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릭(드라마)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야마다 나오코''' - [[나카마 유키에]]가 맡았다. 시즌 1 당시 21살, 혹은 22살.(추정)[* 시즌1 9화에서 아버지는 16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했고 언제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목소리를 들었냐는 우에다의 질문에 5~6살이라고 답했다.] 자칭 천재 미녀 마술사. 그다지 잘나가지는 않는 모양이다. 동네 공연장에서 간단하게 행사를 하며 입에 풀칠을 하는 정도. 물론 이것도 여의치 않아서 집세를 못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집주인 하루 씨가 월세 얘기를 하러 올 때마다 갖은 방법을 통해서 도망치는 장면이 또 백미. 파트너(?)인 우에다 지로와 함께 매편 나오는 영능력자들의 사기를 밝혀내는 것이 이 작품의 주된 흐름. 대부분의 상황에서 쓸데없는 우에다보다는 냉정,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가끔씩 일단 던지고 보는 추리를 할 때가 많다. 아무래도 마술적인 지식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일반 과학 쪽으론 무지한 쪽이다보니 그런 듯. 그래도 대강의 흐름은 맞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쓸데 없는~~ 우에다가 살짝 힌트를 주어서 보충하곤 한다. 흑문도 영매 출신인 어머니의 피를 받았기 때문인지 진짜 영능력자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작중 수많은 사기 영능력자가 야마다 나오코는 진짜 영능력자라는 듯한 암시를 하기도 했는데 이는 우에다와의 썸과 함께 10년 넘게 시리즈를 이어질 수 있게한 떡밥이었다. 우에다와의 관계는 평상시에는 으르렁 거리기는 하지만 미묘하게 서로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우에다는 고백을 하려다 실패하기도 했고~~앗뜨거~~ 사랑한다는 말을 돌려서 말하는 장면~~쥬브떼엠므~~이 나오면서 확실하게 연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제는 야마다인데 이쪽은 우에다에게 감동하거나 기뻐하는 모습, 그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그게 연심 때문인지는 애매하다. ~~게다가 기껏 생긴 무드도 항상 깨진다~~ 근데 이건 자신의 과거와 출생을 신경쓰느라 그런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가만보면 사기 영능력자를 파헤치고 영능력을 믿지 않는 우에다는 야마다의 아버지와 많이 비슷하다. 그래서 야마다는 우에다를 자기 아버지와 겹쳐보고 언젠가 아버지처럼 죽을까봐 걱정되어서 일부러 마음의 거리를 두는 것이라는 추측이다. 해당 추측이 사실이라 해도, 더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만약 자기가 살아돌아온다면 스시랑 만두를 잔뜩 먹여달라는, 관점에 따라선 데이트 신청에 가까운 발언을 남겼기 때문에 전망이 어둡다고 단정짓기도 힘들다. ~~혹시 모른다 진짜로 음식만 얻어 먹을지도. 트릭이라면 그럴법하다.~~] 우에다와 엮이는 것을 싫어하지만 우에다의 이런저런 꼬임[* 주로 맛있는 거 사준다거나 집세를 내준다거나, 의뢰인의 사례금이 두둑하다거나 등등으로 낚는다.]에 넘어가서 갖은 모험을 다 겪게 된다. 여담으로 기합과 웃음 소리가 굉장히 특이하다. 또 잠버릇이 고약하다. 잠꼬대로 별 희한한 만담을 한다. 가끔씩 노래도 부른다(...). 악역의 트릭을 밝혔을 때 항상 "니가 한 짓은 모조리 간파했다!"라고 외치는 버릇이 있다. 갖은 사건을 겪으면서 죽을 위기, 납치될 위기 등등을 모두 헤쳐나왔지만 마지막 극장판인 트릭~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정말로 죽은 것으로 보였지만 안 죽었다.[* 실은 작중 초반에 나온 몰래카메라의 트릭이 복선으로, 후반부 폭발 장면을 자세히 보면 뗏목의 밑바닥이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 트릭 1기 1화에서 보여주었던 봉투에서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을 여유롭게 행하면서 14년간 이어진 트릭이라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부보 야베 켄조]] 시리즈 시즌 1 5화, 시즌 2 8화 카메오 출연. * '''우에다 지로''' - [[아베 히로시]]가 맡았다. 1965년 11월 4일생. 자칭 초천재 [[물리학|물리학자]]. 뭐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기는 하다. 일본과학기술대학 역사상 최연소 교수이다.[* 일본의 대학은 교수의 수가 적으며 한국으로 치면 학과장 정도의 지위에 해당한다] 꽤나 유명한 물리학자인지 영능력자의 사기를 밝혀달라는 의뢰가 자주 들어온다.[* 그리고 이 의뢰자중에 희생자나 흑막이 많다.] ~~일단은~~ 똑똑한 편이라 초보적인 트릭은 단번에 눈치채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트릭에는 금방 속아 넘어간다. 그래서 항상 먹을 것으로[* 집세를 대신 내주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야마다를 유혹하여 같이 사건을 해결하러 간다. 야마다가 없었으면 돈토코이라는 말도 안 되는 책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못했을 듯. 재주는 야마다가 부리고 명성을 항상 자기가 채가는 셈. 다만 1기부터 3기까지 찬찬히 정주행해보면 의외로 우에다가 추리해서 범인을 잡거나 야마다가 그냥 넘어간걸 우에다가 알아채는 에피소드가 꽤 있다. 1기 막판에 흑문도 사람들이 야마다의 죽은 아버지의 유령이 나타난 것처럼 꾸몄을때 야마다는 그대로 속아넘어갔지만 사진을 활용한 트릭임을 간파했고 3기에선 야마다를 일부러 유치장에 집어넣어 보호하고 본인이 추리해서 범인을 잡아내기도 했다. 사실 우에다가 아니었으면 야마다는 진작에 흑문도 사람들에게 넘어가 스스로를 영능력자라 칭했을 것이다. 허우대는 멀쩡한데 겁이 많아서 사기 영능력을 보면 항상 기절한다. 통신교육으로 가라데를 익혔는데 이게 또 상당히 강한 편이라 보통 인간은 무기 들고 떼로 덤벼도 이길 수 있는 수준이다.~~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이상하게 붙잡인 히로인 포지션을 많이 맡는다~~ 여담으로 거시기가 상당히 커다란 것 같다. 실제로 본 사람들은 항상 엄청 놀라고 오줌발(…)도 매우매우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시즌 2 10화에서는 오줌이 자기 얼굴까지 올라와 먹기까지 한다(...)~~ YOU라든지 말을 할 때 영단어를 섞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그리고 쌀밥은 아무리 많아도 주는 대로 다 먹을수 있는 희한한 위장을 자랑한다. 가만 보면 야마다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여자를 엄청 밝히는 성격이라 잘 묻힌다. 그러나 야마다와 우에다의 관계는 트릭팬들이 14년이나 트릭을 찾아보게 만든 강점이다. 잘 될 것 같으면 잘 안 되고 잘 안돼서 헤어진 것 같으면서도 같이 일하게 되는 둘의 모습~~밀당~~은 질리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이 시리즈를 10년 넘게 이어지게 만든 원동력이다. 마지막 극장판인 트릭~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물리학과 인류대상을 받게되고 행방불명 상태인 야마다가 찾아오면 하는 바램으로 진짜 영능력을 보여주면 상금을 모두 주겠다고 방송에서 말한다. 이후 트릭 1기 1화처럼 갖은 잡동사니 같은 사기꾼들이 찾아왔다 깨지고 야마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야마다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그러나 결국 약속의 날은 끝나가고 야마다가 정말로 죽었다고 생각하며 체념을 하는 찰나에 진짜 야마다가 찾아온다. 그리고 야마다에게 "YOU는 진짜냐?"라고 말한다.~~1기 1화에서 우에다에게 사기치러 온 야마다에게 물었던 질문과 똑같다~~ 야마다는 자신은 진짜라고 말하며 1기 1화에서 보여주었던 봉투에서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준다. 이 때 야마다의 복장이나 제스쳐가 1기 1화와 완전 일치하는데 트릭 팬들이 보면 소름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을 듯.~~미묘하게 옛날이 더 예쁘기는 하다…~~ 봉투 안의 동전은 정말로 사라졌을까? 야마다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우에다와 야마다는 결국 잘 되었을까? 수많은 의문점을 남긴 채 트릭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부보 야베 켄조]] 시리즈에선 사진으로만 등장. * '''야베 켄조''' - [[나마세 카츠히사]]가 맡았다. 우에다와 야마다가 휘말린 사건에 항상 이 형사가 나타난다. 도쿄에서 아무리 멀리 떨어진 시골이라도 '도쿄에서 특별히 유능한 형사를 파견'했다는 명목으로 오는데... 무능한 데다 농땡이를 너무 심하게 부려서 도무지 도움이 안 되는 형사.[* 사건 현장에 도착하면 언제나 현지 사람에게 가까운 데에 온천이 어디있냐고 물어본다.] 시체도 무서워하고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해서 항상 부하에게 일을 떠넘긴다. 역대 부하는 총 3명으로 왠지 부하들은 야베한테 얻어맞으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버릇이 있다. 대머리라서 가발을 쓰고다니는데 가발 속이 뭔가 들추면 안되는 비밀의 공간처럼 생겼다. 가끔씩은 가발 자체가 자아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인기가 많은지 이 캐릭터 주연의 드라마 [[경부보 야베 켄조]]도 시즌 2까지 제작되었다. * 이시하라 타츠야: 마에하라 카즈키가 맡았다. 1,2기, 극장판 1에서 야베의 부하. 야쿠자 마냥 야베를 형님(아니키)이라고 부른다. 금발로 염색을 했으며 엄청 까불거린다. [[경부보 야베 켄조]] 시리즈엔 시즌 1의 1화, 2화에 도쿄 경시청 앞을 배회하는 모습[*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이 짤막짤막하게 나오고 5화, 6화에 마에하라 카즈키 본인이 카메오 출연했다. 사실상 트릭 극장판 1을 끝으로 쭉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다가 최종 편인 극장판 라스트 스테이지에서 뜬금없이 우에다 앞에서 영능력자를 사칭하는 무리 중 하나로 특별출연. 염색한 머리가 원래 색으로 돌아오면 정상인이 되는 희한한 [[기믹]]을 가지고 있다. * 키쿠치 아이스케: [[쿄 노부오]]가 맡았다. 3기에서 야베의 부하. [[잘난 척]]이 심해서 자기가 [[도쿄대학]]을 졸업했다는 걸 자꾸 강조하며 아무도 듣지 않는 긴 설교를 늘어놓는다. 학벌과 인맥이 좋아서 2005년 시리즈부터는 야베의 상관으로 승진해버렸다.[* 승진 전에도 야베에게 아부를 떨어보라는 등 야베를 깔본다.] [[경부보 야베 켄조]] 시리즈에서도 야베의 상사로 등장, 야베를 갈군다. 근데 [[높으신 분들]]이 된 다음엔 옛 상사였던 야베보다 더 무능한 모습을 보인다.(...) 이시하라, 아키바에 비해선 그나마 형사로서의 자각이 1g은 있는지 일단 내빼고 보는 이시하라, 숨기 바쁜 아키바보다는 형사로서의 의무를 강조하지만 큰 실속이 없다. * 아키바 하란도: 이케다 테츠히로가 맡았다. 2005년 스페셜 1에서 야베 켄조에게 전화기 건네주며--비서 노릇--처음 등장. 야베 켄조, 키쿠치 아이스케와 함께 사건 현장으로 출동 중 승진했다고 [[잘난 척]]하는 키쿠치를 버려두고 야베와 함께 현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2005년 시리즈 이후와 [[경부보 야베 켄조]]에서 야베의 부하. <경부보 야베 켄조> 2화 엔딩에서 야베가 '3대 부하'라고 인증(?)했다. 역시나 나사가 빠진 엉뚱한 형사지만 일단 야베와 파트너를 이룬 기간이 가장 길고 "형님, 형님" 이러며 아부 떨다가 수틀리면 제일 먼저 내빼는 이시하라, [[무능력한 상사]]인 야베를 언제나 깔보고 업신여기는 키쿠치--그러다가 야베한테 얻어맞으면 '감사합니다!'라고 복창한다.(...)--보다는 역대 부하 중에서는 야베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편이고 전자기기를 잘 다뤄서 수사에 1g 정도 도움이 되기는 한다. * '''야마다 사토미''' - 노기와 요코[* 野際陽子 1936.01.24-2017.06.13 NHK 아나운서 출신의 여배우. 트릭의 아베 히로시와는 <[[드래곤 사쿠라(드라마)|드래곤 사쿠라]]>에서도 함께 공연했다. 국내에선 트릭과 드래곤 사쿠라로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데, 일본에선 강인하고 억척스러운 역을 주로 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2017년 폐암으로 별세.][* [[치바 신이치]]의 첫 번째 부인이기도 하다.]가 맡았다. 야마다 나오코의 어머니. 원래는 흑문도라는 섬에서 정해진 남자와 결혼을 해야할 운명을 가지고 있던 영매였다. 그러나 지나가던 마술사인 야마다의 아버지와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쥬뗌므|쥬뷰떼엠무]]~~ 섬을 탈출, 나오코를 낳고 한동안 행복하게 잘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별한 출신의 영매였던 것인지 흑문도에서 계속해서 추적자를 보냈고 이로인해 야마다의 아버지가 목숨을 잃었다.[* 이때 일이 꽤나 트라우마가 된 건지 평소엔 그냥 아줌마처럼 보이지만 1기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면 상당히 무서운 사람이라는 게 드러난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글씨를 가르치는 서예가로 살고 있다.[* 여담으로 아이들이 쓰는 글씨를 보면 메타적인 발언들이 꽤 있다. 가령 극장판 2기를 잘 부탁한다는 등...] 그녀의 글씨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소문이 퍼져 정재계에서 글자 의뢰를 하고는 한다. ~~근데 야마다는 왜 그렇게 방치하시는건가요 어머니 ㅠㅠ~~ 실제로 특별한 힘이 있는 것 같은 묘사가 작중 곳곳에서 등장은 하지만... 이 또한 결국 풀리지 않는 떡밥이 되고 말았다.[* 한 번은 글자의 힘으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직접 선거에 출마했는데 결국 낙선했다. 이에 글자의 힘이 지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소리치다가, 자세히 보니 자신의 포스터에 선거 지역명을 잘못 적었다는 걸 깨닫고 절규. 과연 글자를 잘못 써서 낙선한 건지는 각자 알아서 생각하자.] 본편에서는 가끔 나오는 ~~이상한~~ 아줌마 취급이지만 극장판이나 특별편에선 항상 마지막에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본인 자체가 유명하기도 하고 해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사건을 종결시키곤 한다.[* 이때도 매번 글자를 쓰면서 글자의 힘을 강조한다. 그런데 사실상 사건 해결은 전부 야마다와 우에다가 하고 공적은 전부 글자의 힘 덕이 되어버린다(…).][* 일례로 큰 불이 나자 물 수 자를 쓰며 자기가 불을 끌 것 같이 굴다가 사람들한테 물 떠오라고 시킨다. 그리고 사람들이 물 퍼붓는 동안 자기는 옆에서 글자만 계속 쓰고 있다. 그런데 잠시 뒤에 진짜로 큰 물이 쏟아져서 (사실 나오코와 우에다의 활약이다) 불이 한번에 꺼진다. 그리고 그걸 가리키며 ”이게 바로 글자의 힘입니다!!“라고 선언(…)] [[경부보 야베 켄조]] 시리즈 시즌 1 6화에 카메오 출연. 특유의 화술로 자신의 서예를 비싼 값에 경시청장에게 팔아넘긴다. 이후 경시청장이 암살 위협을 겪고 "여사님의 글씨를 사서 이런 일이 터진 겁니다."란 핀잔에 "제 글씨 덕에 위협에서 끝난 겁니다."란 합리화가 발군(...). 모전여전인지 이쪽도 잠버릇이 고약하다. 자면서 몸부림치다가 야마다를 죽일 뻔하기도 했었다… 악역의 트릭을 밝혔을 때 항상 "니가 한 짓은 모조리 간파했다!"라고 외치는 버릇도 모전여전. 트릭 더 라스트 스테이지에서도 영능력을 갖고 있다는 암시는 여전한데 나오코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느끼고 장식을 쓴채 기도를 올린다. 그리고 나오코가 실종되고 1년 후에 우에다가 자신의 앞에서 영능력을 증명하면 상금을 주겠다며 오디션을 열자 그곳에 나타난다.[* 이때 우에다가 잠시 딴 곳을 봤다가 다시 고개를 돌리자 인기척도 없이 우에다 앞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우에다가 놀라서 “설마 당신이?”라고 물어보자 “아뇨 아뇨, 저는 영능력자로서 온 것이 아닙니다”라고 부정한다. 이 대답은 상당히 중의적인데 “어머니로서 왔다”와 “영능력자는 맞지만 여기엔 그것 때문에 온 게 아니다”라는 두 가지 의미가 동시에 성립한다. 이어지는 우에다와의 대화를 보면 전자는 확실하나 후자는 확실치 않다. 트릭 시리즈가 여태까지 그래왔듯 해석은 각자 알아서.] 그리고 우에다의 진의[* 나오코의 연락이 오길 바라는 마음에 오디션을 개최한 것. 그래서 만약 진짜 영능력자가 나타난다면 그 영능력자에게 나오코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다.]를 간파하고 어머니로서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딸이 죽지 않았을 거라 믿고 만약 돌아온다면 '''그 때는 나오코를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고 떠난다.[* [[수미상관|1기 최종화에서 우에다에게 말한 대사와 똑같다.]]][* 방에서 나선 뒤 잠시 멈춰서서 고개를 살짝 뒤로 돌리나 싶더니 그대로 계속 걷는다.][* 야마다 사토미 역의 노기와 요코는 극장판 개봉에서 3년 뒤, 트릭 시리즈의 주연 4인방 중에 처음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이 장면이 작별 인사처럼 느껴진다는 감상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