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니지/역사 (문단 편집) == [[튀니지 혁명]] 이후(튀니지 제2공화국) == 1987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23년간 독재를 해온 벤 알리 정권에 대항해 시민들이 [[튀니지 혁명]]을 일으켰고, 혁명의 물결이 전 아랍권을 강타했다([[아랍의 봄]] 참조). 하지만 혁명은 깔끔하게 끝나지 않았고 살라피즘이란 극단주의를 숭배하는 자들의 난립과 이에 맞서는 세속주의자들의 반대로 국가 비상 사태를 연이어 선언할 정도로 한동안은 나라가 혼란스러웠다. 우여곡절 끝에 혁명 3년만인 2014년 1월 26일 신헌법이 통과되었다(튀니지 제2공화국). 광신적인 아랍 국가들 사이에선 이례적으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근거로 하지 않고 종교의 자유와 여성의 인권 보장을 강조한 서구적인 헌법이었다. 국내외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2014년 말 치러진 총선과 대선에서 세속주의 성향의 "니다 투니스(튀니지의 외침)"가 승리하면서 정권이 교체되었다. 튀니지의 민주화 이행을 주도해 온 시민단체 연합체 '국민4자대화기구'는 다원적 민주주의 구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도 실업률이 높아 2017년 1월 14일에 튀니지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났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510482|#]] 무엇보다 심각한 실업으로 인해 분신자살이 급증하고 있어 큰 골칫거리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710000802|#]] 그리고 튀니지에서는 2018년 1월 8일에 정부의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되었고,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800970|#]] 2018년 1월 9일에는 반정부시위로 200명이 체포되고 십여명이 부상당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3143184|#]] 2017년 7월 27일에 여성에 대해 모든 폭력을 금지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092314|#]] 그리고 더 나아가서 무슬림 여성이 비무슬림 남성과 결혼을 금지하는 이슬람 결혼법 폐지까지 추진하려 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120148|#]] 1979년 반왕정 혁명으로 팔레비 왕정 축출 이후 이슬람 신정 정부가 들어서면서 보수화된 이란이나 2011년 같은 아랍의 봄 시기 민주주의는 커녕 군사 쿠데타와 내전, [[다에쉬]]와 [[무슬림 형제단]] 등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들의 득세와 테러, 정치적 혼란으로 개판이 된 [[이집트]]와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그래도 이 쪽은 최근 IS 등을 격파하면서 그럭저럭 사정은 나아진 편.]등과는 다르게 진보, 개혁적인 방향으로 사회 변혁이 이뤄지는 모양새이다. 그리고 2017년 9월 15일, 44년만에 튀니지는 무슬림 여성과 비무슬림 남성 사이의 결혼을 금지하는 법을 폐지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095495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10&aid=0000063746|#]]그리고 2018년 1월 튀니지 정부가 여성 인권을 침해한다고 비판받아온 ‘결혼[[지참금]]’ 풍습을 금지하고, 딸과 아들이 유산을 공평하게 나눠 갖도록 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069549|#]] 튀니지가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지방선거를 실시했다. 현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민주화 정부에 대한 청년 세대의 지지가 상당하다고 한다. 덕분에 사회 분위기도 활짝 피어서 자국 비판에도 관대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10&aid=0000067086|#]]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시장으로 여성인 수아드 압데라힘이 튀니지 역사상 최초로 여성 시장에 당선되었다.[* 참고로 수아드 압데라힘 시장은 이슬람주의 성향의 정당 소속 정치가면서도 머리에 히잡을 쓰지 않고 맨 머리를 드러내고 현대식 양장을 입고 시정을 운영한다. 튀니지가 얼마나 아랍 이슬람권에서 종교적으로 세속화된 나라인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269827|#]]튀니지는 아랍권에서는 최초로 남녀동등상속을 추진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485221|#]]2018년 11월 22일에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발생되었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교육정책을 바꾸라는 시위가 일어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8972076|#]] 그리고 튀니지에서는 한 기자가 분신한 사건을 계기로 시위가 발생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28&aid=0002437545|#]] 튀니지에서는 대형병원에서 미숙아 11명이 사망한 뒤에 부모에게 종이박스를 담아서 보낸 사건으로 인해 의사들이 항의시위를 하고 보건부장관까지 사퇴하는 등 여론이 불타오르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20&aid=000320478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919003|#]]베지 카이드 엘 세브시 튀니지 대통령이 중병으로 수도 튀니스의 군병원에 입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0928360|#]]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여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결국 2019년 7월 25일에 사망하였다. 향년 92세. 이후, 모하메드 엔나세우르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새로 선출된 [[카이스 사이에드]]의 임기 시작(2019년 10월 23일)까지 대행 직무를 수행하였다. 튀니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자 안전상의 이유로 니캅착용을 금지시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0936411|#]][[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328080|#]] 튀니지의 여성단체들과 시민단체는 여성의 날을 맞이해서 재산상속의 평등을 촉구했고 남녀차별을 없애라고 요청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09399205|#]] 튀니지 1차 대선에서 기존의 정치세력들이 대거 탈락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8619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91628|#]]아랍의 봄으로 축출된 튀니지 벤 알리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망명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망했다. 2019년 10월 6일에 있었던 총선에서 [[엔나흐다]]가 1위를 차지했지만, 의석은 급감한 반면, 신생정당인 칼브 투네스가 2위를 차지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134411|#]] 13일 2차 대선에서 법학교수 출신인 [[카이스 사이에드]](61)가 압도적인 표 차로 당선되었는데 젊은 층에서 무려 90%의 몰표를 주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14044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748760|#]]엘리에스 파크파크 튀니지 총리가 7월 15일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7월 25일에 새로운 총리로 히셈 메시시 내무부 장관이 지명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770561|#]] 국회의장인 라치드 간누치에 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정당들까지 가세해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와 그의 정당인 [[엔나흐다]]가 정치적 불안을 조장했다는 것이 이유인데, 불신임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전체 217명 중 109명의 찬성표가 필요하다.[[https://www.aa.com.tr/en/africa/tunisia-will-no-confidence-vote-fortify-ghannouchi/1926013|#]] 엔나흐다의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으로 불신임안 통과에 실패했다. 이제 남은 것은 정국 안정을 위해 연정 대상 정당들을 어떻게 달래느냐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https://www.aa.com.tr/en/africa/tunisia-no-confidence-vote-fails-to-remove-ghannouchi/1927351|#]] 2021년 7월,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이 히셈 메시시 총리를 해임하고 의회의 기능을 30일 동안 정지시킨다고 발표했다.[[https://m.yna.co.kr/view/AKR20210726018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이에 제1당인 [[엔나흐다]]가 격렬하게 반발했다. 9월 29일, 대통령이 여성 정치인을 총리에 임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3&aid=0010743715|#]]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이 2022년 7월에 개헌을 한다고 밝혔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214139600079?section=international/middleeast-africa|#]] 헌법기구가 해체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2962496|#]] 게다가 의회까지 해산됐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3086180|#]] 또한, 선관위까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32888?sid=104|#]]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튀니지,version=424)] [[분류:튀니지의 역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