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런들 (문단 편집) === 리메이크 === 저주받은 트롤에서 '''트롤 왕'''으로 외형과 설정이 바뀌었다. 왕따당하던 것도 서러운데 고향이 무너지고 동족이 사라진 불쌍하기 짝이 없는 더러운 트롤 남캐였는데, 기적의 인생역전을 달성하여 트롤 왕이 되었다. 이런 설정 변경에 맞춰 스킬 컨셉이 얼음과 연관되도록 변경되었다. 배경 이야기를 변경한 것은 '기존 트런들의 배경 이야기는 그 자체로 '''완결'''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331|#]] 다음은 변경되기 전의 배경 설정이다. ||트롤은 이제껏 발로란에서 좋은 평을 들은 적이 없었다. 일반론적으로는 야만적이며 식인 습성을 가진 교활한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지능이 뛰어난 존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세상의 어두컴컴하고 후미진 구석으로 밀려난 생명체들이 이들이다. 하지만 사악한 본성에도 불구하고 러고스크는 이렇게 처참한 운명을 감당해야 할 만큼 악한 존재는 아니었다. 몇 세대 전 뼈 조각가 하코린이라는 못된 흑마법사가 러고스크 부족을 노예로 삼으려고 했다. 비록 인간의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스러운 존재였지만, 다른 사악한 트롤들보다는 상당히 고상했던 러고스크 부족은 이 흑마법사에게 온 몸으로 대항해 결국 그를 몰아낼 수 있었다. 자신의 야욕을 이루지 못하고 쫓겨난 하코린은 트롤들에게 작별 선물의 의미로 나병이라는 영원의 저주를 선물했다. 트롤의 타고난 재생력이 아니었다면 이들의 온 몸이 썩어 들어갔을 것이다. 살집이 영원히 썩어 들어가는 저주에 걸린 러고스크 부족은 필사적으로 치료 방법을 찾으며 저주의 고통을 이겨내야 했다. 하지만 치료 방법은 없었다. 현명한 러고스크족 주술사는 마법을 이용해서 트롤 한 명에게 부족민들의 질병을 지워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물론 희생양이 될 트롤은 모든 부족민의 저주를 견뎌낼 수 있을 만큼 강인해야만 했다. 안타깝게도 그런 트롤은 없었다. 적어도 트런들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트런들의 재생력은 너무나 강력했기에 마치 질병에 걸리지 않은 듯 보일 정도였다. 트런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신의 천부적인 능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부족민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또한 깨닫게 되었다. 적정한 나이가 되자 그는 타오르는 듯한 고통의 세례를 통해 부족에게 걸린 저주를 이양 받았다. 주술사의 의식을 거친 트런들은 계속해서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떨어져 나간 살점이 또다시 자라나는 끔찍한 외모의 생명체로 변해버렸다. 그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완벽하게 풀어줄 사람을 찾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난 고통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다! 진정한 고통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마."'''- 트런들|| 안타깝고 비극적인 설정이 대폭 변경되어서 [[애쉬(리그 오브 레전드)|애쉬]]의 백성들에게 해를 끼치는 난폭하고도 사악한 트롤으로 수정되었다. 여기에 [[야바위]]를 써서 트롤왕 자리를 차지하고 야바위가 안 통하면 무식하게 두들겨 패는 문무를 겸비한 모습은 덤. 강한 마력이 담긴 고대의 마법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똑같은 기능의 스킬들이라도 리메이크 이전에는 부패나 오염과 관련된 능력이었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전부 뼈분쇄자에 깃든 냉기와 흑마법을 다루는 능력들이다.] 이미지도 추가되었다. 3월 27일 PBE서버에 트런들 일러스트가 업데이트됐다. 4월 3일 인게임, 배경, 스킬킷, 각각의 스킨 등 구체적인 리메이크 모습이 드러났다.[[http://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t=3297186|#]] 평은 모습이 멋지니 인기가 늘 거라는 측과 원형을 훼손해서 덜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진 챔프로 바꿔버렸다며 측으로 양분되고 있다. 스킨들의 일러스트는 건들지도 않고 모델만 바꾼 것 때문에 생기는 불만도 상당수. 라이엇의 주장대로 리메이크 이후의 외형은 확실히 이전보다는 사납고도 센 놈으로 보이는 호감형이 되긴 했다. 팔다리가 길어져 근육질이면서도 늘씬해졌고, 긴 코와 날카로운 송곳니가 부각되었다. 이런 신체 모양과 피부색, 손발가락 숫자 때문에 워크래프트의 [[얼음트롤]]이나 [[잔달라 부족]]의 키 큰 트롤과 많이 닮은 외모라는 평이 있다. 하지만 기존의 독특한 외형이 좋았다는 유저도 상당하다. 라이엇은 구 트런들 스킨을 남겨뒀으니 된 거 아니냐고 했지만,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니다. 대사 문제나, 기존의 참신한 배경 설정 대신 '[[양산형|쿠키틀로 찍어낸 듯한]]' 전형적인 배경 설정으로 대충 바꾸는 이유가 뭐냐, 어떻게 리메이크 후의 타격감이 더 안 좋아졌냐, '국민 타자 트런들' 스킨을 왜 이따위로 바꿨냐, 느려지면[* 실제로 라이엇 포스트에 느려지는 게 얼음 이미지를 연상시켜서 바꾼다고 적혀있다.] 다 얼음이냐, 왜 구 스킨도 늪 기둥/ 장판 대신 억지로 얼음 기둥/장판을 까냐[* 의견을 수용해서 PBE에서 기존처럼 늪 효과로 변경되도록 패치되었다.] 등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트런들의 리메이크는 역대 외형 리메이크 중에서도 가장 큰 대격변인 만큼 호응을 얻을 줄 알았으나 오히려 역대 최고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공식 포럼의 해당 포스트는 비추 테러가 벌어지고 있으며 리메이크로는 이례적으로 수백 개의 부정적 의견이 갱신되고 있다. 이 와중에도 긍정적 쓰레드에선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비주얼 컨셉 관련한 부분으로 불만이 폭주하자 4월 4일 PBE서버에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495671&board=&category=13702&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이런 패치]]를 내놨다. 리메이크와 동시에 춤도 영미권의 [[밈]] 중 하나인 Dancing trollface로 바뀌었다.[[http://www.youtube.com/watch?v=j_CAlm9D9jM&list=PL8742F75EF72BE914|#]] 누르자마자 바로 클라이맥스로 들어가는 춤 동작 덕분에 이 동작을 알아보는 북미서버에서 가끔씩 써주면 어그로를 한 번에 당겨올 수 있다. 트런들 관련 2차 창작물은 적지만 종족이 트롤이라 트롤 페이스로 엮이거나, 애쉬, 리산드라, 세주아니 등 다른 프렐요드 챔피언들과 주로 엮인다. 또한 촉수괴물인 [[벨코즈]]와 마찬가지로 트런들 또한 수컷 트롤이라는 점에서, 성인물에 한해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리메이크되면서 튜토리얼에서 만나는 적 챔프가 [[마스터 이]]에서 트런들로 바뀌었다. [[분류:리그 오브 레전드/챔피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