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럼프그렛 (문단 편집) == 원인 == * '''내각 주요 구성원에 [[월가]] 인사 등용''' 'Drain the Swamp(고인물 적출)’를 필두로 자신이 기득권 반대자임을 어필하는 공약들을 내세우며 [[대안 우파]]를 비롯해 보수적이고 기득권에도 반대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끌어모았지만, 정작 당선 후에는 내각 주요 구성원에 월가 출신의 인물, 그것도 그들 중에서도 가장 악질이거나 자신의 공약과 전혀 맞지 않는 성향의 인사들을 무분별하게 영입하여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모두의 공분을 사고 있다. 2012년 오바마 재선의 원동력 중 하나는 2011년 발생했던 [[월가 점령 시위]], 자본가의 탐욕과 그들이 모아다주는 [[슈퍼팩]]에 굴복해 1%의 기득권에게만 유리한 정책과 법을 내놓는 미국의 정치,경제 시스템에 대한 개혁 요구였다. 하지만 오바마 역시 재선 임기에도 이를 해결하지 못했고, 오바마의 퇴임이 다가온 민주당의 차기 후보및 민주당 핵심은 힐러리 클린턴을 비롯한 '''월가의 슈퍼팩을 받아 그들과 야합한 낡고 썩은 고인물 정치인들'''의 이미지가 강했다. 사실 이는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에게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쏠려서 더 그렇게 보였을 뿐, 공화당도 전혀 다를 바 없는 이미지이긴 매한가지였다. 그러나 비록 인물이 경박하고 정치인으로 전혀 검증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월가의 슈퍼팩에 의지하지 않고 그들과 각을 세우며 블루칼라 서민들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을 내건 유일한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는 미국 정치판에서 유일하게 블루칼라 계층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정치인'''처럼 보였다.''' 그것이 월가의 부, 권력의 독점과 양극화에 지쳐있던 중산층, 서민등 백인 계층이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 주요 동인이다. 그러나 정작 당선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입 싹 씻고 월가 출신의 인사들로 내각을 구성해 그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 '''[[최저임금]] 인상 반대 인사 등용''' 최저임금 인상을 공약해 놓고 최저임금 인상 반대 등 [[https://twitter.com/tweet4snowden/status/807227129729581056?ref_src=twsrc%5Etfw|노동권 신장 반대 성향인 앤드류 퍼즈더를 노동장관에 지명하였다]]. * '''기타 정치계 기득권 인사 등용''' [[밋 롬니]]에게 접근하여 그를 재등용한 것도 비판받는다. * '''[[오바마케어]] 폐지''' 오바마케어를 반대하던 투표자들이 뒤늦게 오바마케어가 자신 같은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었다는 것을 알고 후회하는 중. 미국 내에서 오바마케어에 대한 평가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식코|아무것도 없었던 시절]]보다는 훨씬 낫다'[* 애초에 오바마케어를 문제투성이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공화당이었다. [[버락 오바마]]가 대선후보 시절 제시한 공약에 비해서 2014년 시행된 오바마케어는 여러모로 한참 후퇴했는데, 의회에서 민간 의료보험사와 영리병원의 [[로비]]를 받은 공화당 의원들이 법안을 누더기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이럴 바에는 차라리 실시하지 않는 게 낫겠다는 반발이 터져나왔지만, 어찌되었든 오바마가 무보험자들에게도 혜택을 조금이나마 더 줄 수 있다면서 직접 설득해서 통과시킨 것이다.]는 정도였는데, 트럼프는 'Repeal and Replace(보완과 대체)'라며 대체할 만한 방안이 있는 것처럼 온갖 미사여구로 실컷 선전해 놓고서 당선 후에는 취임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순간까지도 입 싹 씻고 모르쇠로 버티고 있었다. 그 결과 오바마케어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대다수가 트럼프를 찍었던 석탄업계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M4dIyqmY25U|급격하게 트럼프그렛이 늘고 있다]].--[*A] 트럼프 취임 후 시간이 상당히 지난 2020년 현재까지도 현재 대체 방안들마다 죄다 퇴짜를 맞고 부결되고 있는 상황. 결국 트럼프는 애초에 오바마케어의 대안도 생각해 놓지 않았으면서 지지자들에게 사기를 친 것은 물론이요, 전임 대통령과 여당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무보험자들의 마지막 안전장치였던 오바마케어를 무작정 폐지한 것이다. * '''[[메디케이드]] 폐지''' 메디케이드에 의존해 사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하는 후회. 메디케이드 폐지 운동 자체는 트럼프 본인이 아닌 [[폴 라이언]]이 주동한 것이지만, 트럼프가 이에 대해 어떠한 반발도 보이지 않는데다 둘은 같은 당이기 때문에 트럼프 본인과 공화당을 찍은 것에 대한 --[[http://usuncut.com/politics/trumpgrets-trumblr-blog/|후회]]--[*A]도 일어나고 있다. * '''[[힐러리 클린턴]]을 감옥으로 보내지 [[https://trumpgrets.tumblr.com/image/153896573403|않는다]](...)''' 여러 이유들 중 '''가장 괴상한 이유.''' 자세한 것은 하술. * '''초창기부터의 극단적인 정책 방향성''' 설령 트럼프가 당선되어도 선거 기간에 보였던 언행처럼 극단적인 정책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표를 준 미국인의 숫자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서]] 지지를 철회하는 경우. 많은 미국인들은 심각한 [[양극화]]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없는 워싱턴 정가를 심판하기 위해 '''아웃사이더'''인 트럼프에게 표를 준 것인데, 국정 동력이 가장 강력한 취임 직후 월 가 출신의 기득권 세력들로 내각을 구성하거나 극단적인 반이민 정책 등 미국적 가치를 손상시키는 데만 정신을 팔고 있는 데 대한 반발인 셈이다. 이 경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4대강 정비 사업|공약을 충실하게 지켜서 실망하는 경우]]인 셈. ~~이런 건 좀 지키지 마라~~ 하지만 투표자들이 트럼프에 걸었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유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 '''[[러시아 게이트]]''' 국가 안보를 중시해서 국방예산을 늘리고, 군대와 경찰 등 안보기관을 우대하겠다는 트럼프의 공약에 표를 던졌던 지지자들이 하는 후회. 트럼프 집권 초에는 [[제임스 매티스]], [[존 켈리]], [[H.R. 맥마스터]] 등 뛰어난 장군들을 안보 책임자에 앉히는 트럼프의 모습에 안도했으나, 막상 대통령 당선 과정에서 [[러시아]] 정보기관의 도움을 받았다고 전해지자 지지를 철회하는 경우이다. 그리고 집권 3년차가 되자 위에 언급된 유능한 군 출신 인사들은 결국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는 사실은 덤. * '''경제적인 원인''' 트럼프 당선 이후 행한 반이민 정책이나 타 국가와의 무역전쟁 등으로 경제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 일례로 저임금과 힘든 노동으로 미국인들이 기피하는 직종(예로 농업이라거나) 불법이민자로 채우던 사업들이 불법이민자 단속으로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큰 손실을 보는 경우. 또한 2018년 중반에는 트럼프의 무리한 무역전쟁으로 인해 다른 국가들이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붙이면서 손해를 보게 되었는데, 이 또한 트럼프그렛이 다시 한 번 양산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후술된 코로나19로 미국 경제가 초토화되면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트럼프그렛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 이와 더불어 샬롯츠빌 사태 때의 트럼프의 태도, [[망 중립성]] 폐기, 감세안 등으로 트럼프그렛을 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플로리다의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친 [[NRA]]적인 발언을 하다가 난데없이 '''총기 규제를 찬성'''하는 의견을 보이자 그 동안 총기 소유를 미국인의 신성한 권리라고 여기던 트럼프 지지자들은 뒤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으며 트럼프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리버럴 쪽에서는 이 말을 듣고 상황이 궁해지니까 아무 말이나 주워 섬기는 것이라고 비꼬았는데, 과연 트럼프는 이후 입장을 바꿨다. * 불법 이민자에 대한 과도한 제재 때문에 놀란 사람들도 많다. 기존 미국 내에서 불법 이민자의 이미지는 '몰래 숨어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일도 안 하고 미국의 시스템을 이용해 지원금 타 먹는 사람'이었는데, [[ICE(미국)|미국 이민세관단속청]](ICE:Immigration & Customs Enforcement)이 트럼프 취임 후 체포한 불법이민자들 중 꽤 많은 수가 [[https://www.newyorker.com/news/dispatch/in-rural-tennessee-a-big-ice-raid-makes-some-conservative-voters-rethink-trumps-immigration-agenda|자신과 10여년 넘게 사이 좋은 이웃으로 살며 성실하게 일하던 사람들]]임을 알게 되면서 놀라게 된 경우이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끌려나가 추방당하는 것을 보면서 뒤늦게 뭔가 잘못됐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 불법 이민자 단속은 [[http://www.latimes.com/local/lanow/la-me-minister-trump-20180706-story.html|지지자들조차 예외가 아니었다.]][* 불법 이민자 지지자들의 경우, 트럼프가 "좋은 사람(자신들)은 놔두고 나쁜 사람만 내쫓는다"고 하자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했고, 그 밖의 불법 이민자를 몰아내야 된다는 생각에 찬성하고 트럼프를 지지한 사람이었다.] * 2018년 12월 말에 시작된 [[미 연방정부 셧다운]] 때문에 공무원들이 월급을 못받게 되자 트럼프그렛을 표하는 경우. 셧다운 기간 동안 봉급없이 일해야 되는 공무원들이 있어 크게 곤란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예 장벽 지을 돈을 내주지 않으면 몇년이고 셧다운을 하겠다고 공언해서 지지하던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분노하게 만드는 경우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가별 대응/아메리카/미국|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형편없는 대응]]''' 2020년 가장 큰 트럼프그렛의 원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는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의 별것 아닌 질병으로 치부하면서[* 그 와중에 "난 독감으로 죽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라는 뻘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근데 미국에서만 독감으로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건 둘째치고서라도, 당장 본인의 할아버지부터가 인플루엔자의 변종인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296563|#]]] 자기 지지율에만 신경쓰고, 거짓말로 문제를 축소하려는 행보를 보이면서 시간을 낭비했고, 결국 바이러스가 미국에까지 퍼질 동안 아무런 준비도 안 하고 있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보이는 최악의 사태에 한몫을 톡톡히 했다.[* 감염자를 확진자 통계에 잡아낼 능력 자체가 없는 후진국들이나 중국처럼 아예 대규모로 은폐한다는 정황이 있는 나라는 제외.] 이런 무능함에 질린 미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 브리핑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치료법이나 떠들어 대거나, 자신의 뒤늦은 성과를 자화자찬하거나,[* 8월 중순에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재확산 사례를 들며 자신의 코로나19 대처를 옹호했다. 근데 대충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미국의 한 주나 카운티의 총확진자와 사망자수가 저 두 국가의 숫자를 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거짓말을 하면서 상황 파악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하나의 실수로 인해 2020년 상반기에 전례없는 락다운을 펴면서 '''지난 2년동안 자신이 성과를 내세우던 미국의 경제호황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그동안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스트레스나 갈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경제가 좀 살아난다고 믿었던 미국인들에게 2020년 찾아온 판데믹과 락다운은 그들이 겪었던 최악의 사태였던 1930년대의 [[대공황]]과 2008년의 [[대침체]]를 능가하는 경제쇼크였고 결국 정부 수립이래 가장 최악의 실업률 증가와 GDP 감소라는 폭탄이 터지고 말았다. 심지어 '''트럼프 자신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신세를 졌는데도,''' 퇴원 후 여전히 단순한 질병 취급하고 각 주에서 내린 방역대책을 깡그리 무시하며 유세를 벌이며 그야말로 개념을 말아먹은 행동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트럼프그렛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공화당 의원들 몇몇이 트럼프를 거세게 비난하기 시작하며 당내 분열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 '''과학에 대한 무지와 [[반지성주의]] 선동''' 2016년 대선 당시부터 트럼프는 백신반대를 공공연히 떠들고 기후변화에 관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등 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전무하다는 사실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트럼프의 다른 정책에는 찬성해도 과학 관련 문제는 트럼프를 의심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 이 때문에 기존 지지층에서도, 트럼프의 과학 분야 삽질로 인해 지지를 철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0-02800-9|네이처]]가 트럼프를 거세게 비난했는데, 오바마 행정부때 마련해 놓은 환경규제안을 갈아엎은 것도 모자라 오히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친기업적으로 바꾸면서 미국의 환경오염을 부추겼고, 파리 기후협약에서 나몰라 식으로 탈퇴해버리며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미국의 신뢰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기상학과 관련하여도 기행을 저질렀는데, [[도리언(허리케인)|허리케인 도리언]]이 앨라배마에도 피해가 갈 것이라고 주제 넘게 주장하다 예측이 틀리자 허리케인의 이동경로를 사인펜으로 그리는 황당한 정신승리를 하여 비판을 받았다. 위에 언급된 코로나19에 대한 부실 대응도 과학에 대한 무지와 연결된다. 전염병 관련 최고 권위기관인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예산을 깎아버리고 기관의 연구자들을 비하하거나, CDC 코로나19 가이드라인에 압력을 가하는 등 과학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를 보이며 여론을 악화시켰다. 단순한 사회문제가 아닌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전염병과 관련해 이런 짓을 저지르고 있는 판국이라 지지층에서도 급속도로 트럼프그렛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뉴잉글랜드 의학학술지(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서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e2029812|사상 처음으로 조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 '''사회적 담론/갈등 해소에 소극적이거나 오히려 조장함''' 도널드 트럼프는 취임 이후 각종 사회 갈등으로 인한 사회 문제 해소에 소극적이었고, 오히려 정치적 이득을 위해 부추기기도 했다. 이런 문제에 대해 트럼프는 형식적인 말만 하거나, 차별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뉘앙스로 말을 하다가도 말을 여러 차례 번복하는 등, 확고한 갈등 해소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https://www.people-press.org/2017/12/19/most-americans-say-trumps-election-has-led-to-worse-race-relations-in-the-u-s/121917_7/|2017년 12월 조사 결과]] 기준으로 사회적 갈등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많으며, 가장 큰 갈등은 정치 이념간 갈등, 두 번째는 인종 간 갈등이었다. 또, 트럼프 이후로 인종 간 갈등이 심해졌다고 평가하는 미국인들은 60% 정도로 상당히 많았다.[[https://www.people-press.org/2017/12/19/most-americans-say-trumps-election-has-led-to-worse-race-relations-in-the-u-s/|#(통계 자료)]]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20/03/04/far-more-americans-see-very-strong-partisan-conflicts-now-than-in-the-last-two-presidential-election-years/ft_2020-03-04_conflicts_01/|2020년 1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인종 간 갈등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갈등 유형에서 더 나쁜 점수를 주었다. 특히 정치 성향으로 인한 갈등은 눈에 띌 정도로 평가가 악화되었다. 그리고 그나마 점수가 낮아졌던 인종 간 갈등마저도, 5개월 후 그 동안 누적 · 방치된 인종 갈등으로 인해 혼란이 절정에 달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대규모 시위 및 폭동으로 다시 터져나왔다. *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선동''' 도널드 트럼프의 극단적 지지 세력이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음모를 꾀한 초대형 사건이다. 더불어 이미 극히 나빠져 있었던 트럼프 지지자들의 이미지를 '''[[나라 망신|조국의 안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역적, 반란군 세력]]'''으로 완벽하게 망가뜨린 사건이기도 하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는 의사당 난입 사건 전 의사당 앞에 직접 나타나 자신을 지위하는 시위대를 선동했다. 이전에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부정선거 음모론|대선에 불복하고, 음모론]]을 이용해 지지자들을 극단적인 방향으로 선동한 트럼프였으나, 진짜로 이런 초대형 사건을 일으키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민주주의 국가들은 이 사건에 경악했고, [[중국]], [[러시아]]와 같은 반민주주의 및 독재 국가들은 크게 비웃었다. 언론에서도 극히 일부의 친트럼프 언론을 제외하면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추구하는 [[민주주의]], [[공화주의]]적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미국의 국격이 추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지지 시위대를 [[반란|반역죄]]의 책임을 물어 다스리고,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이 더 큰 사고를 치기 전에 당장 트럼프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대선 이후 그나마 남아 있던 친트럼프 정치인들과 온건전 지지층의 절대 다수도 반트럼프로 돌아서서 [[https://www.yna.co.kr/view/GYH20210117000500044?input=1363m|지지율이 29%로 역대 최저치를 갱신했고]], 이미 좋지 않았던 트럼프 지지자들의 이미지도 바닥에 떨어져 짐승만도 못한 악의 존재 취급을 받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는 본인이 직접 폭동을 선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이후로는 자신에게 돌아올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시위대는 응당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말을 바꿈으로서 [[팀킬|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극성 지지층들마저 결국 배신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의 [[콘크리트 지지층]]에도 균열이 갈 것으로 예측되었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실제로 그렇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