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키예/외교 (문단 편집) == 전반적인 모습 == 공화국 수립 이후 튀르키예의 외교는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지만 기본적으로 친서방정책을 펴왔으며, 특히 냉전시기에는 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NATO]]에도 가입하고 자유진영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하지만 냉전이후 튀르키예의 외교채널이 기존의 미국, 유럽(서방진영)위주에서 벗어나 다각화되고 특히 [[범튀르크주의]]를 위시한 중앙아시아의 신생 튀르크 국가들과의 관계를 도모하고 기존의 적대진영이었던 러시아, 중국 등과도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한편, 에르도안 정부 들어 스프르 프로블렘(Sıfır problem) 정책을 내세우며 이웃국가들과의 관계개선에서 힘을 쏟았다. 한편으로는 과거 [[이슬람]]의 종주국이었던 [[오스만 제국]]의 후예임을 내세워 기존에 무관심했던 이슬람국가들 내외부의 분쟁과 [[로힝야족]] 사태나 [[시리아 내전]], 리비아 문제등에도 목소리를 내면서 나름대로의 중재자를 자처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그러는 와중에 이슬람주의적인 국내정책과 패권국가를 꿈꾸는 튀르키예의 안보정책 등을 원인으로 기존의 서방진영과와도 거리를 두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다만 러시아, 중국같이 완전히 반서방진영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고, 서방진영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부분에서는 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중국, 러시아에 대해서도 때때로 ~~뜬금없이~~ 위구르 문제와 시리아 문제등을 꺼내들고 선을 긋는 등 소위 [[밀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친서방 반서방도 아니면서 양쪽 진영들에게 밉상스런 모습으로 변하면서[* 대표적으로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때는 반서방 진영에 있었고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때는 친서방 진영에서 있으면서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난을 퍼부었다.][* 다만 따지고보면 일관성있다는 평가도 받을 수 있다. 베네수엘라 정치위기 당시 합법적 정부는 마두로이고, 과이도는 쿠데타 쪽이었다. 그리고 미얀마 민주화운동에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 튀르키예 스스로가 2016년 쿠데타를 겪었고, 그 수장이 쿠데타를 겪은 만큼 쿠데타는 어떠한 이유든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일관적으로 합법정부를 지지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고립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것을 튀르키예 스스로는 균형정책(Denge politikası)이라고 부르며, 양 진영 사이에서 튀르키예의 주권, 안보, 국익에 도움이 되는 편에 서면서 스스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측과 교류가 활발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와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양국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써 튀르키예의 균형정책은 더욱 분명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전반적으로는 러시아에 비판을 하면서 흑해를 봉쇄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경제난 때문인지 경제제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튀르키예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182004?sid=104|#]] 다만 러시아와 대화를 하면서도 내심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모습인데, 개전 직후 우크라이나의 요청을 받자마자 이스탄불 해협을 러시아 해군이 건너지 못하게 했다. 그 덕분에 흑해에서 러시아 해군은 제한된 전력만으로 작전을 수행하다가 모스크바함과 여러 수송함들을 날려먹었다. 동시에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군사무기를 적극적으로 공급하기도 했다. 친서방국가이면서 친이슬람 국가이기에 이슬람 관련 사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서방 국가내에서 벌어지는 이슬람 규탄, 코란 훼손 시위에 강경한 태도를 취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