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베트/역사 (문단 편집) == 건국 신화 == 티베트가 세워질 때쯤 초기의 티베트 6개 부족은 12개 부족으로 늘어난 지 오래였다. 그때는 지배 계층과 피지배 계층도 없이 원시적인 연맹만을 이루었으나 그들은 자신들을 하나로 통합해줄 왕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을의 수호산신이 사는 얄라삼뽀의 무당인 라씬과 무씬을 필두로 하여 제사장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황금, 황료, 보석, 참파, 유락, 꽃, 보리술과 13말의 양, 소, 백마의 피와 고기를 제물로 바쳤다. 그리고 대제사장 라씬이 고천문을 읽었다. >아! 열세겹 하늘의 주인이시여, 일곱겹의 하늘의 주인이시여 >지고한 다주신이시여, 지고한 얄라삼뽀 산신이시여, 지고한 조상신이시여! >부디 오셔서 제물을 드십시오. >부디 오셔서 바다같이 풍성한 제물을 드십시오. >부디 오셔서 감미로운 피와 신선한 고기를 드십시오. >아! 열세겹 하늘의 주인이시여, >당신의 억만 태양의 찬란한 빛남이여 >당신의 비할데 없는 고결한 몸이시여 >당신의 바람과 구름 같은 준마같이 빠름이여 >지상의 무리들이 당신께 머리를 조아립니다. >광명신의 아들이시여 부디 인간세계로 내려와주십시오. >부디 머리 검은 인간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당신의 지혜와 힘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보살펴 주십시오. >당신의 비할바 없는 영광을 내려주십시오. >---- > - 《돈황토번역사고문서》 그러나 이런 기도에도 하늘에서는 응답이 없었고 이에 사람들은 낙심해 마을로 내려왔다. 그러나 다음날 다시 그곳으로 가니 눈과 피부가 녹색에, 물갈퀴가 달린 이상한 아이가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누구냐고 물었지만 말이 없었고 어디서 왔냐고 하니 하늘을 가리켰다. 그러자 사람들은 드디어 왕이 오셨다는 것을 깨닫고 어깨무등에 태워서 내려왔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을 '네치'(어깨무등)라고 지었는데 이 사람이 바로 티베트의 초대 첸포인 '''네치첸포'''였다. 티베트의 고문 경전들은 그를 색계의 13개 천신의 7형제 중 가운데 아들인 광명신으로 신격화시켜 하늘의 후예로 족보를 마련했다. 그러나 하강한 이 천신의 후예는 아무런 말도 없이 있다가 3년이 지나자 비로소 궁궐을 지으라고 명령했고, 궁궐이 지어지니 이곳이 바로 티베트에서 가장 오래되'''었'''던 건축물인 융부라캉이었다.[* 과거형인 이유는 샹슝 왕국의 유적이 발견되었기 때문.] 그리고 다시 10년이 지나 물갈퀴가 떨어질 때쯤, 13세가 된 네치첸포는 때와 장소를 정해 수석 원로를 보내 신붓감을 맞이하도록 하였고, 그곳에 가자 푸르고 넓은 호수가 나타나니 그곳이 티베트에서 가장 성스러운 4대 성호인 얌독 호수였다. 이곳에 남루한 옷을 입은 절세미녀가 있었는데, 정신이 이상했다. 그러나 융부라캉으로 데리고 와 목욕을 시키고 단장을 시키자 사실 매우 총명한, 남무무에 살던 용왕의 딸이었다(!) ~~거의 이쯤되면 [[허황옥]]이다~~ 그리하여 티베트 사람들은 찬가를 부르며 결혼을 축하하였다.이때가 기원전 127년이라고 전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