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인스포팅 (문단 편집) == 개요 == [[스코틀랜드]]의 소설가 어빈 웰시[*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가 [[1993년]]에 발표한 소설 및 이를 영화화한 [[대니 보일]]의 [[1996년]] 영화. [[에든버러]]의 리스[* Leith, 에든버러의 북부 항구 도시. 작가 어빈 웰시의 고향이다. 소설의 등장인물들이 모두 축구팀 힙스([[히버니언 FC]])의 극성팬인 이유가 리스가 힙스의 홈이기 때문이다.]를 배경으로 [[헤로인]] 중독자인 주인공 마크 렌튼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이런저런 주변 인물들의 삶을 그렸다. 내용은 '''[[기성세대]]의 정상적인 삶의 방식에 순응하지 못하고 [[마약]]에 빠져 일탈, 자기 파멸적 인생을 살아가는 20대 [[펑크]]들의 [[블랙코미디]]적 [[성장물]]''' 정도로 요약할 수 있으며, 배경은 [[1980년대]] 후반이지만 책과 영화가 발표된 1990년대에도 당시 유행하던 [[루저]] 정서와 맞물렸는지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국 [[펑크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데 소설에도 [[이기 팝]], [[데이비드 보위]], [[루 리드]] 등 당대 록 뮤지션에 대한 언급이 일상적으로 나오며 이는 영화의 OST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원작은 하나의 스토리가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인물 시점에서 전개되는 단편을 모아놓은 형식이며 각 단편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영화화되면서 줄거리와 인물들의 상당 부분이 생략되었는데[* 일부 인물은 각색되었다. 예를 들어 아침식사에 설사를 끼얹은 인물은 스퍼드가 아니라 영화에는 생략된 인물인 데이비 미첼이고, 고양이에게 [[톡소포자충]]이 옮아 죽는 인물은 토미가 아닌 매티이다. 영화에서는 다이앤이 히로인 포지션이지만 소설의 다이앤은 스쳐지나가는 인물이고 켈리라는 인물이 렌튼의 여자친구에 가깝다.]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소설 또한 일독할 가치가 있다. 원작 소설은 국내에 영화 개봉 이후 문학사상사에서 번역, 출간했다. 주로 [[스코트어]]와 스코틀랜드식 영어로 쓰여진 책이라 번역자가 심하게 애를 먹었다는 후기가 있다. 영화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펄프 픽션(영화)|펄프 픽션]] 이후 가장 도발적이면서 재미있는 팝컬처 영화'''' 등의 호평을 받았다. 1996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에도 올랐다. OST도 유명하다. 1970~80년대 거물들의 명곡과, 1990년대 한창 날리던 [[블러(밴드)|블러]], [[펄프(밴드)|펄프]] 같은 록밴드들 외 신진 일렉트로니카 그룹들 등의 음악이 조화롭게 수록되었으며 2장으로 나눠 발매했다. 최고의 OST 리스트를 꼽을 때 높은 확률로 포함되는 음반. 영화 도입부에 렌튼이 달리는 장면에 나오는 [[이기 팝]]의 <[[Lust For Life(이기 팝)|Lust For Life]]>, 헤로인 과용으로 실려가는 장면에서 아이러닉하게 대비되는 [[루 리드]]의 <[[Perfect Day]]>, 에든버러와 달리 현대화된 런던을 상징하는 언더월드의 등 인상적인 곡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