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랩(OCN) (문단 편집) === 주요인물 === [[파일:f131920161757002000(0).png]] * '''강우현([[이서진]] 扮) | 대한민국 대표 앵커''' ~~고동국을 빡치게 하는 존재~~ >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알아보는 유명 언론인! 그 얄량한 명함! 마지막 한장까지 모조리 뽑아서 써 볼 겁니다. 내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수년여에 걸쳐 언론인 신뢰도 1위를 고수해온 앵커. 2년 전 있었던 방송사 총파업에 앞장선 이유로 총대를 매고 사직한 후 현재는 대학에서 교수직을 수행하면서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게 뉴스 스튜디오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후배 언론인들의 존경은 물론 시청자들의 지지와 정치계의 관심을 받는 것은 물론 단란한 가족생활까지도 영유하고 있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삶의 소유자였으나... 정체 모를 사냥꾼들에게 토끼몰이 사냥을 당하면서 일순간에 세상 둘도 없을만한 끝모를 나락으로 추락한다. 1화 불타는 산장에서 석궁을 들고 입과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로 등장한다. 누군가를 부르다가 쓰러진 뒤 도로에서 발견된다. 우현은 후두부 외상, 늑골 및 상완골 골절, 흉부와 구강 내 자상, 호흡기 화상, 왼쪽 대퇴부 관통상, 뱀독으로 인한 심정지 발생 등 심각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거부하며 '''우리는 사냥을 당했습니다. 아내와 아들을 구해주세요.'''라는 진술을 남긴다. 강우현은 국민 앵커로 유명했으나 현재는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사업을 경영 중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아나운서로 돌아오겠다는 다짐을 아내 신연수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다. 결혼기념일에 연수와 아들 강시우를 데리고 산장 카페에 들린다. 과거 연수와 첫 데이트를 했던 카페지만, 벽에는 박제가 가득 걸려있고 살아있는 뱀이 들어있는 유리 상자들이 전시된,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다. 게다가 카페 안에 있던 손님 둘은 어쩐지 음침한 분위기를 풍겨서 우현의 아내 연수는 불쾌함을 표시한다. 하지만 아들 시우가 카레라이스를 먹고 싶다고 얘기하여 일단 카페에서 식사하기로 한다.. 음침한 손님 둘이 사라지자 부부가 앉은 창가 근처에서 놀던 아들 시우도 갖고 놀던 장난감만 남긴 채 사라지고 놀란 우현과 연수는 아들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카페 주인 마스터 윤은 카페는 전화가 터지지 않는 곳이라고 알리고, 우현은 비가 오는 데다가 구두를 신고와 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연수는 차에 있게 하고 혼자 아들을 찾는다. 찾는 도중 총소리가 들리자 아내에게 향하는데 차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다. 갑자기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와 차에 박히고 우현은 총소리를 천둥소리라고 둘러대고 우현 외의 다른 손님은 없었다며 부정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마스터 윤을 제압한다. 제압된 마스터 윤은 우현의 신문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억울함을 표하다가 카페의 박제품을 비하하는 우현에게 갑자기 분노를 토해낸다. 그 직후 자신을 묶은 줄을 칼로 끊어내고 달려들어 역으로 우현을 제압한다. 기절한 우현이 깨어나자 의자에 묶여있고 마스터 윤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알린다. 이에 우현이 아내와 아들의 실종도 같이 신고해달라 부탁하자 애초에 우현은 혼자 들어왔다며 정신이 나갔다고 되묻는 마스터 윤, 급기야 삽을 들어 내려치는 시늉을 하며 위협하고는 아까는 없다고 했던 전화기를 꺼낸다. 이에 우현은 의아함을 느끼는 것도 잠시 전화기를 바꿔 달라고 애타게 요구한다. 우현이 미쳤다며 조롱하던 마스터 윤은 이상한 소리하지 말아라 경고하고는 수화기를 바꿔주는데….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마스터 윤은 허탈한 표정을 짓는 우현에게 얘기해보라며 웃음을 터뜨리다가 우현을 후려치고는 마구 발광하며 전화기를 실컷 때려부순다. 그러고는 우현에게 바짝 다가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죽겠냐고 묻는다. 또다시 기절했다가 정신 차린 우현은 마스터 윤에게 원하는 게 있다면 다 주겠다고 애걸하지만, 마스터 윤은 비웃고는 박제를 찬양하는 동시에 문제를 낸다. 박제하려면 뭐부터 해야 하냐는 문제를 내고 마구 다그치는 마스터 윤. 당황한 우현은 대답하지 못하고 마스터 윤은 답이 사냥이라며 '''인간 사냥'''을 언급한다! 마스터 윤은 우현에게 지도를 던져주며 아내와 아들이 표시된 두 곳에 각각 있으며 일종의 사냥감을 유인하는 미끼로 뒀다고 얘기한다! 무슨 소리냐고 소리치는 우현에게 자신을 화나게 하면 아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칼로 우현을 묶은 테이프를 자르다가 우현의 허벅지에 박아버린다! 석궁을 들이대며 우현을 조롱하던 마스터 윤은 어서 나가라고 위협하고 우현은 절뚝거리며 칼 한 자루와 지도를 가지고 산장을 나선다. 현재 우현은 혀를 다쳐 입으로 진술할 수 없어 노트북으로 진술을 작성하고 있다. 그러나 충격으로 인해 부분적인 기억상실을 겪고 있으며 갑자기 아내와 아들을 내놓으라며 난동을 부리기까지 하는 등 심각한 상태다. 2화 우현은 마스터 윤이 카페로 들어간 사이 벽을 타고 올라가 마스터 윤을 제압한다! 그리고 사람을 잘못 건드렸다며 경고하는데, 알고 보니 우현은 [[제1공수특전여단]] [[중대장]] 출신이었다.[* 경찰들이 강우현 관련 서류를 확인할 때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복장의 사진이 첨부된 강우현의 이력서가 나온다.][* 여담이지만, 해당 배역을 맡은 이서진 역시 실제로 [[기무사]] 출신이다.] 우현은 마스터 윤에게 누구냐고 묻지만, 자신은 우현이 진행한 뉴스의 팬이라며 조롱한다. 우현은 거침없이 마스터 윤의 발가락을 잘라버리고는 그의 얼굴을 후려치며 너 같이 겁대가리 상실한 놈들은 남이 다치는 건 아무렇지 않아 하면서 자기 몸을 다치면 화낸다며 칼을 들어 올린다! 마스터 윤은 접합할 수 있게 발가락 좀 얼음에 넣어달라고 애걸하지만, 믹서기를 작동시키며 협박의 수위를 높이는 우현! 결국 마스터 윤은 자기는 사냥꾼이 아니라 단순히 장소를 마련하는 역할이라며 동료의 무전으로 우현의 가족이 살아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우현이 연수가 있는 곳으로 갔다고 거짓말한다. 마스터 윤에게서 뺏은 석궁을 들고 시우가 있는 장소로 간 우현. 지키고 있던 사냥꾼을 만나 처리하지만, 근처에 뱀이 나타나고[* 마스터 윤은 시우에게 뱀이 도망갔다고 얘기했는데, 정황상 그 뱀으로 추측된다.] 결국 대신 물린다. 뱀독이 퍼져 고통스러워하던 우현은 시우를 데리고 연수를 찾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 시우를 근처에 숨기고 연수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시우가 있는 장소 근처의 버스 경적이 울리고 우현은 버스로 향한다. 뱀독이 퍼져 신체 능력이 떨어진 우현은 버스에 나타나 사냥꾼에게 밀리고 간신히 석궁으로 제압했지만... 사냥꾼은 방탄복을 입은 상태였다! 결국 우현은 제압당하고, '''사냥꾼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들을 구하려 할 줄 몰랐다고 말한다!''' 아들을 구한 이유를 묻자 답하는 우현[*우현의 대답은 음소거 처리되었다. 그리고 5화에서 그 대답이 공개되는데 우현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사냥꾼은 나쁘지 않은 대답이라고 하고는 엄청난 말을 했으니 혀를 잘라버리고 싶을 거라며 우현의 혀를 칼로 긋는다. 결국 우현의 아들 시우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시우의 죽음을 알게 된 우현은 절규한다. 3화에서 우현은 장 반장을 비롯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절뚝거리며 시우의 시신을 보러 현장에 나타난다. 자신도 같은 경험이 있다는 고동국의 조언을 듣고 시신을 보러 간 우현은 오열한다. 병원에 돌아온 우현은 신부님을 부르고 그의 차 열쇠와 옷을 홀라당 털어(!) 병원을 탈출하고 홍 대표가 진행하는 행사장으로 향한다. 차로 홍 대표를 치려고 하지만, 고동국이 차로 막아선다. 동국은 흥분한 우현을 가로막으며 때려죽이라고 했지 차로 치어 죽이라고 했냐고 말한다. 결국 우현은 병원으로 돌아오고 동국의 얘기를 듣는다. 과거 동국은 우현에게 자기 아들이 뺑소니 당한 사건을 보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우현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며 거절하고 더 딱하고 안된 사건, 보도해서 이길 수 있는 사건들이 많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매달리는 동국에게 힘들겠지만 견디면 정의가 이기는 세상을 볼 거라고 말한다. 과거 얘기를 마친 동국은 우현에게 왜 입을 꾹 다물고 있는지, 연수와 바람을 핀 홍 대표에게 농락당한 게 부끄러워서 그러냐 그래서 아들을 먼저 구한 거 아니냐고 도발하지만, 우현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지껄이지 말라며 말을 아낀다. 우현은 김 비서와 연락할 휴대폰을 얻고, 김 비서는 전화로 그놈들이 움직이니 병원에서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전화가 끊어지고 우현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다짐을 문자로 보낸다.[* 문자 내용은 동국이 우현에게 조언해준 말로, ‘나는 절대로 죽지 않을거야 내 새끼 죽인 그 놈을 내 손으로 때려 죽이기 전까진 나는 절대로 죽지 않을거야’다.] 화장실에서 전화기를 숨기고 나오자마자 형사들은 우현의 사건이 광역수사대에 이관되었고 우현이 피해자이자 피의자라며 체포당한다! 고 형사와 윤서영 프로파일러에게 밝힌 바로는 자신은 홍 대표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으나 그를 몰아세울 증거를 찾기 위해 그와 손을 잡은 것이라고. 결국 고 형사와 윤서영을 움직여 홍 대표와 사냥꾼을 낚아 몰락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서영이 배 형사의 노트북에서 발견한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표정' 이라는 의문의 검색어로 이 사람에게도 뭔가가 있음이 암시되더니만 '''결국 그가 홍 대표와 인간 사냥꾼들 못지 않은 악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우현 역시 타인에게 감정이 없음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감정을 학습하는 [[사이코패스]]였던 것. 즉 초중반의 어색한 ~~로봇~~말투는 ~~연기를 못하는게 아니라~~ 일종의 복선 역할이었다는 것이다. 6화에서 인간사냥 집단의 일원인 조 여사로부터 곧 전화가 갈 것이니 관리좀 잘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리고 광수대에서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현장을 찾아 아내를 잃은 남편의 연기에 충실한다. 이후 고 형사와 사담을 나누다가 서영의 사고를 거론하며 "가족을 조심하시라" 는 의미심장한 거짓 위로를 건넨다. 이후 정계에 나설 뜻을 밝히며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포장하는 등 위선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서영이 남긴 단서를 통해 진실에 도달한 고 형사에 의해 드러난 바에 의하면 우현의 가족이 맞이한 참변은 아이러니하게도 우현 본인이 계획했던 것이며 우현은 이러한 사실을 덮기 위해 친구인 홍 대표와 인간 사냥꾼들을 이용했던 것이었다.[* 이는 고 형사가 자신의 추리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나온 내용이며, 아직 완전히 사실로 밝혀진 것은 아니다. 만약 사실일 시에는 사냥꾼들 보다 더 한 인간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고 형사에게 거짓 누명을 씌워 정신병원에 감금한 뒤 그의 가족들에게 접근할 것을 암시하며 6화가 마무리된다. [[파일:f131920173026754000(0).png]] * '''고동국([[성동일]] 扮) | 강원지방경찰청 강력2반 형사''' > '''"형사는 말이야. 다 필요 없고, 버티기만 잘하면 돼. 버티다 보면... 월급도 나오고, 범인도 잡고, 운 좋으면 승진도 하고... 안 그래?''' --[[갑동이|일탄경찰서에서 좌천에 계급 강등까지 당하셨나 보다]]-- 강원지방경찰청 강력2반 형사. 족히 반장은 되어야 할 나이에 계장 딱지도 못 단 것으로 보아 성실하지도, 그다지 능력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보고 있으면 진급은 커녕 자리 보존하는 것도 용하다 싶단 생각이 들지만 어쩐 일인지 뭔가 좀 굵직한 사건이 터졌다하면 반장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바로 고 형사다. 가끔, 하나뿐인 딸에게 자신이 소싯적 슈퍼맨 같은 사람이었노라 넋두리하긴 하지만 동료들 중 그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반장 정도 뿐인 모양. 그렇게 세상 어떤 사건을 가져와도 흥미조차 보이지 않을듯 했던 그가, 관할 지역에서 일어난 한 사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우현의 사건이었다. 1화 고동국은 오래간만에 딸 고민주와 함께할 시간을 가지느라 형사반장 장만호의 도와달라는 요청도 다음 달이면 옷 벗는다며 거절하고 산에서 일어난 사건은 근처의 심마니와 약초꾼에게 협조를 요청하라는 중요한 조언을 한다. 그리고 후배 배남수 형사를 소개해준다. 민주와 함께 견학 간 박물관[* 뒤에서 큐레이터가 '''사냥'''에 관해 설명하는 게 지나가듯 들린다!]에서 민주가 자기 아들을 때렸다며 항의하는 아이의 어머니를 만난다. 민주는 상대가 먼저 괴롭혔다며 따지고 나가버린다. 민주를 달래는 동국에게 배 형사가 우현의 진술서를 보내고, 진술서를 읽은 동국은 아나운서 강우현이 맞냐며 놀란다. 결국 동국은 민주와 싸운 아이의 어머니에게 민주를 대신 데려다줄 것을 부탁하고 우현의 사건을 조사하러 간다. [[엠바고]]가 걸린 우현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여러 번 해본 듯 자연스럽게-- 택배 기사로 위장하여 우현의 자택에 들어간다. 다른 경찰은 우현의 사건 현장으로 갈 때 혼자 병원에 남겨진 배 형사가 풀이 죽어 연락하자 위로해주는 동국. 배 형사를 만나러 병원에 가는데 그의 전화를 받는다. 동국에게 자신을 형사로 인정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 배 형사는 동국의 앞에 추락하여 사망한다! 2화 동료들이 배형사의 죽음을 실족사로 추측하며 헐뜯자 분노한 고동국은 죽기 직전에 뭔가 봤다고 얘기했으며 동시에 정전이 일어났다며 배 형사의 죽음에 뭔가 있다고 의심한다. 그러자 장 반장은 (고동국이 과거에 뭔 사건을 겪은 것인지) 또 병이 도졌냐며 비판하지만, 고동국은 강우현 사건에 잡음 생기는 게 싫어서 묻어버리는 거냐고 되묻는다. 결국 동국은 경찰 인트라넷도 모자라 신문사에까지 투서를 쫙 뿌리는 등 엠바고를 깨고 배 형사의 죽음을 공론화하려 한다. 이에 장 반장은 경찰이란 사람이 강우현의 가족 목숨은 생각 안 하냐, 옛날 그 일 때문에 강우현 사건에 집착하냐고 비판한다. 투서로 인해 본청에서 프로파일러 윤서영이 파견되지만, 동국은 서영이 유명세를 높이기 위해 수사한다고 여긴다. 심지어 서영이 강우현 사건이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주장하자 살인범이 왜 우현을 살려뒀냐며 명성을 얻기 위해 연쇄살인이길 바라는 건 아니냐고 한다. --그렇게 무시하면서도 김 비서가 우현에게 과잉 애착을 가진 것 같다는 서영의 추측은 받아들인다-- 전에 택배기사로 위장하여 강우현의 집에 들어간 뒤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경찰이 이래도 되는 건가 싶지만-- 김 비서가 금고에서 무언가를 꺼내 챙기는 걸 포착한다. 동국은 김 비서에게서 대포폰을 찾아내어 신문한다. 회사 일을 김 비서에게 맡기던 우현이 왜 갑자기 회계장부를 집에 가져와 확인했냐며 추궁한다. 그리고 대포폰은 오로지 하나의 번호하고만 연락을 했다며, 우현과 김 비서의 불륜을 의심한다. 결정적으로 배 형사가 남긴 김 비서에 관한 증거와 그의 죽음을 토대로 김 비서를 압박하나 증거가 없어 풀려난다. 대신 박성범 형사에게는 배 형사를 죽인 살인자를 수소문할 것을, 장만호 반장에게는 김 비서를 지켜볼 인력을 구해달라 부탁한다. 윤서영에게는 아무런 것도 맡기지 않은 채 무시하지만, 결국 동행하여 같이 홍 대표를 만난다. 3화에서는 시우의 시신을 보러온 우현에게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내 새끼 이렇게 만든 놈 내 손으로 때려죽일 때까지 나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를 여러 번 되뇌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우현이 무너지면 사건은 여기서 끝난다고 얘기한다. 서영과 산장 근처를 살피던 동국은 누군가 미행하고 있음을 눈치채는데... 알고 보니 동국과 잘 아는 사이인 고 기자로, 엠바고가 걸린 강우현 사건 냄새를 맡고 접근했다고 한다. 고 기자가 뭔가 알고 있는 듯한 모습에 엠바고 풀리기 한 시간 전에 미리 정보를 주겠다고 거래한다. 고 기자는 정선의 실종자에 대한 특집 기사를 준비하던 중 실종자 몇몇이 마스터 윤을 만난 이후 실종되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옆에 같이 앉아있던 러시아 여성도 얘기를 시작한다. 카페에서 일하던 여성은 손님과 얘기하던 마스터 윤을 만난 적 있고, 마스터 윤의 산장 카페에도 배달을 하러 갔었다. 그러나 마스터 윤은 비밀리에 카페로 위장한 사설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도박장의 손님이 허락 없이 외부인인 여성을 부른 것이었다. 그런데 어떤 나이든 남자가 여성에게 지금 당장 꺼지면 살려는 주겠다고 귓속말을 한다. 여성은 한국말을 못 하는 척하며 황급히 떠났고 그 이후론 자신을 불렀던 그 손님을 본 적 없다고 한다. 여성은 불법체류자라 신고를 못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고향에서 많은 사냥꾼을 보았는데 그 중 재미로 사냥하는 사냥꾼의 눈빛과 비슷한 사람들이 산장 카페에 있었다고 증언하는데... 그중에는 홍 대표도 있었다고 한다! 동국은 홍 대표가 어떻게 세상에 자신의 정체(소시오패스 또는 사이코패스)를 숨기느냐고 서영에게 묻고, 서영은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을 학습하여 흉내 내는 놈들이라 구분하기 어렵다며 미세한 1mm의 차이를 구별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동국은 강우현같이 똑똑한 사람이 (홍대표의) 1mm를 눈치채지 못했겠냐고 묻는다. 그때 우현이 병원에서 사라졌다는 연락이 오고 우현이 진술하던 노트북의 검색 기록에서 홍 대표의 회사가 발견되자 동국은 서영에게 우현이 기억을 찾았거나 홍 대표가 1mm임을 눈치챘을 거라며 급히 홍 대표가 있는 야외행사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홍 대표를 죽이려는 우현을 막고 병원에 돌아온 우현에게 우현이 기억 못 하는 자신과의 과거를 들려준다. 과거 동국은 서울 광역수사대의 에이스로 마약 거래 현장을 급습하여 범인들을 체포한다. 그러나 현장 검거 2시간 만에 범인 중 하나가 풀려나고 동국의 아내와 딸, 그리고 동국이 보는 앞에서 동국의 아들이 뺑소니 당해 죽임을 당한다. 동국은 아들의 장례식장에서 폐인 같은 몰골로 우현에게 조언해준 것처럼 내 새끼 이렇게 만든 놈 내 손으로 때려죽일 때까지 나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고 반복적으로 되뇐다. 이후 동국은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를 시작하고 고통이 줄어들었으며 평범한 아버지였다면 복수를 위해 그 정도로 속도를 낼 수 없었으니 자신이 광수대 형사인 것에 감사했다고 그 당시의 감정을 털어놓는다. 추적 끝에 재벌 2세 범인(이시훈)을 찾으나 엉뚱한 사람이 자수하고 동국은 자신이 찾아낸 범인에게 직접 찾아간다.[* 충격적인 사실은 동국이 찾아간 범인은 학생이었는지 교복을 입고 있다!] 그러나 동국은 찾아낸 범인과 그 아버지에게 조롱당하고 그의 하수인들에게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모아놓은 증거까지 내부인에 의해 삭제된다. 그리고 동국의 아내는 동국을 보면 죽은 아들의 얼굴과 너무 닮아 괴롭다며 이혼한다. 증거를 잃고 부상으로 경찰 활동도 힘들어진 동국은 유명 앵커 강우현을 찾아가 사건에 대해 보도해달라고 간청하지만, 동국의 사건 파일을 읽은 우현은 이길 수가 없다며 거절한다. 힘들겠지만 견디라는 우현의 말에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견디냐며 오열하는 동국... 결국 우현을 만난 이후 싸움을 깨끗이 포기했으며 도저히 이길 수 없는 힘센 나쁜 놈 대신 도와주지 않은 착한 사람(우현)을 미워하는 게 견디기 편했다고 밝힌다. 동국은 이제 우현이 숨기고 있는 것을 말하라고 연수의 불륜을 언급하며 도발하지만, 결국 답을 듣지 못한다. 강우현 사건은 서울 광수대로 넘어가고, 동국은 과거 동국의 아들 사건 증거물을 없애버린 광수대장에게 이번에는 누구의 뒤를 봐주냐며 설전을 벌인다. [[파일:f131920189227198000(0).png]] * '''윤서영([[임화영]] 扮) | 촉망받는 프로파일러''' > '''"저희는 이 미확인범들에게 '사냥꾼들' 이란 이름을 붙혔습니다. 조심해요, 그들의 사냥은 멈추지 않을테니까."''' 서울지방경찰청 행동분석팀 프로파일러. 아마도 국내의 경찰 공무원들중 가장 높은 언론 노출도를 지닌 인물. 때문에 그녀 본인도 자신이 경찰청의 마스코트 쯤으로 취급받는 것은 물론 때때로 청의 높으신 분들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정도는 익히 알고 있으나 그러한 상황을 '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편하고 좋지' 란 마인드로 쿨하게 받아넘기고 있다. 하지만 우현의 사건으로 강원도에 파견되어 고 형사와 팀을 이루게 되면서 그녀의 신경 세포에 처음으로 짜증이라는 것이 찾아오게 된다. 2화에서 첫 등장한다. 박성범 형사의 말에 따르면 본래 청장이 퇴직 후 공천을 받고자 강우현 사건을 본청에 비밀로 하고 단독 해결하려다가 고동국 형사의 투서로 본청의 지원을 받아 윤서영이 투입된다. 서영은 동국에게 강우현 사건이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최근 몇 건의 미해결 사건에서 우현 사건과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했다고 한다. 모두 산악지형에서 산탄총이나 석궁 같은 사냥용 무기를 이용하여 범인들이 팀을 이뤄 사냥한다며 '''범인들을 사냥꾼들이라고 명명한다.''' 그러나 동국은 범인이 우현을 왜 살려뒀냐며 서영이 유명해지기 위해 연쇄살인 사건이길 바라는 거라고 한다. 이에 서영은 쥐고 있던 종이컵을 구기고 눈물까지 흘리며 분노한다. 서영은 김 비서가 취조당할 때 두 번 정도 흔들림이 보였다고 얘기한다. 동국과 같이 홍 대표를 만나러 가면서 우현에 대한 악감정이 있는지 묻지만, 동국은 무시한다. 홍 대표의 회사에 찾아가 직원들의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홍 대표와 대화를 나누려던 동국을 막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알고 보니 대화 도중 홍 대표에게 걸려온 전화는 김 비서로부터 압수한 대포폰으로 건 것이었다. 즉, 김 비서가 훔친 대포폰은 홍 대표와 전화를 하던 휴대폰였고 서영은 강우현의 대포폰이 아니라 신연수의 대포폰일 수도 있으며, 김 비서와 강우현이 아닌 홍 대표와 신연수가 불륜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냥꾼들이라고 명명한 연쇄살인 집단 중 한 명의 대략적인 신체 정보를 다른 사건의 CCTV에서 획득했다며 홍 대표의 직원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홍 대표를 크게 의심한다. 그리고 전에 동국이 질문했던 범인이 우현을 살려둔 이유는 범인만이 알 것이라고 대답한다. 3화에선 서영은 장 반장에게 자신이 쫓는 연쇄살인 집단의 두목이 홍 대표라고 주장하지만, 장 반장은 증거도 부족한 데다가 사회 유명인사인 홍 대표를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일축한다. 산장을 둘러보던 서영은 동국에게 사냥꾼들이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질러 산장을 태웠다며 이곳이 그들이 세상과 연결된 유일한 통로하고 말한다. 서영은 동국의 과거를 듣고 아픈 곳을 들췄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자신도 살아온 얘기 털어보면 만만치 않다고 너스레를 떤다. 드러난 바에 의하면 그녀 역시 홍 대표를 비롯한 인간 사냥 집단의 정체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고 잠입 수사를 위해 위장을 하고 홍 대표에게 접근하기도 했다고. 이후 고 형사와 함께 우현을 도와 사냥꾼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나 그 과정에서 도움을 청하려던 팀장이 자살을 가장한 타살을 당한 것을 알고 오열한다. 아버지처럼 따르던 사람을 잃은 슬픔을 딛고 우현의 계책대로 뉴스에 출연해 홍 대표를 위시한 인간 사냥꾼들의 실체를 폭로하며 그들을 도발. 그들의 몰락을 가져오는데 공헌한다. 사건은 그렇게 매듭지어지는듯 싶었으나 배 형사의 노트북을 확인하다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표정' 이라는 검색 기록이 남아있음을 확인하고는 무언가를 알아차린듯 우현의 집을 찾아간다. 우현을 유혹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등[* 정확히 말하면 각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떠보려고 했다.] 능청스레 대화를 나누다가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방에 숨어들어 그의 진상을 찾아낸다. 이후 우현의 집을 나서면서 동국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지만 의문의 차량 폭발 사고로 생사가 불투명해지게 된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한쪽 다리가 잘리고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의식만은 되찾아 고 형사에게 우현의 정체를 알려줄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다. 결국 마지막회에서 죽은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그녀의 쌍둥이 동생이 납골당에 등장하면서 뭔가 떡밥을 뿌렸다?! 심리에 관해서는 전문가지만 다른 면에선 부족한지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의 침입흔적도 눈치채지 못하고 자신이 탑승한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도 사고 직전에나 알았다. --[[우월한 하루(드라마)/등장인물|죽었던 윤서영은 3년후에 부활하여 다시 경찰이 되었고 119 소방대원의 남편과 결혼하여 딸까지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