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크 (문단 편집) == 사회·문화·언어 == 튀르크 제족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튀르크어족]]에 속해있다. 튀르크족의 상징은 보즈쿠르트(Bozkurt)라고 불리는 [[회색늑대]]이다. 튀르키예 공화국 건국 이후 최초로 발행된 지폐에 보즈쿠르트가 들어가기도 했는데, 보즈쿠르트는 튀르키예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범튀르크주의'''(Pan turanism - türkçülük)이라는 민족주의적 움직임이 있다. 튀르크족은 여러 나라에 퍼져 있고 주류를 차지하는 국가도 한둘이 아니라서 [[범튀르크주의]]가 퍼질 수 있는 토양이 실존한다. 그리고 실제로 [[튀르키예]]가 이 점을 널리 선전해 [[중앙아시아]] 튀르크계 국가들 사이에서는 튀르키예의 음악과 드라마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일부 우즈베크계, 키르기스계 한정)[* [[타지크]]족 또한 스키타이 유목 문화를 가졌다. 그리고 [[후잔트]], [[이스파라]] 등 서북부 지역에는 우즈베크족, 키르기스족들도 거주한다.], 아프가니스탄(북부 한정) 같은 국가들끼리의 문화적, 정책적 연대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중앙아시아 튀르크 국가들이 키릴 문자가 아닌 [[라틴 문자]]를 재도입할 때 튀르키예의 라틴 문자를 일부 받아들인 것이 그 예다.[* 원래 소련에서 1920년대에는 회유책으로 중앙아시아 타타르 및 튀르크계 소수민족에게 민족어로 튀르키예와 마찬가지로 [[라틴 문자]]를 사용하도록 지정하였으나, 스탈린 시대 1930년대가 되면서 강제로 [[키릴 문자]]를 사용하도록 정책이 변경되었다.] 또 튀르키예에서 매년 개최하는 [[튀르키예어]] 올림피아드(Türkçe Olimpiyatları)에서 이들 국가의 참여율은 정말 눈부시다.[* 사족으로 한국 대표도 참가해 우승한 적이 있다!] 게다가 튀르키예는 인구도 많고 경제력이 높은 편이며 나름대로 힘있는 군사강국이고 유럽과 가까우며 일찍 튀르크 고유 문화를 지도한 만큼 문화 분야에서도 앞서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 다른 나라들은 여러 분야에서 뒤쳐져 있지만 그 대신 지하자원이 넘쳐나는 자원강국. 그래서 이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협력의 시너지는 매우 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튀르크계 국가들의 발전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서구 뉴스에서는 이들을 묶어서 과거 오스만 제국의 영광에 빗대 [[http://en.wikipedia.org/wiki/Neo-Ottomanism|신오스만주의]](Neo-Ottomanism)라고 부를 정도. 결정적으로 튀르키예는 러시아-중동라인이라는 매우 매우 중요한 지정학적인 위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강력한 지원까지 받고 있다! 이 영역을 다 합치면 말 그대로 '''유럽에서 중국까지''' 정복한 중앙아시아 제국이 부활하는 격이다. 하지만 사실 튀르키예가 튀르크의 대표라고 자부하는 것에 다른 튀르크 국가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튀르크 민족이라는 개념이 혈통보다는 문화에 좌우되는 경향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유목정이었던 전통을 그대로 이어왔었던 중앙아시아~러시아의 (상대적으로) 정통에 가까운 튀르크계와 달리 튀르키예인은 튀크르계 지배층 문화에 잠식당한 그리스, 쿠르드족이다보니 혈연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중심이라 하기 힘들고 실제로는 혼자 변두리에 동떨어져 있다. 또한 경제력이 높다고 그 민족의 대표나 종주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유럽 게르만족 국가들 중 독일이 가장 경제력이 높다고 프랑스, 영국 놔두고 대표가 되는 건 아닌 것과 똑같은 이론이다. 물론 튀르키예 음악과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튀르크 국가들이 튀르키예가 대표이며 구심점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물론 튀르키예와 중앙아시아의 튀르크 국가들은 같은 수니파로 이란에 대항한다.[* 이란은 시아파이기 때문에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사실상 동아시아 국가와 다르게 이슬람권은 민족의 역사적 다툼보다는 종교적으로 파가 달라 서로 경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폄하할 만한 건 또 아닌게 튀르키예는 그래도 튀르크 벨트에서 경제력이 가장 높고, 그렇게 못사는 나라도 아니라서 준선진국이나 중진국(신흥공업국) 레벨은 되며 생각보다 이슬람권에서 영향력이 큰 편이며 '''[[스탄]]''' 자 들어가는 [[중앙아시아]] 각 국가들과 문화적으로 활발히 교류 중이다. 한 예로 [[튀르키예 드라마]]는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세르타브 에레네르, 세젠 악수 같은 튀르키예의 인기 가수들도 중앙아시아 각 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터키항공]] 역시 중앙아시아 노선이 [[동유럽]] 노선과 함께 가장 붐비는 노선이다. 이 항공사의 최대 수요는 사실 중동이 아닌 바로 중앙아시아다. 그리고 [[위구르]] 독립 문제에도 국제사회에서 튀르키예와 바로 옆 인접국인 키르기스, 카자흐스탄이 관심을 가지며 다른 나라들 심지어 사우디 아라비아와 알제리, 이란, 인도네시아, 이라크, 이집트, 모로코 같은 이슬람권의 주요 다른 나라들이 관심이 없을 때 튀르키예만이 중국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낸다. [[2009년 우루무치 유혈사태]] 때도 오직 튀르키예만이 중국의 무력진압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