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토리마 (문단 편집) === 수난사 === 스도리카 내에서 유난히 '''심하게 구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육체적으로 크고작은 상처를 입는 것은 물론, 주변인들의 눈초리 및 복수심으로 인해 얻는 정신적 스트레스 역시 상당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클립스 내내 다음과 같은 모진 굴욕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작 클라크|본인의 명줄은 엄청나게 질겨서]][* 물론 젠윈이 일부러 그녀를 살려놓으려 노력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 결국 엔딩까지 살아남았으나, 그녀의 고생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1장에서 히마와리가 자신과 하인 팅코를 갈구자 팅코 대신 사과를 하기 위해 비녀로 손목을 그었고, 1~2장에서 젠윈이 계속해서 태평제 때 바람 계파 무녀로 참가해 달라는 부탁하려던 게 너무 과한 스토킹으로 인해 쟈샤파에게 자기 다리를 내리치게 하면서 자해만 2번 했고,[* 다만 젠윈의 정체를 생각하면 불순한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백성들이 공주가 백성을 버리고 떠났다며 대놓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부모님을 오랜만에 알현하려 그녀가 고향을 찾아왔음에도 인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거기다 유모의 아들이 자신의 품 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사망한 계기로 유모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었다. * 이윽고 3장에서 유모와 화해했으나, 그 직후 유모와 부모님을 비롯하여 많은 충족들이 수인들에 의해 처형당하면서 부모님 얼굴을 영영 만나지 못했다. 이후 백성들의 복수를 위해 무술대회에 참전하고,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여동생도 그 이후 남은 생존자들을 데리고 수인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 10장에서 [[매에|자신이 그 동안 신뢰했던 배신자]]의 밀고로 인해 눈앞에서 자기 백성들이 학살당하는 참사가 터진다. 그리고 공수현 등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했던 인물들 역시 이 학살에 간접적으로 동참한다. 이게 엄청난 충격이었는지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의원에게 실려가기까지 했다. * 12장에서 공수현에 대한 복수심 절반, 충족 영지로 향하는 군사들을 물릴 생각 절반으로 요인 은거지를 밀고해 공수현을 배신한 결과 그녀로부터 저주어린 모진 말을 듣고 멘탈이 박살난다. 오죽했으면 오밤중에 정신나간 모습으로 비를 맞으며 젠윈 앞에 나타나서 복수를 다짐했을 정도.[* 다만 이는 공수현이 티토리마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도 알았으면서도 불구하고 가만히 두라는 토요쿠니의 말을 듣지 않고 티토리마가 금방 푸는 착한 사람이라는 편견만 믿고 건성건성으로 사과를 했기에 스스로 화를 자초한 셈이다. 구속된 이후 본인도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했고, 막판에는 어머니 매옥과 용현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심판의 마물 해방 이후 마물로 변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을 정도로 몸상태가 더 안 좋아져 결국 시한부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 13장에서 자신이 젠윈에게 심어뒀던 나비로 인해 젠윈의 숨이 끊어지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다만 이는 티토리마의 고의가 아니라 용현이의 삽질로 인해 벌어진 사태였고, 젠윈은 진짜로 죽지도 않았다.] * 14장에서 청풍 등 대부분의 대표들이 자신을 제거하려고 쿠데타를 일으키자 우담바라로 도주했고, 그 자리에서 젠윈이 나타나 자신의 마지막 남은 벗인 팅코를 살해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직후 젠윈에게 다량의 피를 착취당하고 심판의 마물 부활을 위한 제물이 된다. * 이클립스 엔딩에는 소피 일행과 만나긴 했지만 [[용신교파|흑막집단]] 때문에 우담바라 벌목에 대한 모든 누명을 뒤집어쓰고 동방 전체에서 지명수배자로 낙인찍혀 비참한 도주 생활을 이어나가는 도망자 신세로 전략해버렸다. * 오로라 5장까지에서는 백성들을 이끈 호위무사와 여왕이 된 여동생과 간만에 재회했으나 이미 폭군으로 군림한 여동생과 본인을 신뢰했던 호위무사마저 팅코가 용신교파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관계가 틀어질 뿐더러 자신이 그토록 지키려고 했던 충족들에게도 배신당해 버림받고 그 이후 그토록 본인을 변호해주던 토요쿠니조차 자신의 백성들이 충족에게 희생당한 데에 분노해 그녀에게 등을 돌려 젠윈의 편이 되고, 결국 변호인 없이 동방의 죄인이 된 건 물론 충족의 죄인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러면 티토리마가 의지할 데라고는 사실상 아틀라스 소속인 나이젤 및 그 야인들과 소피 일행밖에는 없는 셈이다. 이들은 그래도 고향과 동족을 잃은 티토리마를 위로해주고 협력을 제안했으니...그리고 이는 곧 작중에서 실제로 맞아떨어져 자신의 종족을 지키겠다는 미련을 버리고 소피 일행+아이다티르와 협력하여 함께 북방으로 피신한다. 본인은 이미 동방의 죄인이 됐는데 이제는 자신의 종족들의 죄인이 되었냐면서 독백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된 셈이다.] * 오로라 7장에서는 소피와 아이다티르와 함께 북방에 도착했지만 눈보라가 극심한 탓에 티토리마 혼자 이 둘과 서로 떨어져야 했다. 동료들을 애타게 찾지만 눈이 너무 심하게 내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체온이 점차 낮아져 이대로 쓰러져 동사할 뻔하나 무와 마주치게 되고, 그와 대전하지만 패하고, 패하면서 너희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면서 울분을 토하자 그녀에게 동질감을 느낀 무는 따라오라는 의미를 헛기침으로 대신하게 되고 티토리마는 결국 그를 따라간다. 하지만 오로라 10장에서 그 만남도 얼마 못 가 무는 결국 용신교파에게 치명상을 당하여 티토리마에게 지킴이의 증표인 스도리카의 중추를 넘기고는 사망하며 새로운 지킴이가 되었고 전투력도 전보다 더 높아졌지만 무를 비롯한 무 이전의 지킴이들 역시 대대로 중추를 짊어졌다가 비극을 맞이했다고 하니, 티토리마도 중추를 물려받은 이후부터 결말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오로라 10장 막판에 티토리마가 중추를 받기 전 무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제 선택은...."''' 하고 말한 장면, 이후 젠윈이 티토리마가 새 지킴이가 된 것을 직감했는지 날아가는 나비를 보고 뭔가 달라진 달라진 낌새를 느낀 것을 보면 복수를 이미 포기했다고 선언했을 뿐 본인도 언젠가 안젤처럼 언제 용신교파와 전쟁을 벌일지 모르는 일이다. 당장 오로라 12장에서 안젤리아가 용신교파와의 내전에서 프롤로그대로 서로 동귀어진한 결말을 보면 본인도 운이 좋으면 살겠지만 무사히 살아남으리라는 보장이 없고, 고향과 충족들까지 생각하면 더더욱....] 이 때문에 [[안젤리아 카를로스|전 시즌의]] [[소피 리|여주인공들]]이 겪은 고생은 고생도 아니었다는 말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안젤은 사막왕국과의 전쟁 전까지는 국왕인 아버지의 보호를 받으며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랐고, 아버지가 전사한 후에도 삼촌 시어도어(선셋 전까지는 사이가 좋았다)와 아버지의 친구 딜런을 비롯해 부하인 나야와 시온의 보호로 안정적인 유년기를 보냈고, 여왕이 된 이후에도 이 세 명에게 끝까지 충성을 받을 정도로 사이가 돈독하다. 소피는 비록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갈라졌고,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하면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린 나이에도 혹독한 환경을 돌아다니며 서커스 공연을 했지만, 그래도 자신과 늘 함께 하고 의지가 되는 수인 친구들이 있기에. 심지어 시어도어와 셜리의 사생아로 태어났던 엘리오도 정치적인 이유로 친부모님께 버림받고 용신교파에 의해 양아버지 샤를을 잃고, 최근에는 인간과 야인에게 푸대접을 받는 등 티토리마처럼 기구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자신의 동료이자 사남매 관계인 티카가 늘 함께 있기에 양호한 상황이다. 하지만 티토리마는 저 셋과 달리 충족의 패전으로 인질이 되면서 무려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여동생과 떨어져 기린족 영지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충족이 연방에게 식민지배를 받으며 수탈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연방에서 가하는 학대와 조롱에도 충족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말썽도 일어나지 않도록 눈초리를 봐야했던 등, 9년이라는 긴 시간을 홀로 다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을 겪었고, 이후 연방에 복수를 위해 무술대회에 출전해서 우승함에도 최후반부에 복수를 포기하지만 용신교파의 음모로 인해 무고하게 더욱더 누명만 뒤집어쓰며 동방의 죄인은 물론, 오랜만에 대면한 여동생과 호위무사의 배신 등이 겹쳐 결국 자신이 지키려고 한 동족들에게도 버림받고 만다. 이쯤되면 일반인은 거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거의 자살하고 싶은 충동마저 생길 정도로 무너지고도 남을 일인데 제정신을 유지하는 게 기적일 정도. 그녀가 역대 히로인 중에서 가장 성숙한 태도는 물론 유저들에게 호평과 동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