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란실바니아 (문단 편집) === 독일인들이 정착한 일곱도시 === * 비스트리차(Bistrița)[* 독일어: Bistritz(비스트리츠), 헝가리어: Beszterce(베스테르체)] * [[시비우]](Sibiu)[* 독일어: Hermannstadt(헤르만슈타트), 헝가리어: Nagyszeben(너지세벤)] * [[클루지나포카]](Cluj-Napoca)[* 독일어: Klausenburg(클라우젠부르크), 헝가리어: Kolozsvár(콜로주바르)] * [[브라쇼브]](Brașov)[* 독일어: Kronstadt(크론슈타트), 헝가리어: Brassó(브러쇼)] * 메디아슈(Mediaș)[* 독일어: Mediasch(메디아슈), 헝가리어: Medgyes(메드제시)] * 세베슈(Sebeș)[* 독일어: Mühlbach(뮐바흐), 헝가리어: Szászsebes(사스셰베시)] * [[시기쇼아라]](Sighișoara)[* 독일어: Schässburg(셰스부르크), 헝가리어: Segesvár(세게슈바르)] 트란실바니아 작센인은 트란실바니아의 변경을 수비하기 위해 12세기 무렵부터 헝가리 국왕으로부터 초청받아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상단에 명기된 일곱 도시가 바로 트란실바니아의 문장에서도 일곱 개의 성에 해당된다. 이들은 [[프랑켄]] 방언을 구사했으며, [[신성 로마 제국]] 전지역 심지어는 오늘날 [[알자스-로렌|프랑스 지역]]에서 온 이주민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란실바니아에 이주한 독일계는 주로 '작센 법전'을 따랐기 때문에 트란실바니아의 다른 민족들은 트란실바니아의 독일계를 퉁쳐서 트란실바니아 '작센'이라 불렀다. 중세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700년 가까이 독일 본국으로부터 고립된 지역에서 다른 민족들의 영향을 받으며 거주한 결과 트란실바니아 작센인들은 독특한 문화, 방언과 함께 작센인이라는 독자적인 정체성이 형성 되었다. 트란실바니아는 여러 이민족이 거쳐갔는데 [[쿠만인]], [[킵차크 칸국|몽골인]], [[불가리아 제2제국|불가리아인]], [[왈라키아 공국|루마니아인]], [[오스만 제국|튀르크인]] 등이 트란실바니아를 침공했다. 이주한 독일인 중에는 광부나 상공업 등 전문직 종사자가 많았고 자연히 독일인 이주지역은 도시화된 거주지를 형성했다. 하도 이민족의 [[침략]]에 시달리자 트란실바니아 독일인은 7개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서 정착지를 요새화하기 시작했다. 7개 주요 도시 중에 특이한 사례는 오늘날 루마니아 최대의 기계공업 도시인 브라쇼브인데, 브라쇼브를 건설한 이들이 다름아니라 그 유명한 [[튜튼 기사단]]이다.[* [[쿠만]]인 등 비 기독교 민족에 대항한 ~~선교활동~~ [[십자군 전쟁]]이 명분이었다.] 헌데 튜튼 기사단은 트란실바니아에 정착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교황청]]의 사주를 받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다가 사전 발각돼서 추방당했다. 추방당한 뒤 이주하여 개척한 곳이 폴란드 왕국의 [[독일 기사단국|동프로이센]]. 다만 기사단과 같이 따라왔던 농민 등 민간인들은 브라쇼브에 계속 남는 것을 허락 받았고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브라쇼브에는 시민의 1/3 가량인 대략 2-3만이 독일계였다. 한편, 독일인들이 건설한 요새시설은 주로 정착지 중심에 위치한 교회를 요새화하는 경우가 많았다.~~정착지 전체를 벽으로 두를 만큼의 돈이 없어서..~~ 이러한 요새시설은 오늘날 트란실바니아에 300개가 존재하고 이중 150개는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1993년에는 7개의 요새시설이 "트란실바니아의 요새화된 교회와 마을"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한편 2차 대전 후 자국 내 독일인을 추방한 폴란드나 체코슬로바키아와 달리, 루마니아 공산정권은 독일인들을 추방하지는 않았다. 때문에 공산 정권 시절만 해도 30만 명 가량의 독일인이 이 지역에 계속 살았지만[* 전쟁 전의 70만 명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에 많은 수가 서독으로 이주했기 때문] 민주화 후에 경제적인 풍요와 더 나은 삶을 위해 대부분 독일로 이민을 떠나 지금은 3만 명 남짓만이 남아 있다. 어차피 주민족인 루마니아인도 독일이나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지로 떠나고 있기 때문에 독일인만이 마냥 특이한것은 아니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