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우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83권 11화 이전까지는 작중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언급만 간간히 되어왔다. [[폰(템빨)|폰]]이 창 제작법을 구하기 위해 갔다가 트라우카에게 찍혀서 돌아온다(...). 이후 한동안 체다카 길드 등 폰이 소속된 집단은 트라우카와 적대 관계가 된다.[* 말이 적대 관계지 실제로는 트라우카에게 찍힌 입장이라 봐야 한다. 그나마도 트라우카가 --미물들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몸소 그리드 세력에 쳐들어오는 일 또한 없었다.] 트라우카가 부재중인 틈을 타 트라우카의 드래곤 레어로 침입한 그리드와 브라함에게 자신의 레어의 광물을 약탈(...) 당했다. 브라함이 모든 흔적을 지우고 인공 정령들을 입막음 시켰기에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드(템빨)|그리드]]의 도움으로 뿔을 회복하고 복수하러 온 자신의 딸인 화룡 [[템빨(소설)/등장인물#2.8|이프리트]]의 자폭(이나 다름없는 브레스)을 직격당해 큰 피해를 입었고, 지혜의 탑은 그가 수백 년 간은 잠들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83권 11화에서 제논을 죽여 심장을 빼먹어 힘을 보충한채로 그리드의 앞에 나타났다. 곧이어 그리드에게 의뢰를 하나 하는데, 그 내용은 '''지옥 원정에서 협력 중인 번헬리어를 배신하여 심장을 뺏는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갑툭튀해서 제논을 죽인 것에 화가 난 그리드가 반발하자, --이프리트의 아버지다운 말빨로-- 제논을 같은 자리에 주기적으로 나타나게 한건 동족들에게 그를 선물로 바치려는 의도가 아니었냐 말하며 그리드에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준 뒤, 그대로 의뢰를 취소하고 레어로 돌아가려 한다. 그런데 이 때 마리로즈가 난입해 레어로 쫓아온 탓에 그녀와 대치, 마리로즈가 날린 6융합 검무[* 75권 당시의 흡혈로 스킬을 구현했다. 하지만 드래곤 웨폰으로 날리는 게 아니라 위력은 그리드가 시전하는 그것에 못 미치고, 무신 치우의 가호인 '궁극의 무'도 없다.]에 맞은 뒤 그녀와 본격적인 전투를 벌인다. 트라우카의 브레스의 불길을 뚫고 들어온 마리로즈가 그의 비늘을 헤집어서 뱃가죽을 드러낸 뒤, 반격해오는 꼬리를 집어던진 뒤 뱃가죽 부위에 타격을 누적한 뒤 걷어차이는 등 의외로 초중반에는 밀리 건가 싶었으나, 애초에 둘의 체급차이가 막대한 데다[* 수천배 이상으로, 트라우카는 팔의 비늘 하나가 몇 미터나 될 정도로 거대하다. 팔 한쪽만으로 수천의 드래곤 웨폰을 만들 수 있을 정도.][* 조금 전의 공격 또한 모기가 인간을 찌른 것으로 비유될 정도로 체격 차이가 크다. 그럼에도 미세한 경기를 일으킬 정도의 고통을 주는 등 의외로 데미지는 높았다고 하지만.] 트라우카가 본격적으로 스피드를 높이자 마리로즈의 상처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하며, 그녀의 반격은 모조리 스치거나 설령 맞아도 되려 튕겨나가는 등 제아무리 마리로즈라 해도 순수한 피지컬 싸움에서는 고룡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고, 이후 트라우카가 가속력으로 힘을 더한 꼬리치기[* 그럴듯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고속으로 움직여서 날린 평타에 불과하다.]와 마리로즈의 극성의 호신강기가 충돌한 결과, 트라우카의 꼬리가 폭발하고, 마리로즈의 팔이 박살나고 팔에 보호받지 못한 옆구리 일부가 흔적도 없이 소멸당하는 등 양자 모두 타격을 입는다.[* 다만 팔과 꼬리의 회복은 동시에 끝났지만 옆구리는 좀 더 시간이 걸린 것을 보면 마리로즈의 피해가 더 큰 듯하다. 게다가 옆구리 일부가 소멸되었다는 건 내장 일부에도 타격을 주었다는 뜻인지라.] 때마침 현장에 난입한 그리드가 날린 6융합 검무 위룡극파살연에 적중당하지만 용언으로 공격을 상당부분 면역한 덕에 큰 피해는 없었고, 도리어 용언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심장을 복원해 만전의 상태가 되어, 전력을 다한 브레스 한 발로 그리드를 도우러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하야테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간다.[* 이때 비반이 자신의 오성을 소모해 하야테를 불태우고 있는 의념의 열기를 없애는데, 만약 그게 아니었다면 하야테는 이 자리에서 사망했을 확률이 농후하다. 더군다나 의념의 열기를 지우는 대가로 비반은 그 자리에서 실신하고 쓰러지기까지 한다.--브레스 한 번으로 용살자와 검성을 리타이어시킨 염룡의 위엄--] 그런데 지혜의 탑 결사 전원이 목숨 걸고 브레스를 막아내는 동안 그리드와 마리로즈가 협동해서 날린 6융합 검무[* 초연룡극살파]에 심장을 적중당한 트라우카는 추락하고 치명상을 입는 듯 했으나, 곧장 멀쩡히 일어난다. 애당초 용언으로 만든 가짜 심장이라 심장을 노린다한들 큰 타격을 입힐 수는 없었다고.[* 더군다나 둘의 협동검무에 직격을 당하고도 가짜 심장은 파괴되지 않은 상태였다. 가짜라고는 하나, 성능만큼은 진짜에 필적하기 때문.] 허나, 눈앞의 절대자들의 저력을 확인한 트라우카는 이대로 계속 싸우면 자신이 분명히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 했기에[* 용언으로 심장을 일시적으로 복구시킨 패널티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레어의 위치가 동족들에게 만천하에 노출된 탓에 전투가 끝난 직후 고룡을 포함한 다수의 드래곤들이 트라우카를 노려올 게 분명했다. 다만 그리드 쪽은 승산을 확신할 수 없다고 독백하는 걸 보면 의외로 큰 차이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시 하야테는 뼈와 살이 녹아내릴 정도의 중상 상태였고, 마리로즈는 나태의 저주 탓에 언제까지 싸울 수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라우카의 판단이 신빙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 실제로 전투가 끝나자마자 마리로즈는 혈왕인 그리드가 옆에 있음에도 졸음을 참지 못해 그의 부축을 받고, 하야테는 비반과 함께 성녀의 치유를 가장 먼저 받아야 했다.--다 떠나서 그리드 피셜의 정확도는 낮다--] 결국 그리드에게 사죄한 뒤 서로간에 화해를 소망한다 말한 뒤, 자신의 진심을 표명하고자 '''자신의 팔을 뽑아준다!''' --그리고 즉시 재생해버린다-- 이후 그리드가 그의 뜻을 받아들이자 유유히 현장을 떠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