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브로드 (문단 편집) === [[방통위]] 성접대 로비 사건 === [[2009년]] 3월25일, 태광그룹 티브로드 본사의 사업팀장이 서울 신촌의 한 룸살롱에서 여종업원을 시켜 [[청와대]] 행정관이던 김모(44)씨 등 2명과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인 신모(43)씨에게 성 접대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유선방송업계 일각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티브로드가 경쟁사 큐릭스를 인수하고자 청와대와 방통위에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방통위는 "업무 연관성이 없다"며 약 2개월 뒤 합병을 승인했다. 3월 31일에는 [[민주당]]이 '''"청와대 행정관 성뇌물 수수사건 철저히 수사하라"'''라는 성명[* [[https://www.theminjoo.kr/board/view/policybriefing/89859?st=wrote_post&keyword=%EB%8D%94%EB%B6%88%EC%96%B4%EB%AF%BC%EC%A3%BC%EB%8B%B9&page=34|[민주당 성명] 청와대 행정관 성뇌물 수수사건 철저히 수사하라]]]을 발표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과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이 케이블업체인 ‘티브로드’ 관계자로부터 룸살롱 접대와 성접대를 받았다"는데 개탄을 금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공직자가 직무상 관련이 있는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것도 도덕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성 접대까지 받았다는 사실에 온 국민이 분노와 충격에 휩싸여 있다. 이것은 최고 권력기관의 ‘성뇌물 수수사건’이다."라고 질타했다. 민주당 [[최영희(1950)|최영희]]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신촌의 룸싸롱에서 술을 마신뒤 서교동의 모텔에 갔는데 경찰이 현장을 급습해 체포했다"며 "그러나 경찰은 처음에 마사지 업체라고 했고, 성접대를 성매매라고 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하면서 "청와대는 국정기획을 룸싸롱에서 하고 방통위는 성상납의 거간꾼이냐"고 거세게 비난했다. [[참여연대]]는 공식 논평에서 "[[https://www.peoplepower21.org/Government/557526|향응과 성접대는 있었지만 로비는 없었다?]]"고 비판했고, [[민언련]]도 "[[http://www.ccdm.or.kr/xe/comment/13144|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대가성 로비’가 핵심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었다. 4월 15일, 실제 ‘성접대’가 큐릭스와의 합병을 위한 로비 차원에서 이뤄졌을 수 있는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 2006년 12월, 군인공제회 금융투자본부 이사회가 의결한 '''‘큐릭스홀딩스 지분인수(안)’''' 문건을 보면, 군인공제회와 여신 전문 금융회사인 한국개발리스(현 한국개발금융)는 큐릭스의 대주주인 큐릭스홀딩스의 지분 30%를 각각 460억원(15.3%)과 440억원(14.7%)을 주고 인수한 뒤, 2년 이내에 티브로드의 모기업인 태광그룹 산하 태광관광개발에 옵션을 붙여 되팔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큐릭스홀딩스와 체결했다. - 2009년 4월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민주당 [[최문순]] [[민주당]] 의원 공개]이 국회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합병을 승인했고, 경찰은 로비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면서 정치 공방으로 막을 내렸다. 이후 "회사(티브로드) 측의 조직적인 로비가 있었다"고 관련자가 공개하자, 2010년에 검찰은 전면 재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사측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가능성을 판단한 결과 기다림이 효과적일 것 같다. 결코 신뢰가 변하면 안 된다. 네가 조금만 기다려주라. 사장과 이야기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티브로드가 사건의 발단부터 사후 조치까지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기에 해당 사건의 관계자의 전세대출금 만기일이 돌아왔을 때 "사측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한 내막이 밝혀졌을 뿐 아니라, 특히 "사측은 수사를 받고 있던 관계자에게 ''''방송통신위원회 과장과 우연히 만났다고 진술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해당 관계자는 티브로드 본사, 핵심 부서의 주요 간부의 위치에 있었다. * 관련 기사 * [[https://www.segye.com/newsView/20101022003052|"검찰, 티브로드 '靑행정관 성접대' 재수사"]] * [[http://munhwa.com/mnews/view.html?no=2009040701030927068004|"‘性접대’靑행정관 2명 뇌물수수 혐의 추가"]] *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1011110315105#c2b|‘성접대’ 티브로드 전 팀장의 변호사 “상부 지시로 접대 후 보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