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차2과 (문단 편집) === [[불의 7일]] 간 === > [[나구모 시노부]] : 그렇긴 해도,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 [[고토 키이치]] : [[높으신 분]]이 억지를 부리면 곤란하다니까, 진짜로. 막아 줄 사람이 없으니까 말이야... 정확히는 특차2과 '''정비반'''의 수난. 과거 일본에 실존했던 과격좌파 단체 [[전공투]]의 행보를 풍자한 에피소드다. 출동이 잦아지면서 정비반의 피로가 날로 더해지던 어느 날 밤, 출동한 오오타는 언제나 그랬듯이 자기 잉그램을 박살내고 돌아온다. 어차피 바보가 타는 거라며 팔은 고치고 머리는 주문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부하들의 고충을 전하는 시게의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에 잠긴 사카키 반장은 숙직실에서 곯아떨어진 부하들의 이불을 덮어주고 2호기를 내일 아침 공장에 보내려고 말하는 순간, 다다미와 장롱 안에 들어있던 수많은 야동과, 야사[* 이후 존재가 잊혀졌는지 3대 째 2과의 폭탄 에피소드에서 이걸 '''발견'''한 남자 정비원들이 단체로 정신줄을 놓아버렸다(...).]를 발견하고는 대노하여, 자고 있던 정비반원들을 전부 빤빠라 차림으로 집합시킨 뒤, [[분서갱유|숙직실 곳곳에 은닉되어 있던 비디오와 사진집 등 음란물들을 모조리 다 끄집어 내 불태워버리고]] 일체의 오락활동[* 항목들을 살펴보면 외부에서 비디오, 잡지, 패미컴 소프트 등의 개인 사물 반입금지, 전산실 PC로 게임 금지, 고속정을 이용한 어업 및 건어물 제조 금지, 닭싸움, 말타기, 프로레슬링등 위험한 놀이 금지 등등... 한마디로 정비반 업무 이외엔 모든 걸 금지하는 무시무시한 명령이었다.]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는 국중법도 Vol.2를 발표하며 정신재무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불만이 폭발한 부하들이 궁시렁거리자 부하들을 향해 '''"내가 니들만 했을 땐 말이다! 밤새도록 철판 위에서 정비에 힘썼단 말이다! 철판 위에서...!"'''로 시작되는 밤샘 설교로 억눌러버린다. 하지만 사생활이라고는 거의 없는 특차 2과 정비반은 사카키 반장의 '시대착오적인 [[올리버 크롬웰|크롬웰식 정책]]'을 우회하여 [[건어물]] 밀매, [[LAN]]으로 야사 돌려보기, 밤참 먹기 등으로 게릴라화 된 욕망의 분출을 시작하지만, 정비반원들을 대표해 이를 탄원하려 갔던 시게는 오히려 사카키 반장과 대화하다가 역으로 반장에게 홀라당 넘어가버려 본인 직속의 본청 출신 정비반원들을 모아서 '특차 2과 정비반 풍기숙청 통제위원회'를 편성, 스스로 [[SA|돌격대장]]의 자리에 올라 일생일대의 광기어린 탄압을 가해 버린다. 이것이 바로 모든 정비반원이 원망을 담아 ''''상해정의 배신''''이라고 부른 사건이다. 시게가 돌격대장이 되어 무자비한 탄압을 가하는 와중에도, 절대적인 권위자로서 무의식 중에 실력행사가 터부시된 사카키 반장에게는 전혀 해가 끼치지 않았고, 그의 수제자이자 배신자라고 할 수 있는 시게에 모든 증오가 집중되면서 특차2과 정비반은 그야말로 [[개판 5분전]]. 거기다가 애초에 식욕과 오락활동 이외엔 이렇다 할 이데올로기가 없던 정비반원들은 급기야 파벌을 나누어 보복테러가 테러를 낳는 내분까지 겹치면서, 한때는 총 '''3조직 11분파'''로 나뉘어 최대 인원을 동원해도 절대적인 안정을 꾀하기에는 부족한, 철권과 잔머리가 난무하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 정비반 인민민주전선 자무파: 사카키 반장의 존재를 비판하면서 시게 일파를 쫓아내고 '정비반의 민주화'를 꾀하는 분파. * 정비반 인민민주전선 자무파 [[좌파]] [[급진파]] 분파: 멤버 중 와타나베와 스기타가 뻥튀기에 매수당한 츠나가류회의 습격을 받고 도주하다가 허망하게 부상을 입은 채로 준비실에서 자...고 있었다. * 자유거품연합: 일치감치 비폭력을 선언하고 노래나 불러대는 2인조. * 개혁의 통달파: [[경시청|본청]] 정비과[* 특차 2과 정비반도 엄연히 [[경시청]]의 부대다. [[미니패트]]에서 언급된 2과 정비반의 정식 부대명은 '경시청 경비부 정비 제2중대'.]의 개입으로 상황을 개선하려고 한다. * 매립지 통신파: 개혁 통달파의 계획에 반대하여 2과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개선을 꾀한다. * 피의 스패너 동맹: 통제위원회에 대한 복수로 뭉친 자들. * 시게 뒈져단(시게시네단): 오로지 시게 한사람에게 집중된 복수심에 불타는 그룹. 등등... 과장까지도 섣불리 나서지 못하던 최악의 상황은 결국 고토가 사카키의 집에 직접 찾아가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정비반 벽에 인기가수 도도메 마코의 포스터를 붙이고 있던 부치야마를 조지려던 시게에 사사키 반장이 "바보는 너다! 대체 뭐냐, 그 꼬라지는? 니가 언제부터 [[나치스]] 앞잡이 따위가 됐냐!"로 시작되어..."누가 다쳐도 좋다고 했냐? (아뇨 그게...) '''니놈들한텐 사생활이 없다! 따라서 병도 없다! 당장 가서 깨워와!'''(그런 말도 안되는...) 뭐가 말이 안되냐? '''내가 니들만 했을 때는 말이다'''(이하 생략)"로 막을 내리게 된다. 여담으로 메인 스토리에 가려져 잘 부각되지는 않았는데, 고토 왈 '''"저러고 있어도 일은 제대로 하는데다가, 딱히 밖으로 튀지도 않으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정비반은 저 개판을 벌이면서도 일 하나는 제대로 처리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