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버프레임 (문단 편집) === 역사 === || [[파일:external/cdn.phys.org/htdyrsd.jpg]] || || 기원전 5천 경에 만들어진 우물터. 독일 || 나무에 홈을 파고 장부를 결합하는 방법 자체는 꽤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사실 거창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쇠못이나 철물이 발명되기 전까지 목재끼리 붙일 방법이 마땅찮았기 때문이다. 가령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기원전 5천년 경에 만들어진 독일에 있는 우물터가 장부결합방식이고, 제작연대가 기원전 5255 - 5256년 경으로 추정되어 인류최초기록을 갱신한 체코의 유적 역시 마찬가지다. [[https://www.sciencealert.com/this-decrepit-old-well-is-the-world-s-oldest-known-wooden-structure|링크]] || [[파일:8502074044_179c14c066_b.jpg]] || 사람이 사는 주택으로서 제일 오래된 팀버프레임 유적은 베수비오 화산에 묻혔었던 기원후 79년경의 오푸스의 집(House of the Opus Craticium)으로 2층 구조에 발코니와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다. 목재 뼈대를 두고 빈공간을 벽돌과 흙, [[콘크리트]], 천연석으로 채웠고, 건물의 하중을 받치는 나무뼈대는 오로지 가로와 세로로 기둥과 보로만 이루어져있다. 특이하게도 테라스의 난간은 X자 모양으로 사선방향의 보강재가 들어있는데 비해, 구조 뼈대에는 같은 역할을 해주는 가새(brace)는 존재하지 않는다. 팀버프레임은 고대부터 중세 그리고 산업화 이전까지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현재의 [[프랑스]]에 속한 [[프로방스]]지역,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등을 제외한 서, 북유럽[* 일부분을 제외한 스코틀랜드 고지대나 아이슬란드와 페로 제도 등의 벽촌 및 도서지역들은 목재자원을 구하기 힘든 관계로 팀버프레임이 유행하지 않았다.]과 중부유럽에서 자주 보이며, 대부분 숲이 많아 목재 공급이 충분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팀버프레임 주택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충분치 않아 유럽의 도시들은 여러차레 화재에 시달려야만 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세의 영주들은 목재 성체에 회반죽을 발라 내구도를 보강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밖에는 시대와 상관없이 목뼈대가 가리지 못하는 벽부분은 모래와 흙, 돌등으로 채워넣었다. 산업혁명기에는 [[경량목 구조]]공법이 등장하자 주도권을 뺏기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팀버프레임은 목재를 일일이 목수가 제재하고 가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반해 경량목구조 공법은 '''기계화''' 제재소에서 규격화된 크기로 대량 가공된 목재를 그저 못과 철물등으로 간단히 연결 및 조립하여 더 짧은 시간에 건물을 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19세기부터 20세기경까지 거의 사장되는 추세였으나, 20세기 중엽 일본과 유럽, 캐나다에서 기계화 가공공법이 개발되고, 상류층을 중심으로 복고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점차 부활하고 현대화를 거치면서 되살아났다. 현대의 팀버프레임은 기계화와 더불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염이나, 방음, 난방과 단열효과가 뛰어난 각종 신소재 등이 도입되고 있다. 앞서 목재의 가공 등 제작시에 장인의 정교한 솜씨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도리어 상류층과 고소득자에게는 장인의 솜씨가 묻어나오는 고급주택으로 받아들여지는 면도 있고, 목골조가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매우 고급스러운 실내외분위기를 연출하여 유럽과 북미에서도 현재 고급주택등으로 꾸준히 수요가 있는 편이다. 한국인이 한옥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을 떠올리면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