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토리마 (문단 편집) === 인물평 === >무: ......왜 그렇게 집착하는 거지? 금방이라도 탈진할 것 같군. 아직 늦지 않았다.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 >티토리마: '''없어! 없다고!! 전부 너희들이 앗아갔잖아! 나한테 돌아갈 곳 같은 건 없다고!!''' >----- >오로라 챕터 7장에서 북방에 도착했지만 소피 일행과 떨어진 후 무와 대전 직후 터뜨린 울분. >'''더 이상 나 때문에 죽는 사람들을 더 늘리고 싶지 않아, 내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어서 다른 데로 사라져.''' >----- >전투 이후 대사 중 하나 '''[[젠윈|동방의]] [[청풍(Sdorica)|압박]]을 견디다 못해 결국 [[용신교파|흑막]]으로 인해 무고하게 죄인으로 전락하고, [[타칠란다|자신이 지키려는]] [[쟈샤파|동족들에게도 배신당한]] 스도리카 내에서 매우 기구한 인생을 산 인물.''' 스도리카에서 최초로 등장한 '''선역도 악역도 아닌 [[반동인물]] 유형의 주인공'''이다. 작중에서 [[안젤리아 카를로스|이전]] [[엘리오 세리스|부]] [[소피 리|주인공]][[샤를 세리스|들]]이 전형적인 선인이었던 것과는 달리, 작중에서 나날이 모든 것을 잃어가며 정신이 마모되면서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앗아간 자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작중 등장인물들과 극단적 대립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젠윈에 대해서는 그나마 유한 태도를 보이는 편이나,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수록 젠윈의 앞에서도 독한 모습을 억지로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젤 모리아크|동방연방에 대한 복수 과정에서]] [[조라(Sdorica)|충족이 아닌 다른 인물들이 휘말리는 데에]] [[센노스케|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이며,]] [[야오(Sdorica)|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잔혹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이젤은 자신들을 핍박한 상류층에 복수하기 위해 안젤과 잠시 협력하여 태양왕국에 고의의 테러를 가하고, 조라는 셜리의 죽음 및 용신교파의 말아먹은 계획으로 인해 무고한 룬아카데미에 애먼 화풀이를 시전하면서도 태양왕국에도 테러를 가하려고 했고, 센노스케는 얀보에 의해 스승 카이토의 죽음을 계기로 애먼 카피바라 일족을 몰살하고, 그 이후부터 서서히 야쿠자로서 연방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온갖 중죄를 저질렀고, 야오는 동방이 자신을 계속 핍박하고 이 과정에서 [[Sdorica/캐릭터/NPC#s-5.2.9|동지]]를 잃었으며 부패한 동방연방에 복수하기 위해 용신교파와 손을 잡았다.] 예를 들어 연방에서 평화협정을 깨고 충족 학살을 시작하자 무술대회 참가를 선언하며 우담바라 나무를 벤 뒤 연방 모두를 탄압하겠다고 한 바가 있으며, 젠윈이 쟈샤파와 팅코를 안전하게 탈출시켜 주겠다며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였는데도 티토리마는 그를 믿을 수 없으니 만약 거짓말이라면 나비에게 심장을 갉아먹게 하겠다며 냉혹한 제안을 내리기도 했고, 공수현을 비롯한 무술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을 적대시하자 연방에 요인들의 본거지 위치를 밀고해 공수현을 배신하기도 했다.[* 다만 이건 티토리마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납득가는 부분이다.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충족이 연방에게 학살당하거나 핍박받아온 나날이 많은 탓에 생긴 불신에 의해 젠윈에게 거리감을 두고 있으며, 공수현의 경우 자신을 배신해 충족들이 몰살당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던데다 티토리마가 무조건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만 믿는 편견으로 그녀의 마음을 사려는 태도를 보이려고자 건성으로 사과를 하다가 환멸해서 벌인 일이다. 수현이 입장에서는 티토리마가 그 자리에서 자신을 죽이지 않고 옥살이로 자비를 베푼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 할 수준. 그리고 이때 티토리마가 수현이를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투우족 병력이 이미 충족 본토를 침공했을 터라 자신의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거기다 수현이는 그 이후로 옥살이 신세에 그치지 않고 해방 이후로도 [[청풍(Sdorica)|청풍]]에 의해 [[공매옥|어머니]]를 잃고, 막판에 [[젠윈|제1환일]]의 음모로 인해 마물화가 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어 시한부 선고가 되는 등 티토리마가 당했던 비참한 일을 그대로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인게임에서도 R과 SR에 비해 SSR은 잔혹한 대사를 날리고 언짢은 표정을 짓는 등[* 그래도 인기투표나 몇몇 이벤트 공지 이미지에서는 미소를 짓는 그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이 반영되었다.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성숙한 태도 덕분에 대체로 1부, 2부의 [[안젤리아 카를로스|주인]][[소피 리|공들]]에 비해 유저들의 평가가 좋다. 하지만 [[외강내유|본질적으로 타인의 아픔을 잘 공감하는 성격이며]], 잔혹해보이던 언행과 달리 죄책감을 쉽게 느끼는 양심적인 인물. 젠윈의 진실[* 그 역시 어린 시절 정치적인 의도로 아버지에 의해 타 영지로 유배를 간 적이 있다는 것. 또한 그 과정에서 다리에 해파리독을 맞아 불구가 되었다는 사실까지][* 젠윈 본인은 해탈했다는 듯이 애써 웃으면서 설명해주지만 티토리마는 오히려 이런 모습이 보기 괴롭다는듯 웃지 말라며 간청까지 했다.]을 알게 되자 전에 내보인 독기를 버리고 '''[[츤데레|더 못 들어주겠다면서 그를 껴안아 주며 그만 하라고 위로해주었고]]''', 젠윈이 무고한 동방 백성들을 학살하는 티토리마의 여동생을 말려 달라고 부탁하자[* 젠윈의 이 요청에 쟈샤파는 웃기지 말라며 화를 냈고, 팅코도 선의의 도움이 아닌 거래가 되어버린 모양새때문에 약간 씁쓸한 말을 남겼다.] 친히 동생에게 군령을 내려 학살을 중지시키려는 등 갈수록 젠윈에게 공감하며 그의 선한 진심에 조금씩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7챕터에서 동생이 멈추지않고, 연방 주민들이 학살당한다는 소식을 듣자 내적으로 큰 갈등도 겪게 된다. 12~13화에서 수현과 용현의 비난으로 양심에 찔려서 복수에 대해 크게 회의하는 모습을 통해[* 수현은 티토리마가 요인들의 위치를 고발하는 바람에 수많은 요인들이 학살당했고, 요인들을 지키려고 했던 수현도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하고 이후 구속당하면서 "당신도 어째서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이 된 거냐!"는 식의 울분을 터뜨리고 절친이 잡혀간 것을 알게 된 용현도 "너 때문에 연방의 무고한 힘없는 백성들이 몇 명이나 죽어갔는지 아냐?! 직접적인 공격으로는 어려우니까 아예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기습까지 해대다니...."라는 식의 비난을 터뜨렸다. 다만 저 둘도 내로남불적인 위선자라서 저 말을 할 자격도 없으며, 그 이후 이들도 주변인물에게 호되게 혼나고 나서야 자신들이 한 일을 반성하고 성장하거나, 옥살이나 병세 악화로 인한 시한부 판정 등 티토리마처럼 비참한 처지 당하는 꼴이 되었다.] 동생의 마음도 어느 정도 공감한 모습을 통해 아마 젠윈과 만나지 못한 티토리마는 동생과 같은 길을 걸었을 수도 있었을거라는 일종의 암시로 보인다.[* 정확히는 민간인 학살에 대한 공감이 아니라 탄압받던 충족의 상황에 대한 분노로 보이는 듯. 더불어 충족들과 같은 고통을 겪지도 않았고, 동생의 곁에 있지도 않았던 자신이 동생을 막을 자격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하게된다. 그리고 오로라 5장에서 동생이 실제로 등장해줬는데 그녀의 예상대로 연방 학살에 동참중인 폭군으로 군림하게 된다.] 성품과 무술 실력 모두 완벽에 가까운 주인공이지만 정신적으로 완숙하지 못하여 [[소피 리|한번 흥분하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안젤리아 카를로스|아주 큰 약점이 될 사실을 남에게 너무 쉽게 쥐어주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는 티토리마가 겉으로는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 격정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티토리마가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손해를 본 것이 한두 번이 아닌데, 예를 들면 페이다의 죽음[* 이때의 연출이 상당히 고어한데, 얼음꼬리나방에 기생당한 페이다의 고치가 우화하기 직전에 위가 고치를 내려찍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엄마를 찾으며 폭주하다가''' 티토리마에 의해 제압되고, 티토리마가 손을 써보기도 전에 위한테 다시 내려찍혀 죽었다. ~~누가 아기자기겜 아니랄까봐 1장부터 매운맛을 선보인다~~]에 흥분한 나머지 앞뒤 안 가리고 연방의 장군에게 덤벼들었다가 젠윈에 의해 간신히 진정하기도 했고, [[매에|한번 도움을 받은 인물]]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그 인물이 배신할 가능성을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가 당해서 백성 여럿을 잃기도 했다.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한번 흥분하거나 하면 이성이 멈춰버리는 것이 문제. 물론 바로 아래의 수난사를 생각해보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의존하거나, 이성을 잃고 감정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일이다. 오로라에서는 그동안의 고생들로 인해 이전에 비해 굉장히 소심하고 심약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한때 복수귀의 길을 걸었음에도 의외로 [[불살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캐릭터이다. 3장에서 동방연방에 벌레독을 잔뜩 퍼뜨리겠다고 엄포하긴 했으나, 정작 티토리마 본인은 살인을 저지른 적이 전혀 없다. 이는 엔딩 이후인 SP의 모습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무기도 날이 없는 봉이고 승리 시 적한테 마음이 변하기 전에 썩 사라지라는 대사가 있다. 자신의 복수심으로 인해 용신교파에게 놀아난 것을 깨닫고 완전히 마음이 꺾여버린 나머지 복수에 대한 마음이 싹 사라져버린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