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로피우스 (문단 편집) == 대전 == 거대한 용각류를 모티브로 삼아 포스 넘치는 외모를 가진 것과 다르게 종족값의 합계가 '''겨우 460'''이다.[* 덩치가 큰 포켓몬은 대게 종족값도 높은 경우가 많은데, 왜 이렇게 책정되었는지는 의문. 0.6m에 무게가 1kg인 치렁보다 겨우 '''5''' 높은 종족값이다.] 내구 체계는 나쁘지 않지만 분배가 상당히 애매해서[* 내구를 조금 깎고 공, 특공 중 한쪽에 어느정도 몰빵을 해줬으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애매한 쌍두형으로 되어 있다.] 어떤 역할을 줘야 할지 모호하며, 그렇다고 공격기나 변화가가 풍부하다거나 특성이 단점을 덮어줄만큼 좋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결정적으로 풀/비행의 좋지 않은 타입 조합 때문에 체감 내구가 크게 낮아지는데 [[파라섹트]]만큼은 아니지만 방어 상성으로 상당히 애매한 풀 + 비행이라는 조합 덕에 얼음에 4배, 비행, 불, 독, 바위에 2배 타입으로 상당히 암울하다. 물론 비행 타입으로 풀의 약점인 벌레를 커버해주고 비행의 약점인 전기를 풀이 커버해 주긴 하지만 불, 바위에 2배, 특히 얼음에 '''4배'''인 점은 매우 뼈아프다. 보통 얼음에 4배 대미지를 입는 타입 조합은[* [[글라이온|땅]][[랜드로스|/비행]], [[한카리아스|드래곤/땅]], [[망나뇽|드래곤]][[보만다|/비행]] 등등] 다른 2배 약점들을 대다수 무효화시키거나 1배로 만들어 주는 반면[* 땅/드래곤 타입은 땅의 약점인 풀, 물을 1배로 받고, 땅/비행 타입은 비행이 땅의 약점인 풀을 1배로 만들고 땅은 비행의 약점인 바위를 1배로 받고 전기는 무효화한다. 비행/드래곤은 비행의 약점인 전기를 드래곤이 반감한다. 풀/땅은 풀의 약점 중 하나인 독을 땅이 반감하고 땅의 약점인 물/풀은 풀이 반감으로 받아낸다.] 이 녀석은 4배 대미지에 털릴 대로 털리면서 다른 2배 타입들은 그대로 2배로 받는 게 많다.[* 이는 풀/드래곤인 메가[[나무킹]]도 거기서 거기지만 애초에 그쪽은 내구는 포기하고 공격형으로 가는 편이니.] 일단 특성인 엽록소와 선파워를 고려해 보면 쾌청 팟에서 돌리는 걸 정석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녀석의 종족치가 그다지 좋지 않고 카운터해야 할 물 포켓몬의 '''비자속''' 얼음 기술 한방에 골로 가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하다. 일단 엽록소의 경우 [[칼춤(포켓몬스터)|칼춤]]을 통해 공격을 올리고 쾌청으로 스피드를 커버하고 나면 [[리프블레이드]], [[지진(포켓몬스터)|지진]]으로 스윕이 가능하긴 하지만 [[덩쿠림보]]보다 더 나은 점이 그다지 없다. 비행 타입이 주는 이점으론 아무래도 자속성 타입이 하나 더 생기는 점인데 비행 타입의 경우 물리 기술이라곤 [[공중날기]]와 화력이 어정쩡한 [[제비반환]]이 전부이기 때문에 자속성 보정의 효과를 살리기 힘들다. 4세대에서는 [[씨폭탄]]도 배울 수 없다. 풀타입 물리기를 원한다면 리프블레이드를 유전받는 수밖에... 비행 타입이기 때문에 배우는 [[날개쉬기]]의 경우 쾌청의 비호를 받은 [[광합성(포켓몬스터)|광합성]]에 밀리기 때문에 상대가 쾌청을 무효화시키거나 다른 날씨효과를 셋업하지 않는 이상 쓸 이유가 없다. 그나마 상대보다 먼저 쓸 수 있으면 단일 풀이 되어 얼음에 2배지만 4배나 2배나 아픈 건 마찬가지. 바위에 1배가 되지만 벌레가 2배가 되고, 애초에 풀타입의 방어 상성은 누구나 알아주는 막장 조합이다. 그렇다고 특수형으로 키우자니 [[웨더볼]]과 높은 특공을 지닌 [[우츠보트]]가 있고 사실상 풀 타입 기술을 제외하면 이 녀석이 배우는 특수형 기술도 얼마 없어서 키우기가 영 좋지 않다. 그렇다고 쌍두형을 노리자니 종족값이 발목을 잡는다. 보조형으로 간다면, 타입도 똑같은데다, 완벽한 상위호환 격인 [[솜솜코]]가 있다. 솜솜코는 트로피우스의 엽록소 특성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다. 선파워의 경우 51로 낮은 스피드를 쾌청으로 커버할 수 없고 72로 애매한 특공 종족치를 1.5배 불린다 하더라도 수치상으로 높아봐야 400 정도 되기 때문에 애초부터 좀 [[잉여]]하다. 차라리 [[해루미]][* 에어슬래시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러려면 그냥 선파워 리자몽이 낫다.]나 아니면 5세대 드림 월드 [[리자몽]]을 쓰는게 낫다. 느린 건 좋은데 [[저주(포켓몬스터)|저주]]를 쓰기에는 엽록소는 좀 찜찜하고, 썬파워면 쌍두를 고려할 것도 아니고... 수확이라 해도 쓸 것 같진 않다. Pt에서는 [[역린(포켓몬스터)|역린]]을, HGSS에서 [[용춤]]을 습득했다. 그러나 종족치가 낮고 약점이 많은 이 녀석이 용춤을 셋업하는 건 조금 힘들어 보인다. 차라리 다른 포케가 깔아준 8턴 쾌청 속에서 칼춤 한번 추는 게 더 쉬울 듯. 5세대 신특성 수확과 리샘열매를 조합할 경우 상태이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어 상성이 좋다. 열매를 이용한 오만가지 전법이 나오는데 가장 대표적인것은 무한 [[잠자기]]. 무한 [[자연의은혜]] 등등. 자연의 은혜는 물리지만 종족값을 보면 공격이나 특공이나 별로 차이가 없다. 이론적으로는 열매만 종류별로 있다면 최대위력 100으로 모든 타입 공격이 가능하다. 다른 포켓몬이 힘들게 잠재파워 노가다하는 걸 생각하면 이는 상당한 이득이다. 아쉽게도 [[쪼아대기]], [[벌레먹음]], [[바꿔치기]]에 당하거나 긴장감 특성인 포켓몬 상대로는 써먹을 수 없지만, 상향이라고 봐야 할 듯. 7세대에서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로 수많은 마이너들이 종족치 상향을 받았지만 트로피우스는 변한 것이 전혀 없다. 같은 비전노예였던 비버통은 칼춤과 아쿠아제트를 얻었지만 이 쪽은 그런 거 없다. 울트라썬문에서 유전기로 [[드래곤해머]]가 추가되긴 했지만 그게 끝이며, 이마저도 드래곤타입의 견제폭이 워낙 좁아터져서 쓸 게 못 된다.[* 그냥 드래곤해머가 신규 포켓몬의 전용기로 나온 기술이라 후기작에서 컨셉이 비슷한 포켓몬에게 유전기로 풀어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제작진이 트로피우스에게 우드해머나 [[파워휩]]을 줄 생각이었다면 처음부터 줬을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는 [[프테라(포켓몬스터)|프테라]]의 [[양날박치기]]처럼 가능성이 매우 낮다.] 8세대에서는 잘렸다가 9세대에서 복귀했고, 새로운 기술로 사념의박치기, 폭풍, 바디프레스, 유턴, 와이드가드를 얻었다. 하지만 마이너 동지였던 [[노고치]]와 [[키링키]], 심지어는 딱히 마이너도 아니었던 [[절각참]]마저 [[노고고치|진]][[키키링|화]][[대도각참|형]]을 얻은 가운데 이 녀석은 진화형은 없고 종족값 상향도 없어 대전에서의 입지는 그대로다. 사실 근본적인 문제가 많아 종족값이 상향되기보단 진화형을 얻는 게 더 좋았겠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다만 더블배틀에서는 순풍 + 와이드가드를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인 관계로[* 나머지는 모스노우, 꼬이밍고, 패리퍼] 종종 보이기도 한다. 특히 수확 특성을 이용해 쾌청팟에서 활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