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로바토레 (문단 편집) === 음반 === [[파일:external/991.com/Giuseppe+Verdi+Il+Trovatore+533759.jpg]] 1956년에 젊은 [[카라얀]]의 지휘 아래 녹음된 음반이다. 말년의 그와는 달리 매우 열정적이고 파워풀하게 지휘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 음반에서는 카라얀보다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존재가 더 눈길을 끈다. 사실 칼라스는 이 오페라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드라마틱한 표현와 벨칸토 창법이 역할에 잘 들어맞는다. 만리코 역의 명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도 훌륭한 노래를 들려준다. 파네라이의 루나 백작이나 바르비에리의 아주체나도 좋은 가창을 들려주나 여기에 소개된 다른 음반들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xQGx200wL._SY355_.jpg]] 1976년에 리처드 보닝의 지휘 하에 [[조안 서덜랜드]], [[루치아노 파바로티]], [[메를린 혼]], 잉그바르 빅셀이 각가 4명의 주역을 맡아 녹음한 음반이다. 유명한 베르디 바리톤인 잉그바르 빅셀을 빼고는 모두 벨칸토 오페라에서 활약을 한 가수들이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베르디의 근원이 벨칸토 오페라고, 그의 후기 오페라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페라들이 벨칸토 창법을 요구하므로 딱히 엇나간 캐스팅은 아니다. 오히려 '히스테릭한 일 트로바토레'들에 질리고 '벨칸토 오페라로서의 일 트로바토레'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서덜랜드는 50대에 들어 목소리에 무게가 실려 훌륭한 레오노라를 들려준다. 특히 유명한 아리아 'D'amor sull'ali rosee(사랑은 장미빛 날개를 타고)'에서는 그녀의 특기인 트릴을 마음껏 뽐낸다. 파바로티의 만리코나 메를린 혼의 아주체나, 잉그바르 빅셀의 루나 백작도 가창과 극적인 표현을 모두 적절히 갖춘 노래를 들려준다. 여담으로 이 레코딩은 '더블 데카'라는 염가 보급판으로도 재발매된 적이 있다.(현재 더블데카 시리즈는 절판) 이 시리즈의 오페라 음반들은 내지에 만듦새가 굉장히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해설이 들어 있는데 이 음반에서는 루나 백작이 무려 The evil Count di Luna로 소개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