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런들 (문단 편집) === 트런들/리워크 전 === >'''"트런들의 미스터리는 이렇게 좋은 스킬들을 한데 모은 결과 전례없는 쓰레기 챔프가 탄생했다는 데 있다."''' >"'''못생겨서 안 쓰이는 것이 아니라, 구려서 쓰이지 않는 것이다.'''" - 트런들 장인 '정규분포'. 한때는 트런들이 강력한 정글러로 취급받던 때가 있었다. 한국 서버 오픈 전만 해도 트런들은 각종 대회에 자주 모습을 보였으며 가끔 밴도 당했다. 물론 이때도 그놈의 외모 때문에 솔랭에선 사람들이 기피했지만. 과거에 트런들이 이토록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브루저가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 워모그의 갑옷과 아트마의 창의 '''워트마''' 조합으로 딜과 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던 딜탱 챔피언들이 주류를 차지했던 시기에, 안티 탱커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는 트런들은 분명히 매력적인 챔피언이었다. 게다가 정글 개편 전에는 정글 몬스터들이 너무도 강력했기 때문에, [[피들스틱(리그 오브 레전드)|피들스틱]] 정도의 예외를 제외하면 정글을 돌 수 있는 챔피언들은 단단하면서도 딜량이 좋은 딜탱형 챔피언, 혹은 극도로 단단한 퓨어 탱커형 챔피언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정글 몬스터로부터 받는 피해를 줄일 수도 있고 패시브로 나름의 체력 수급도 가능한 트런들의 안정성이 고평가받았던 이유다. 하드 CC기 위주의 챔피언이 얼마 있지도 않았고 그마저도 정글을 돌 엄두조차 못 냈기 때문에 갱킹 능력도 그 당시의 정글러들 축에선 괜찮은 편에 속했다. 당시에는 트런들이야말로 무엇 하나 모자란 것 없는 정글러라는 평을 듣기에 적합했던 것이다. 이 점은 그 때 트런들 이상의 평을 듣던 [[우디르]]와 유사하다.[* 둘 다 정글 개편 이후 위상이 급추락했다는 것도 비슷하다.] 결국 라이엇은 정글 개편을 통하여 트런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2011년 하반기 정글 대격변 이후 트런들은 소리소문없이 파묻히고 말았는데 픽률과 승률 모두 최하위권이었다. 하도 볼일이 없다 보니 숨겨진 OP인데 외모 때문에 픽이 안된다는 루머가 정말 많이 퍼져 있는 챔피언이었지만 사실 정말 성능이라도 뛰어났으면 [[우르곳]]처럼 대회에서 등장해 활약하기 마련이고 승률이나 픽률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정글 대격변 이후 정글러의 추세는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강력한 갱킹 능력을 가진 정글러가 요구되기도 했고, 빠른 정글 클리어와 카운터 정글링 능력이 우선시되기도 했으며, 가난하게 성장하더라도 후반 한타 때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CC기를 갖췄는지 여부가 A급 정글러의 자격을 판가름하기도 했다. 하지만 트런들은 그 어떤 것도 만족시키지 못했다. 일단 정글링 속도가 정말로 처참하게 느렸다. 정글 몬스터의 공격력이 약해진 덕에 별에 별 광역기를 가진 챔피언들이 다 정글을 돌고 앉아 있는데, 트런들에게는 광역 대미지 기술이 단 하나도 없고 오로지 평타와 단일 타겟 스킬인 물어뜯기(Q)만이 정글 몬스터 잡는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고 남는 스킬들이 딜링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정글 도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리글의 랜턴을 뽑아야 '''랜턴을 안 뽑은''' 타 정글러 속도를 겨우겨우 따라가는 수준이었다. 그렇다고 갱킹이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하드 CC기가 전무하고 돌진기가 있는 것도 아니라 그냥 달려가서 그저 Q~~후딜~~Q~~후딜~~Q~~후딜~~Q~~후딜~~.[* 실제로 그 베이가W를 트런들Q후딜에 맞춰서 쓰자 10연속으로 명중하는 영상도 올라왔었다.] 이 때문에 정글 전용 아이템이 없던 시절엔 천 갑옷+5포션 → 귀환 후 루비 수정을 사고 포탑 다이브 갱킹을 해야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나름 활용도가 있는 기둥이 있다고는 해도 [[애니비아]]의 벽처럼 긴 것도 아니라 상대 입장에선 피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특히 [[이즈리얼]]이나 [[코르키]]처럼 좋은 이동기를 가진 챔프를 상대로 할 경우 기둥은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했다. 소규모 교전 능력이 좋긴 하지만 '''정글 도는 속도가 저 모양인데 카정을 갈 수 있을 리가 없다.''' 강력한 광역 CC기도, 돌진기도, 좋은 딜링 스킬도 없는 트런들의 한타 기여도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즉, 파밍도 안 되고 갱킹도 안 되고 카정도 안 되고 한타 기여도도 개판이다. Q와 W를 통한 맞다이는 의외로 강력하여 탑으로 보내기도 했지만, 성장 잠재력이 낮으며 돌진기가 없어 적 챔피언을 강력하게 압박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트런들과 라인전 맞다이가 안 밀리면서 나중에 할 게 더 많은 챔피언이 너무나도 많다. 또한 원거리 견제기나 돌진기가 없기 때문에, 원거리 견제에 능한 [[니달리]]나 [[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블라디미르]] 등의 챔프와 맞붙는다면 답이 안 나온다. 정리하자면 왕귀 챔프와 만나면 그들을 압도할 능력도 없는 주제에 비슷하게 크면 한타 기여도가 너무 후달리고, 라인전 강캐와 붙으면 극심하게 쳐발려 말라죽었다. 스킬셋을 보면 분명 하나씩 읽어보면 기가 막힌 스킬들이지만, 사실상 전부 다 따로 노는 관계로 사실상 패시브 포함 스킬 1개씩만 쓰는 5명의 약한 미니언들을 끌고 다니는 셈이나 다름없었다. 평가 항목에서 상술했듯이 이후 리메이크에서 스킬들의 근간은 바꾸지 않고 몇가지 효과만 재구성하고 각 스킬간 연계점을 부여하기만 했는데 바로 준수한 챔프로 탈바꿈할 정도로 따로 노는 경향이 심했다. 워낙 트런들 유저가 없었기 때문에, 노말이나 저랭 게임에서는 트런들로 W를 사용했을 때 같은 편에게도 적용되는 줄 알고 아군이 뛰어들거나, 디버프 장판이라도 깔린 줄 알고 적이 도망가거나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만에 하나 트런들로 흥하기라도 했다면 게임 끝나고 나서 질문 세례를 받았다. 시즌 3에서는 정글 몬스터들의 체력이 증가하고 초반 갱킹이 힘들어지면서, 정글링 안정성이 좋고 카정에도 나름 강한 트런들의 형편이 예전보다 나아지리라는 관측이 조금씩 나왔었다. 하지만 방템 약화와 ~~리그 오브 워모그~~체템 강화로 인한 궁 효율 감소 등의 안 좋은 변화 또한 있어서 마냥 좋다고 할 수도 없었다. 이러한 와중, 유명 프로게이머인 [[더블리프트]]는 의외로 트런들이 숨겨진 OP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었다.[[http://www.lanefeed.com/omnisupports-khazix-still-broken-trundle-the-sleeper-op-twitch-nerfs-needed/|#]] 또한 전 GSG 멤버들도 트런들을 좋게 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북미의 LCS 대회에서 등장한 트런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트런들 픽 = 패배를 향한 강한 의지라고 해도 할 말 없던 시즌2때보다는 그래도 약간 인식이 좋아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즌 2 때 트런들 하나만 잡고 '''1930'''점까지 올리는 미칠듯한 근성을 보여준 트런들 장인 정규분포는[* 이 당시의 1930점은 퍼센테이지로 보면 시즌 3의 다이아급에 해당한다. 더욱이 정규분포는 탑, 미드, 정글, 서폿 모든 포지션을 트런들로만 소화했고, 모스트2가 없었다. 시즌 3에선 다이아1을 달성, 여전히 모스트2가 없다.] 더블리프트의 OP설 제기에 대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C1%A4%B1%D4%BA%D0%C6%F7&sterm=7491323&iskin=&l=2644232|분노의 반박글]]을 올렸다. 시즌 3에선 방어력 위주로 올리는 애들보다 체력 위주로 올리는 쪽이 대세가 되면서 트런들 궁의 효율이 더 내려갔다는 등의 내용 + 더블리프트의 글이 올라온 이후로 자꾸 친추해서 트런들 OP 맞음? OP 맞음? 하면서 짹짹대는 아해들에 대한 분노가 섞인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C1%A4%B1%D4%BA%D0%C6%F7&sterm=7491323&iskin=&l=2649411|Doublelift SibalRom]] 근데 덮맆은 저걸 알아듣는다는 게 함정~~ 그리고 나진 소드의 탑솔러인 [[윤하운|막눈]]은 롤 인벤 유명인 질문답변 이벤트에서 '''더블리프트 너는 병1신'''이라는 명언을 날려주었다.--[[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82&l=4175|막눈의 위엄]]-- 통한의 랜덤 트런들픽으로 결승 3경기를 시작부터 날려먹은 [[이현우(게임 해설가)|클템]] 또한 별로 트런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고수들 사이에서의 의견이 상당히 엇갈리는 챔프라 할 수 있었다. 지나치게 역동적이고 비참한 과거사를 가져서 그랬는지, 나무위키의 리메이크(혹은 리워크)를 받은 챔피언 문서에 존재하는 '과거의 영광과 상처' 항목이 첫 번째로 개설된 챔피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