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틀니 (문단 편집) == 기타 == [youtube(fm-iZhW9wuw)] * 영화나 만화나 애니에서는 보통 노인 캐릭터(예외도 있기는 하다)의 개그로 틀니가 튀어 나가거나 빠져나와 그 캐릭터가 난처해지거나 아니면 틀니 때문에 여러가지 트러블이나 위기, 아니면 역으로 위기를 넘어가는 연출에 쓰이기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도 틀니가 빠져나가는 일이 간혹 있다.] 실제로 [[차화준(1935)|차화준]] 후보가 선거 유세 연설 도중, 갑자기 틀니가 튀어나와서 연설하던 말이 으읍읍읍~~이렇게 되는 장면이 찍히기도 했고 이게 미국 코믹 홈비디오에서 나오기도 했다.... *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코브라 부대]]에서 저격수를 맡은 '디 엔드'(The End)는 패배할 때 틀니가 튀어나온다. * 미국의 고생물학자 에드워드 코프는 인디언 보호 구역으로 화석 탐사를 떠날 때 호신용 총을 들고 가기를 거부했다. 그 대신 인디언이 나타났을 때 그가 한 행동은 자신이 물고 있던 틀니를 빼서 내미는 것이었고 그러자 인디언들은 모두 도망갔다. 그런 희한한 물건과 희한한 행동을 하는 이를 일찍이 보지 못했기 때문. 나중에는 인디언 사이에서 소문이 났는지 그를 만나는 인디언마다 틀니를 빼서 보여달라고 했다는 말도 있다. * 실제 치아에는 치아 사이에 틈이 있지만 틀니의 치아 사이에는 틈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발음을 할 때 공기의 흐름이 달라 틀니를 장착한 사람의 특유의 발음이 발생하게 된다. * 틀니가 아무래도 노인의 아이콘으로 굳어지면서, 청년층과 정서적으로 괴리된 노인들을 보고 틀니를 끼고 나는 소리가 딱딱거린다고 해서 생긴 의미로 틀니딱딱충, 줄여서 [[틀딱충]][* 더 줄여서 틀딱이라고도 한다.]이라는 단어가 있다.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는 속담이 있지만, 현실을 고증하기 위해 '이가 없으면 틀니를 끼운다'로 정정해야 한다. * [[순종황제]]는 젊은 나이에 '''틀니'''를 해야 했다. [[1898년]] '''[[김홍륙독차사건]]'''의 영향으로, 실각한 권신 [[김홍륙]]이 [[고종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궁중 요리사 [[공홍식]]과 [[김종화]]를 매수하여 고종이 평소 좋아하던 [[커피]]에 치사량의 [[아편]]을 넣은 사건이다. 다행히 고종은 커피 애호가답게 커피 맛과 냄새가 평소와 다른 걸 느끼고 바로 뱉었으나 같이 마신 [[순종황제]]와 [[내관]]은 며칠 동안 혈변을 보며 죽다 겨우 살아났다. 순종은 이 일로 치아가 빠져서 '''틀니'''를 했으며 성기능을 잃었다는 말도 있다. 또한,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했다. *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도 틀니를 했다. 선천적으로 이가 약한데다가 좋아하는 [[호두]]를 껍찔채 깨먹는 습관에 양치질을 할 때 힘을 꽉 주고 했기 때문에 이에 무리가 갔다. 치아 건강을 위해 하루 3번씩 양치질을 꼬박꼬박 했다고 하지만 그 당시 치약이라는 것이 [[담배]]가루로 만든, 지금 기준으로 봤을 때 치약이라고 할 수도 없는 완전 엉터리 수준이라 오히려 증상만 악화시켰다. 때문에 젊은 나이부터 치아가 빠졌고 대통령으로 취임할 시점에는 하나 빼고 모두 빠지는 바람에 틀니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워싱턴의 틀니는 [[바다코끼리]]의 [[엄니]]로 만들었는데 재료의 성질상 빨리 닳고 작은 기공이 많아서 찌꺼기가 쉽게 꼈으며 그 때문에 종국에는 틀니가 변색되고 썩어버리는 바람에 악취가 심해서 워싱턴은 항상 입을 부풀리고 다녔다. 남아있는 워싱턴의 초상화를 보면 항상 입을 뾰루퉁하게 내밀고 있는데 바로 틀니에서 나는 악취 때문이다. 고정성도 빵점이라 틀니의 스프링 때문에 입이 벌어지는걸 막기 위해 항상 입을 꼭 다물고 업무를 봤으며 틀니가 입 밖으로 빠져나올까봐 되도록이면 말도 짧게 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당시 워싱턴의 틀니를 만들어준 사람은 당대 최고의 치과의사이자 [[임플란트]]의 시조인 이삭 그린우드의 아들 존 그린우드로서 그는 워싱턴의 의치를 만들었다는 것을 광고로 손님을 끌어모아 엄청난 돈을 벌었다. 허나 정작 그 광고의 주인공인 워싱턴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틀니로 인해 엄청난 애로사항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그린우드에게 자주 불만을 표했으며, 툭하면 그린우드가 돌팔이라고 투덜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