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수교육과 (문단 편집) == 한국 특수교육과의 역사 == 1952년 서울맹아학교(현 [[서울맹학교]], 서울농학교)의 보통사범과와 사범과가 한국 특수교육과의 효시이다. 현재와 유사한 형태가 된 것은 1960년 한국사회사업대학(현 [[대구대학교]])의 특수교육과 설립 이후로 보며, 대부분은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가 최초의 특수교육과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서울맹아학교의 보통의 사범과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기보다, 같은 [[장애]]를 가진 특정 장애인(즉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을 담당하는 교사를 양성하나기 위한 측면이 강했기 때문이다. 이후 1970~80년대에 [[강남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당시 [[공주사범대학]]], [[단국대학교]], [[우석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일부대학에 설치되었다. 당시에는 [[특수교사]]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도 없었고, 장애아에 대한 편견도 상당했을뿐더러[* 성적이 아무리 높아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입학이 불허되었던 시기였다. 1960~70년대 명문이었던 [[경기고등학교]]는 '''[[지체장애]]인에게도 체력장 점수를 그대로 반영하게 해서''' 입학 자체를 못하게 했었다. 고 [[장영희]] 교수도 우수한 성적을 보유했으나 장애인에 대한 차별대우로 입학할 대학이 없자 유일하게 차별대우를 하지 않은 [[서강대학교]]에 71년도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박사과정은 [[연세대학교]]에서 치르려 했으나 연세대 역시 장애인을 받아주지 않아 [[미국]]으로 가서 박사를 따야만 했던 것이 당대의 현실이었다.], 임용시험 역시 타 교과와는 달리 비전공자들도 응시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전문 특수교사에 대한 수요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다. 이후 [[부산대학교]]가 1995년도에 신설한 후부터 특수교육과 설치가 전국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에 해당하는 학교는 순천향대학교, 백석대학교, 창원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당시 [[여수대학교]]] 등이 설치되었고, 2005년도를 이후로 하여 지금과 같이 많은 대학에 설치되었다. 가톨릭대, 인제대, 용인대, 한국체육대, 중부대, 건양대, 대전대, 가야대, 원광대, 나사렛대, 대구한의대, 전주대, 경주대, 영남대, 광주여대, 남부대, 유원대, 극동대, 경동대, 한국국제대, 부산장신대 등에 설치되었고, 가장 마지막으로 최근에 설치된 대학은 한국교원대이다. 이처럼 특수교육과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된 배경은 [[국민의 정부]] 당시 [[장애인]]인권헌장[*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인권]] 관련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인권헌장이었다. 그 전까지는 UN차원의 장애인과 관련한 선언이 여러 차례 있긴 했지만 법적 구속력이 있지는 않았다.]으로 대표되는 장애인 관련 법률의 급속 신설이었다. 특수교사의 대량 충원에 반해 전국의 특수교육과는 20곳도 되지 않았기에 [[김대중 정부]] 때 특수교육과는 황금기를 누리게 된다. 초등임용 부럽지 않은 낮은 경쟁률이 이어지면서 "특수교육과 입학 = 임용합격"이라는 편견이 생기기까지 했을 정도이다. 그 영향으로 인해서 아직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특수 임용 경쟁률은 매우 낮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당시 낮은 경쟁률로 인해 부적격 교원이 임용되는 사례도 생겨났다.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서 복무하는 [[학교 공익근무요원]]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때 전국적으로 많은 특수교육과가 신설되었다. 특히나 2000년을 기점으로 전에는 국립대나 대형사립대, 혹은 사회복지 쪽에 특화된 학교에 설립된 것에 비해, 2000년 이후부터는 지방에 소재한 군소 [[사립대학]]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서 특수교육과 신설 대열에 끼어들게 되었고, 그 결과 2011년도 4년제 [[부실대학]] 28곳 중 9곳에 특수교육과가 설치되어 있었을 정도로 지방 군소 대학교에 특수교육과가 대폭 신설되는 결과를 초래되었다. 게다가 특수교육과와 달리 독자적인 교사 체계를 가지고 있던 치료교육과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으로 인해 중등특수교육과로 전환되고 치료교사자격을 모두 중등특수교사 자격으로 바꾸는 등, 특수교육과의 과잉을 예고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진보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참여정부]] 당시까지는 TO도 괜찮았고 교원충원률 자체도 60%를 밑돌았기 때문에[* 참고로 초등교사는 평균89%, 중등평균80%, 유아평균73%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현 기준으로 부족한 특수교원수는 약 7,000명 가량이며, 중등교사 평균80%에 맞춘다고 감안해도 약 3,000명 이상이 부족하다. 2011년에는 각 지역 교육청에서 중등특수교사를 700명 요청했지만 600여명을 삭감하여 총 125명만 선발하였다.] 타 과목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고 가정했을 때 계속 안정적인 TO 확보가 예측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복지에 보수적인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임용 TO에 폭풍이 몰아치게 된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아동에게 투자되던 비용의 상당부분은 특성화고교나 특수목적고 등에 투자되었으며[* 특수교육학 모 인터넷 강사에 의하면 4대강 사업에 관련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여타 선진국에 비해 수 분의 1밖에 지나지 않는, 특수교육대상자가 가장 적었던 시기와도 맞물리기도 하다. 물론 대한민국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우수한 혈통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기준을 빡빡하게 하다보니 적었던 것. 돌려말하면 '''다른 나라에서는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대한민국에서는 일반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총 학생대비 [[특수교육대상자]]는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2021년 국가별 특수교육 통계치를 확인해보면, 한국의 경우 전체학생대비 1.6%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며, 미국(14.1), 일본(5.0), 독일(5.2), 호주(18.8) 보다 낮다. 이는 외국의 경우 경도지적장애, 경계선장애, 학습장애 역시 특수교육 대상자로 바라보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등록증이 있는 학생을 주로 특수교육대상자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한 경도지적장애 즉 경계선장애는 특수교육 범위내로 바라보고 있지 않다. 한때, 학습장애 학생들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하였으나, 현재는 전체 장애학생중 1.3%에 불과하다.(학생별 분포는 지적장애가 53%, 자폐성장애가 14.6%임.) 각급 교육청에서 요청하는 특수교사 TO는 기획재정부에서 대폭 삭감되었다. 각 지방교육청에서는 궁여지책으로 비메이저과목의 과원교사를 특수교사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특수교육학계에서 우려할만한 대규모의 전환은 없는 모양. 이러한 푸대접과 정책들로 인해 특수교육과와 몇몇 장애인, 특수교육 관련 단체가 연합하여 상경시위를 할 정도로 재학생들의 분노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 2012년, 2013년 이래로 계속 시위가 전개되고 있으며, 그 사이에 특수교육과대학생연합회(특대연)이 발족하여 장애 관련 단체와 연계한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여튼 전체 [[사범대학]]중에서는 가장 치열하게 시위를 하고 있다. 덕분에 최악의 특수교육 TO를 내놓은 [[이명박 정부]]에 이은 [[박근혜 정부]]도 비슷한 기조로 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박근혜 정부]]에서 내놓은 계획안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지만) 의외로 상당히 많은 수의 교사 TO를 내고 있다. 특수교육과의 전공은 크게 유아특수교육전공, 초등특수교육전공, 중등특수교육전공 3개로 나누어 살펴볼수 있으며, 배우는 교육과정은 유아특수교육은 일반유아교육 관련 교육과정 + 특수 전공, 초등특수교육전공은 일반초등교육관련 교육과정+ 특수 전공 이다. 따라서 배우는 양이 상당하다. 그래서 초특-유특 복수전공 등이 가능한 학교이더라도, 배우는 양이 상당하기때문에 복수전공이 제한적이다. 중등특수교육과는 '표시과목'이라는것을 부전공 해야한다. 만약 교직과정이나 사범대학이 복수전공이 가능하다면 일반 중등교사 자격증도 취득할수 있다. 하지만 가톨릭대(직업-교육과정편재상 기본 과목은 직업이며, 타과를 부전공할경우 일반사회등 표시과목 취득가능.)이나 특수체육교육과를 졸업하면 체육등 표시과목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다. 표시과목은 학교마다 다르니 진학전에 참고하도록 하자. 공주대나 대구대, 부산대, 교원대 등 사범대학의 경우 모든 과목이 표시과목 으로 부전공 혹은 복수전공(일반교사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중등특수교육과 중 상당수는 국어, 일반사회, 영어, 체육등이 많으며 이과계열 선택은 적은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