야기를 다룬 점에서 공감을 끌기도 했다. 다만 이런 점을 의식했는지 극중 조 형사는 "난 과거에도 경찰이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틀림없는 경찰"이라고 하는 나름대로 개념의 최종 방어선을 가진 인물로 묘사했고, 영화가 끝난 후 '성실히 일하는 대다수의 경찰'이라는 멘트를 자막에 넣어줬다. 영화가 개봉한 후 경찰의 항의가 빗발치자, 영화 도입 부분에 "이 영화는 픽션이오니 실제와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는 자막을 넣었다. 그러나 이것이 역설적으로 이 영화는 사실에 기반했다는 것처럼 비춰져 관객은 폭소하기도 했다. 경찰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런 자막을 넣지 않은 게 나았던 셈. 주연배우인 [[안성기]]와 [[박중훈]]의 연기력으로 인해, 이 영화는 극중 안성기의 비리 행각과 박중훈이 점차 변해가는 모습이 나름대로 '귀여워 보일 만큼' 사람들의 배꼽을 휘어잡으며 1993년 당시에는 엄청난 대박인 서울 관객 86만이 보며 멀티플렉스 극장이 생기기 이전 단관 극장 시절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까지 차지했다.(1위는 [[서편제(영화)|서편제]] 103만, 3위는 [[편지(영화)|편지]] 72만) 당연히 이후 속편이 제작되었다. 참고로 극중 초반부에 비리혐의로 옷 벗은 안성기의 전직 파트너가 바로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 본명은 장연교.]이며, 후반부에 [[마약]] 밀매범 조직의 두목과 수하로 배우 [[최종원]]과 [[임대호]]가 등장한다. 그리고 단역으로 [[김수로(배우)|김수로]][* 이 당시에는 김수로의 본명인 '김상중'으로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 있다.]가 [[경찰서]] 입구를 지키는 위경 전경으로 등장하며,[* 김수로가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하고 [[박중훈]]과 [[김보성]]에게 용무를 물어봤다가, 경찰인 이들이 그냥 별 대꾸도 없이 곧바로 군기를 잡는다.] [[강성진]]은 신참 시절의 박중훈에게 붙잡혀 만만하게 보고 죄가 없다고 억지를 부리다가 베테랑인 안성기가 등장하자 이에 굴복하고 스스로 조서를 작성하는 범죄자로 등장한다(강성진은 2편에서도 다른 배역의 단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권용운 또한 안성기가 박중훈을 역관광시키기 위해 떠넘기는 자해 범죄자로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 그대로 나중에 2편, 3편에도 그대로 나온다.[* 권용운은 이후 이정재, 주현 주연의 영화 <박대박>에서도 비슷한 범죄자로 나오는데, 여기서 권용운은 검사인 [[이혜영(1971)|이혜영]] 앞에서 자해를 하려다 반대로 역관광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이혜영이 한 말...'''"너...투캅스 본적 있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