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런들 (문단 편집) === 장점 === * '''압도적인 대인전 능력''' 트런들의 근접 전투력은 가히 압도적인 수준이다. 정직한 스탠딩 맞다이를 기준으로 하면 '''한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하며'''[* 나머지로는 주로 [[잭스]], [[마스터 이]], [[나서스]], [[벨베스]], [[피오라]] 등을 꼽는데, 무한히 성장할 수 있는 나서스를 제외하면 트런들이 확실히 열세라고 할 챔피언은 잭스뿐이다.(벨베스도 무한성장 메커니즘이 존재하나, 일반적인 게임에서 보기 힘들 정도로 기형적인 수준의 스택을 쌓아야만 겸상이 가능하다.) 심지어 성장형 챔피언인 이들과 달리 트런들은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대인전 능력을 뽐낸다는 것에서 차별점이 있다.] 지속전이 아닌 순간 딜링은 다소 미흡한 편이지만 E와 W를 연계한 추격으로 지속전을 강제할 수 있으며, 치속이 아닌 집공룬을 든다면 궁+점화 콤보로 상당히 강력한 순간딜을 넣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1레벨 타이밍의 트런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이라 불려도 무방하다.[* 다만 W를 찍은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세트]]의 강펀치를 정통으로 맞고 투지 쉴드에 Q를 빼버리면 예외적으로 패배한다.] 상대 공격력은 감소시키고 내 공격력은 증가시키는 깨물기, 강력한 자가버프기인 얼음 왕국, 스탯을 빼앗는 진압 등 스킬셋 모두가 트런들의 대인전 능력을 증폭시킨다. 3~5렙이 살짝 힘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압도적인 강자"에서 잠깐 내려온다 뿐이지 여전히 매우 강한 것은 맞다.] [[잭스]]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챔피언을 상대로 동성장 스탠딩 맞다이에서 승리하는''' 어마어마한 대인전 능력이 트런들의 최대 장점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의 포탑 철거력''' 사실상 트런들을 픽하는 의의. 트런들은 위에서 설명한 압도적인 대인전, 그리고 포탑을 쿠키마냥 부수는 비상식적인 철거 속도 덕분에 매우 강력한 사이드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트런들의 초반 대인전 능력(특히 1레벨)이 엄청난 탓에 유통기한형 챔피언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게임이 후반에 다다를수록 '''남들 미니언 잡는 속도로 포탑을 부수기 때문에''' 적 팀의 한타 개시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게 된다. 챔피언의 철거 속도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크게 (1) 포탑에 피해가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기본공격 강화기가 있는가[* [[가렌]]의 결정타(Q),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Q), [[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다리우스]]의 마비의 일격(W), [[요릭(리그 오브 레전드)|요릭]]의 최후의 의식(Q) 등], (2) 일반 스킬에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스킬이 있는가[* [[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올라프]]의 광전사의 분노(P)와 버티기(W), [[비에고]]의 안개의 길(E) 등], (3) [[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신화#삼위일체|주문 검]] [[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신화#신성한 파괴자|효과가]] [[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전설#정수 약탈자|달린]] [[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신화#얼어붙은 건틀릿|아이템을]] [[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전설#리치베인|주로 올리는가]] 등으로 나뉜다. '''그런데 트런들은 저 세 가지의 요소를 모두 충족한다.''' 트런들 이외에 철거 능력으로 정평이 난 챔피언은 [[마스터 이]], [[잭스(리그 오브 레전드)|잭스]], [[요릭]], [[피오라(리그 오브 레전드)|피오라]], [[세트(리그 오브 레전드|세트]], [[렝가]] 등이 있는데 이들 중에서도 저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챔피언은 없다.[* 피오라와 렝가도 공속 버프가 있긴 하지만, 지속력이 매우 낮아 다소 초라하다.] 그에 반해 트런들은 삼위일체, 신성한 파괴자 등 주문 검 아이템을 주로 구매하고 추가로 포탑에도 피해량이 적용되는 거대한 히드라의 선택률도 높은 편이다. 스킬 또한 포탑에도 피해가 적용되는데 심지어 공격력을 40이나 증가시켜주는 깨물기(Q), 적당한 스킬 가속만 있으면 무한히 유지할 수 있고 마스터 시 110%라는 엄청난 양의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얼음 왕국(W)의 존재로 인해 트런들의 철거 속도만큼은 그 어떤 챔피언도 범접하지 못할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3코어부터는 타워 하나를 깨는데 3~4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며, 트런들이 빠진 4:5 한타를 대승하고 나면 어느새 억제기까지 싹다 밀어버리고 쌍둥이를 두들기는 환장할 광경이 펼쳐진다. * '''스탯 강탈로 얻는 강력한 안티 탱킹 및 안티 캐리 능력'''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탱커에 대응하기 좋은 화력을 지닌 챔피언은 많으나, 적의 탱킹력을 약화시키면서 자기 자신의 탱킹력을 끌어올리는 '''안티 탱커'''는 트런들과 [[렐(리그 오브 레전드)|렐]], [[모데카이저]] 정도밖에 없다.[* 이 둘마저도 뺏는 수치는 트런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라다.] 이는 모두 궁극기 진압(R)에서 기인하는데, 대상의 방어력/마법 저항력/체력 등의 방어 능력치를 깎고 같은 수치만큼 트런들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심플한 효과이지만 그 빼앗는 수치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궁극기가 걸린 상대에게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승리를 보장받을 만큼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트런들에게 괜히 '''탱커를 잡아먹는 탱커'''란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 각종 회복기, 방어기 등으로 중무장한 탱커 챔피언들은 너도나도 허약한 극초반이거나 정신줄 놓고 딜템을 떡칠한 게 아닌 이상 다른 탱커를 잡기 버거워하며, 설령 위협적인 압박을 넣을 수 있다 하더라도 트런들처럼 '''진짜로 목숨이 달아날 수 있는''' 위협은 하기 힘들다.] 탱커에게 힘이 실리는 메타에서는 여지없이 트런들이 등장하는 등 거의 운명 공동체 수준. 깨물기 또한 적중한 대상의 공격력을 줄이고 자신의 공격력을 올려서 탱커뿐만 아니라 브루저를 상대로도 초반부터 딜교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 준다. * '''높은 DPS에서 나오는 준수한 성장성과 운영 능력''' 얼음 왕국(W)의 무식한 공격 속도 버프와 깨물기(Q)의 공격력 버프를 바탕으로 한 트런들의 지속 DPS는 전사 평균치를 넘어 거의 전투형 암살자(근접 AD 캐리) 수준에 필적한다. 게다가 트런들과 싸우는 상대는 진압과 깨물기에 의해 각종 능력치가 감소된 상태에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트런들의 막강한 DPS가 더더욱 부담스러워진다. 타워는 모래성처럼 무너져버리고,[* 타워에도 들어가는 Q와, 공속을 무식하게 올려주는 W의 아름다운 조화로 인해 철거만큼은 스플릿으로 유명한 잭스, 피오라, 요릭 등의 챔피언들과 비교가 불가능한 정도의 속도가 나온다. 트포를 올린 중반부턴 W깔고 Q를 섞어가며 평타를 치면 5~7초내에 타워 하나가 날아가는 수준.] 대형 에픽 몬스터도 굉장히 쉽게 잡는다. 이런 막강한 DPS는 단순히 트런들의 대인전과 스플릿 능력을 크게 강화시켜주는 것을 넘어, 상대에게 오브젝트 방어를 위하여 트런들의 동선을 강제로 따라가는 운용을 강제할 수 있다. * '''우수한 내구도와 전투 지속력''' 트런들은 초반부터 기본 스탯이 매우 든든하고, 상기했듯이 적의 튼튼한 탱커에게 진압(R)을 걸어 탱킹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스탯은 그 이상이다. 여기에 적 유닛이 쓰러질 때마다 패시브로 체력을 회복하며, 궁극기 또한 적의 최대 체력만큼 서서히 회복하고 얼음 왕국(W)을 켜면 이 회복량이 더욱 증가한다. 정글 내 교전이 벌어져서 에픽 몬스터가 쓰러지고 패시브 덕분에 [[저 놈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다 죽어가던 트런들이 생기가 돌거나,]] 아군의 하드 탱커를 물렁살로 만들고 자기는 괴물이 되는 상황도 충분히 벌어진다. 이는 어지간해서는 잘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으로, 어느 포지션을 가던 트런들의 귀중한 재산이 되어 준다. * '''조합에 따라 동 역할군 기준 비교적 적은 후반 유통기한 문제''' 상술한 트런들과 비슷한 유형의 흡혈 기반 돌격형 전사 챔피언들은 사거리 밖의 원거리 딜러 / 마법사들이 본격적으로 한타에서 활약하기 시작하고 적들이 치유 감소 옵션을 갖추는 중반부터 쉽게 썩어버린다. 그러나 저들과 달리 트런들은 비록 적 조합이 근접 위주여야 한다는 조건은 있지만, 일단 상황이 받쳐준다면 저들과 달리 DPS가 우월해 치감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후반 성장성이 좋다. 게임이 길어져도 높은 기본 공격 DPS 덕분에 전투력과 운영 능력이 준수하고, 그러면서도 얼음 기둥(E)와 진압(R)의 유틸성 덕분에 성장 의존도가 낮아 망해도 항상 최소한의 대인 마킹 및 탱킹이 보장된다.[* 이는 트런들이 서포터로도 눈을 돌릴 수 있던 결정적인 이유다. 이동기 하나 없는 극한의 뚜벅이에 CC기라곤 기둥에 달린 둔화밖에 없고 붙어야 맞싸움을 할 수 있는 초근접 챔피언이지만, 기둥과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아이템이 없거나 부족해도 존재감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1인분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공템을 섞어도 되고 방템, 일부 서폿템까지도 채용이 가능하다. 후반 한타 때 대부분의 돌격형 전사들이 고기방패가 되는 것과 달리, 트런들은 기둥만 잘 세우고 적절한 대상에게 궁만 걸어줘도 1인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다만 하술하듯이 적 조합이 전사 및 탱커가 적고 원거리나 마법사 위주라면 트런들도 역할군의 한계를 극복하진 못한다. * '''포커싱과 팀 게임에 유리한 스킬셋''' 역할군이 단순 브루저 겸 탱커에 불과한 트런들이 멀티 포지션을 설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 깨물기(Q)의 공격력 감소는 딜러건 브루저건 까다롭기 그지없고, 단단한 탱커는 진압(R)으로 순식간에 물렁한 물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기동성이 낮은 챔피언들이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올라와서 길막과 둔화를 거는 얼음 기둥(E)은 혐짤 그 자체. 이렇게 패시브와 W를 제외한 스킬들의 방식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디버프 면에서 자신만의 독립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콜과 핑이 자주 이루어지는 대회와 최상위권 팀 게임에서 궁극기와 기둥만으로 수많은 챔피언을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고평가받는 요소다. 그렇다고 초중반 전투력이 낮지도 않고, 밴카드로 자주 기용되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조커픽으로써의 여지가 있다. * '''쉬운 조작 난이도 및 리스크가 적은 변수 창출''' 모든 스킬의 효과가 직관적이고 명확해서 초보자가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다. 트런들의 역할은 탱커라서 초보가 어버버하다가 죽을 일도 그렇게 많지 않으며, 유일한 논타겟 스킬인 E도 범위가 넓어서 미세한 차이로 효과를 못 보는 일이 거의 없으며 궁극기 역시 일단 상대 탱커에게 걸기만 하면 거의 무조건 1인분 이상이 가능하다. 특히 E는 활용 방법에 따라 트런들의 기여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 '''다재다능함''' 트런들이 대회에서 탑, 정글, 서폿 3개의 포지션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가장 큰 이유. 스탯 자체도 준수한데다 근접 브루저치고 매우 높은 성장성과 DPS, 적 탱커를 카운터치는 궁극기, 지형 생성에 원거리 넉백 겸 광역 슬로우까지 뿌리는 강력한 CC기 얼음 기둥까지, 사실상 교전 사거리와 라인 클리어를 제외하면 모든 걸 갖췄기 때문에 미드와 원딜만 제외하면 어느 포지션으로도 보낼 수 있다.[* 담원 기아의 쇼메이커가 미드 트런들을 꺼낸 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