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도 (문단 편집) == 개요 == {{{+1 🌊}}} 기상현상의 일종. 수면이 바람, 조류 등의 영향을 받아 출렁이며 밀려오는 현상이다. 바다의 파도 즉 해파를 [[파랑]]이라고도 한다. 에너지원에 따라 그 높낮이나 위력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데, 잔바람에 의해 이는 [[파문]]에서부터 지진충격파 등으로 발생하여 밀려오는 집채만한 [[해일]], [[쓰나미]]까지 천차만별이다. [[조류]]와 [[해류]]의 영향을 받는 [[바다]]의 파도가 당연히 [[강]]이나 [[호수]]보다 압도적이다. [[모래]] 등의 퇴적물을 쌓아 갯벌, 모래톱을 형성하거나 한다. 물론 퇴적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떤 곳은 깎아내어 [[만]], 곶 같은 지형도 만들어낸다. 너무 강하면 인간 입장에서는 피해가 되므로, [[방파제]] 같은 인공 시설물을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기도 한다. 항해하는 선박에게는 당연히 좋을 게 없으며 허리디스크, 배멀미의 원흉이 된다. 태풍만 불면 작은 배는 항구로 대피하고 대형 컨테이너선 같은 건 바다에 남아 파도를 정면으로 얻어맞고 있는 장면은 [[클리셰]]. 대형 선박이 파도를 상대적으로 잘 견디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이는 더 큰 인명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대형 선박이 괜히 접안해 있다가 폭풍으로 인해 [[계류색]]이 파단나기라도 하면 그 큰배가 부두 내에서 표류하게 되고 어딘가에 충돌하거나 좌초하게 된다. 선체에 구멍이 뚫려 선원들도 위험해지고 육상에도 피해가 어마무시하다. 배라는 물건은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출항 준비만 1시간이 걸린다. 선박의 엔진을 구동하는 데만 20분이 걸리고 시동을 건다 해서 앞으로 바로 나아가지도 않기 때문에 오히려 폭풍 속의 날씨에서는 장애물에 부딪힐 일이 없는 해상이 더 안전한 것. [youtube(cMNH4nmOims)] 폭풍속에서 대형 파도를 통과하는 선박들. 죄다 탐험용 쇄빙선, 유조선, 군함 등 튼튼한 배이다. 7:20에 보이듯이 가끔 한국 연안 바다에서도 험한 파도가 친다. 위 짤과 영상에서도 보듯이, 대양에서의 파도는 해안에서의 파도와는 수준이 다르다. 폭풍 속에서의 파도라면 수천톤의 선박이 거의 공중에 뜨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파도의 마루와 골의 고저차[* 이를 peak-to-peak value라고 한다.]가 20m에 달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정면으로 들이받는 거라면 웬만큼 버틸 수는 있다지만 측면으로 들이받는 파도는 제 아무리 대형 선박이라 해도 [[답이 없다]]. 배수량 10만톤을 넘나드는 원자력 항공모함조차 격렬한 파도가 치면 위험하여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가거나 진행방향을 조절하거나 함재기를 정리한다.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한 해변가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갑자기 치고오는 1m 높이의 파도를 맞으면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잘못하면 물과 함께 바다 한가운데로 끌려갈수도 있으니 해변가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미국 유타주에 있는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에서 2억 7천만년전에 퇴적된 곳에서 직선 연흔(Straight Ripple marks) 형태로 발견된 것이 최초이다.[[https://en.wikipedia.org/wiki/Ripple_marks#/media/File:Ripple_marks_in_Moenkopi_Formation_rock_off_of_Capitol_Reef_Scenic_Drive.jpeg|근거]][* 이것도 더 오래된 파도 연흔 화석이 나올 수 있다.] 한국에서도 연흔 화석이 발견된다. 백령도 두무진 해식 지형에서 10억년전 얕은 파도에서 형성된 지층에서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f6XnuhkXIk8|근거]][* 2:34 ~ 5:00사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