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파니 (문단 편집) == 연주법 == || [youtube(6dHOhpRr_Vc)] || [youtube(Szdziw4tI9o)] || || 팀파니는 이런 소리가 난다. || [[베를린 필]]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s-2]] 도입부. [* 유명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오프닝.] [br] 지휘자는 [[구스타보 두다멜]]. [[https://www.youtube.com/watch?v=ayDohuoqnIs|악보와 함께 보기]] || || [youtube(F1DEyrAZofU)] || [youtube(ZDFFHaz9GsY)] || ||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의 도입부[BR][[https://www.youtube.com/watch?v=Pcvr9Og66Zs|악보와 함께 보기]] ||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 중 [[Dies iræ]][* ~~죽을 힘을 다하는 지휘자를 보지 말고~~ 영상 맨 왼쪽 [[큰북]] 바로 옆에 있다. 지휘자는 노바야 로시야 스테잇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인 클라우디오 반델리.]. || 영상을 참조하며 아래 글을 읽으면 팀파니의 연주법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주로 동그란 펠트를 끝에 붙인 북채를 양 손에 하나씩 잡고 치는 것이 일반적인데, 악보에 특정 채를 지시하지 않는 이상 팀파니스트들은 이 펠트채를 기본으로 상비한다. 하지만 낭만 시대 이후에는 특별히 나무채나 가죽채, 콜크채 등을 특수 효과용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현대에 와서는 스펀지채나 고무채, 브러시, 드럼스틱, 회초리, 심지어 주먹이나 손가락, 손바닥까지 별의별 도구와 신체부위를 요구하기도 한다. [youtube(vOYx-X6BtMA)] 이렇게 칠 수도 있다. [[파일:팀파니 연주.jpg|height=300px]] 마우리치오 카겔의 '팀파니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중. 실제 악보에 이렇게 연주하라고 나온다. 해석한 사람들에 따르면 종이를 따로 씌워서 했을 것이라 한다. 북을 칠 때는 북면 중앙이 아닌, 테두리에 가까운 가장자리를 쳐서 소리를 내야 제대로 된 소리를 얻을 수 있다. 중앙을 칠 경우, 대단히 무딘 음정과 덜 강렬한 소리가 나버린다. [[https://youtu.be/kE4YrMc9SgM?t=256|#]][* 하지만 역으로 이런 효과를 얻으려고 별도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인]]의 교향시 [[https://www.youtube.com/watch?v=hz2DkMvI8RM|파리의 미국인]] 에서 들을수 있다.] 플라스틱 피를 사용한 팀파니는 의외로 여음이 길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파니스트들은 여음을 남기라는 특별한 지시가 있을 때를 빼고는 친 뒤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북면을 눌러 여음을 없애거나 약화시킨다. [* 여음이 짧은 가죽 피를 사용한 팀파니의 소리를 흉내내기 위함이다.] 단타로 치는 것 외에 양손을 빠르게 움직여 채와 북면 사이의 탄성을 이용해 연주하는 트레몰로 주법도 대단히 효과적인데, 흔히 시상식 등에서 기대심리를 조장할 때 상투적으로 쓰이며, 흔히 '''[[https://www.youtube.com/watch?v=MMDsba5pH3g|두구두구두구]]'''라는 [[의성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팀파니가 없을 땐 [[스네어드럼|작은북]]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https://youtu.be/3hcCLECLQWI?t=109|사용 예시]][* [[판타지개그]] 8편 동영상으로, [[전국노래자랑|전부노래잘함]](...) 최우수상 시상시에 나온다.] 또한 세기 약하게도 강하게도 낼 수 있고, 북 하나 뿐 아니라 채 하나에 북 하나 식으로 두 개의 북을 사용해서 연주를 할 수도 있다. 단타 연주법에서도 마찬가지로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북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다.[* 세개 이상의 음을 내려면 주자는 한 손에 두 개씩의 북채를 동시에 쥐고 연주해야 한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 3악장 맨 끝에 이런 예가 나온다. 그리고 반대로 한 개의 북을 한 쌍의 채로 동시에 내리칠 수도 있는데, 말러의 4번 교향곡 3악장 후반부에 나오는 클라이맥스에서 매우 강력하고 무거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페달의 도입으로 연주 중에도 신속하게 음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 팀파니를 독주 혹은 그에 준하는 역할로 끌어올리는 작품도 나오고 있다. [[벨라 바르톡]]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에서는 페달을 써서 수시로 음정을 조절하도록 하는 기교적인 악구가 있고, 연주 직후 혹은 연주 중에 페달을 움직여서 음정을 끌어올리고 내리는 글리산도나 포르타멘토까지도 쓸 수 있다. 하지만 페달 팀파니건 그 이전의 것이던 간에 음정을 바꿀 때 작곡가는 반드시 바꾸기 전의 음정과 바꾼 후의 음정을 기본적으로 악보에 써줘야 한다. [* 이탈리아어로는 muta x in y, 영어로는 change x to y. 더 간단하게 x-y 식으로도 표기한다.] 악기에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요구하는 현대음악에서는 몇번 북에서 음정을 어떻게 바꾸라고 더 세밀하게 지시하기도 한다. 채를 바꾸거나 페달을 조작하는 것 외에 북면을 이용한 주법도 있는데, 가죽 위에 헝겊 등 부드러운 재질의 물건을 올려놓으면 음량이 작아지고 음색도 부드러워지는 약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탈리아어로 '코페르티' 라고 하는데, 베를리오즈가 처음 도입한 바 있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사용례를 들자면 라벨의 [[볼레로]][* 디지몬 어드벤처 삽입곡으로 유명한 그 곡 맞다.] 도입부에서 팀파니를 크레센도로 연주하는데, 이걸 보통 코르페티로 시작해서 천을 점점 벗겨서 음량을 키우는 식으로 연주한다.. 팀파니가 스타트를 끊기 때문에 화면에 단독으로 잡혀 알아보기 쉬우니, 볼레로 공연 영상을 보면 한 번 확인해보자. 그리고 북면에 [[탬버린]]이나 [[마라카스]], [[심벌즈]] 등 다른 타악기나 [[동전]], 나무조각, 쇠사슬 등을 올려놓고 쳐서 색다른 소리를 얻을 수 있다. 북면을 치지 않고 수분을 머금은 손가락이나 헝겊 등으로 꾹 누른 채 강하게 문지르면 독특한 글리산도음을 얻을 수도 있는데, 다만 대규모 작품에서는 쓰기 힘들고 팀파니 독주곡이나 소규모의 타악기 앙상블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이외에 북면 완전 가장자리의 테두리를 치거나 북통을 두들기는 등, 보기에는 다소 개그스러운 주법도 드물게 활용된다. 의외로 다루기 어려운 악기인데, 그래서 관현악이나 취주악 같은 합주 음악에서는 타악기 주자를 팀파니스트와 여타 타악기를 연주하는 퍼커셔니스트로 양분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팀파니스트를 짬되는(...) 타악기 주자로 대우해주는 것이 일반적. 팀파니스트가 2명 이상, 전체 타악기 주자가 3명 이상인 관현악단에서는 보통 팀파니 수석이 타악기 수석을 맡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