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성화고등학교 (문단 편집) === 수업 현장과 산업 현장 간의 차이 ===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제도가 특성화고등학교에도 도입되었다. 이유는 현대 산업은 아주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는데 특성화고의 교육 시설이나 교과서는 개정이 잘 되지도 않기 때문에 교육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는 학교뿐만이 아닌 학과에서도 문제점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EBS]]에 출연한 [[서울공업고등학교]][* EBS에선 이 학교가 마음에 들었는지 특성화고 관련 기획 취재 때 자주 등장한다.] 섬유디자인과는 제포봉제 과목 시간에 자동화 기계가 아닌 6~70년대에서나 쓸법한 낡은 수동식 기계를 이용해 실을 뽑고 스웨터를 만드는데, 현재 이런 기계를 쓰는 공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요즘 자주 쓰는 스웨터가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는 기계는 수억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이 학교는 디자인 계열의 학과가 상대적으로 정부의 재정 지원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열악한 환경에서 수업을 하는데 섬유디자인과를 포함한 그래픽아트과, 세라믹아트과가 그렇다. '''말 그대로 학과 수업 현장이 산업 현장을 따라가지 못 하는 것이다.''' NCS 교육 과정의 경우 '3D 프린터 개발' 과목 등 상대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문제는 학교가 이를 교육할 시설이 없고 교사 또한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생긴다. '전자' 과목 임용 시험에는 3D 프린터는 커녕 기초 전자공학 내용을 포함한 교과교육학 문제가 출제되는 데 반해 전자과 과목으로 편성된 NCS과목 중에는 의료기기, 3D 프린터, 가상 훈련 시스템 등 임용고시에는 출제되지 않는 실무 과목들이 편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특성화고들이 학과 개편을 통해 최신 기술이나 학생들의 선호에 맞는 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는 물론이고 다양한 학과들을 신설하고 있다. 이러한 학제 개편은 단기적으로는 학생들의 선호에 맞는 학과를 개설해 미달율을 낮추고 다양한 교육 과정을 보장할 수 있으나,[* 교육부의 지원은 덤.] 대체적으로 고졸취업이 어려운 분야들이 많고 취업은 커녕 일자리 또한 창출되지 못한 경우가 많아 학과 개편을 해도 기존과 다를 바 없는 취업처에 취업을 하게 될 수 있다. 이에 더해 위에서 언급한 전문 교과 교사의 수급 부족으로 인해 전문적인 교육 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2021학년도 교육부 선정으로 개편될 학과들을 보면, IT네트워크과나 도시공간건설과(토목과) 등 학과명이 생소할 수 있어도 학과의 방향이 드러나고 어느 정도 산업 기반이 잡힌 학과들도 있는 데 반해 콘텐츠크리에이터과나 공유경제시스템과같이 학과의 방향이 애매모호하고 과연 고졸 일자리 창출이 될지 의문이 드는 학과들도 상당히 많다.[* 또 방향이 다르지만 전문대학에서도 유독 이런 경우가 많이 보인다. 특히 영어과 같은 어학계열의 과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영어 수업도 시켜봐야 수능 영어 공부하듯 단순한 암기식 위주로 기르기 때문에 취업이 될지 의문이다. 그리고 취업을 떠나서 애초에 전문대학 영어과는 외국인 이런거 보다 단순 암기 위주라는 함정에서 한국인 학생들 상대로 데려다 진행이 대부분이라 단순히 원어민급으로든 영어 실력을 높일려고 오기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점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전문대학의 교수들은 학생들 학점과 취업률로 성과를 내기 때문에 쉽게 내서라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특히 문과 계열 학과들은 이렇게 누구나 암기하면 풀 수 있게 내놓는 경우가 많다. 당연하지만 인문계 과목들이 특성화고에서는 엄청 쉽게 나오듯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