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라섹트 (문단 편집) == 대전 == 이렇게 절망적인 녀석의 활로라고 던져줬던 것이 최강의 수면기 [[버섯포자]]였는데, 100% 확률로 상대를 잠재우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지닌 전용기였지만 전술한대로 방어면으로 너무 취약해서 심하면 버섯포자를 한번 써 보기도 전에 죽기 쉽다. 게다가 2세대부터는 [[스케치]]로 버섯포자를 베낄 수 있는 [[루브도]]가, 3세대부터는 아예 버섯포자를 자력으로 배우는데다 성능도 훨씬 좋은 [[버섯모]]가 등장해서 더이상 전용기도 아니게 되었다. 아무리 버섯포자가 강력하다 한들 그거 하나 때문에 굳이 파라섹트로 쓸 이유가 없어지고 만 것. 4세대에서 [[씨폭탄]], [[시저크로스]] 등의 쓸만한 자속 공격기가 추가되고 서브웨폰도 조금 개선되어 3세대에 비해 많이 강화되기는 했다. 또 신 아이템 기합의띠를 통해 시궁창스러운 내구를 보완하고 일단 버섯포자를 한방 날려주거나 칼춤을 춰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얻은 특성 건조피부도 [[비바라기]]를 이용할 수 있어 써먹을만한 편. 하지만 파라섹트가 받은 정도의 강화는 다른 포켓몬들도 비슷한 정도로 많이들 받았고, 사실상 [[버섯포자]]를 가진 점과 비파티가 상대일 때 유용한 건조피부 특성을 가진 점 정도 외에는 크게 볼 게 없는 포켓몬이다. 게다가 버섯포자를 가진 점도 [[버섯모]]라는 훨씬 강한 경쟁자가 있어 더 빛이 바랜다. [[트릭룸]] 파티라도 들어가면 모를까. 설령 기합의 띠나 트릭룸을 쓰더라도, 똑같이 그런 것들에 의존하는 다른 포켓몬들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다시금 버려진다. 어떻게든 쓴다면 포자 특성은 그리 유용하진 않기때문에 앞에서도 언급한대로 건조피부 특성을 보통 선택하게 되는데 이렇게 될시 불꽃타입에 추가 피해를 입게되어서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 유일하게 '''5배'''의 대미지를 받게되는 상황이 생긴다.[* 6세대에서 [[숲의저주]]가 생겨서 다른 포켓몬들도 조건부로 8배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되긴 했다.] 게다가 날씨가 쾌청일 경우 '''7.5배''', 자속 보정까지 받으면 날씨 하나 깔렸다고 '''11.25배!''' 어차피 4배의 대미지를 받는 시점에서 뭘 맞아도 녹아나는 건 마찬가지지만 4배 약점을확인사살하는 특성까지 붙어버렸다. 너무 불쌍했는지 신경을 써 주어서 재미있는 기술을 많이 배운다. 유전을 통해 [[고속이동]]이나[* 성격,개체치만 잘만 맞춰주면 한번만 써줘도 버섯포자를 남용하며 자신의 몇 배나 빠른 포켓몬들을 패고다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론상이지만 풀보정을 가정하면 고속이동 한번에 실능치 180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 물론 [[기합의띠]]는 필수.] [[카운터(포켓몬스터)|카운터]]를 습득이 가능하고, [[독가루]]/[[저리가루]]를 동시에 배우며 [[아로마테라피]], [[빛의장막]]등의 효과적인 변화기를 배운다. [[광합성(포켓몬스터)|광합성]]을 배우지만... 쓸 겨를도 없이 터져나가는 게 다반사며, 쾌청 때 쓰면 턴당 피가 깎이고, 비가 내릴 때 쓰면 회복량이 깎여나간다. [[누오]]나 [[랜턴(포켓몬스터)|랜턴]]처럼 [[가이오가]]를 봉쇄할 가능성이 있다. [[번개(포켓몬스터)|번개]]는 저항으로 크리라도 터지지 않는 이상 3~4방까지 버티고, 물타입 공격은 피가 차고, 비바라기 덕에 매 턴마다 피도 차고, 교체 들어오는 놈은 잠재우고. 이것도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그전에 150의 특공으로 [[냉동빔]] 날아올 가능성도 높고, 거물들이 등장하는 초전설전에서 활로는 더더욱 없다. 5세대에서 같은 풀/벌레 타입의 [[모아머]]와, 버섯 포켓몬인 [[뽀록나]]가 추가되었다. 모아머는 엽록소 특성을 활용하여 쾌청팟 고속 스위퍼로 써먹을 수 있으며 파라섹트보다 종족값이 95 높다. 뽀록나도 [[버섯포자]]를 배우고, 튼튼한 내구력을 바탕으로 [[분노가루]]로 상대의 공격을 자기가 다 받아낸 다음에 버섯포자로 재우는 등의 더블배틀의 막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탓에 차별화 요소도 거의 없다. 게다가 드림월드 특성으로 추가된 것이 습기인데 이게 4세대였다면 나름 사용할 여지가 있었겠지만 5세대에서는 자폭 계열 기술들이 워낙 약화돼서 노리고 채용할 특성까진 아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얘가 최악의 수면요원이라는 건데 이건 또 '''메이저한 버섯모가 강탈을 해 가니...''' 그리고 6세대에서도 별반 달라질 것이 없고 [[파이어로]]와 메가[[리자몽]]Y도 등장한데다가 결정적으로 '''풀 타입이 버섯포자에 면역이 되어 버려서''' 정말 못 쓸 수준까지 이르렀다. 그래도 일단 [[집게]]가 있어서인지 [[칼등치기]]를 배운다. 교배기까지 포함하면 유일하게 [[달콤한향기]] + 수면기 + 칼등치기가 가능한 훌륭한 포획요원이 된다... 물론 이걸 위해서 교배까지 시킬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만은. 이것마저 [[루브도]]가 [[스케치]]로 배우는게 더 빨라서 묻혔다. 정말 그냥 [[딜리버드|있으라고 있는 포켓몬]] 신세. 그나마 건조피부를 지닌 덕에 가이오가 포획용으로는 쓸만하지만, 그마저도 가이오가가 서브웨폰으로 냉동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처약 덕지덕지 발라가며 시도해야 한다. 7세대에선 [[흡혈]]의 위력이 상승하여 시저크로스 대신 채용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벌레타입의 타점, 파라섹트의 부족한 내구, 나쁜 상성등을 고려하면 별 이익은 없다. 물론 상단의 사항들은 싱글배틀에서 적용되는 말이고, 더블배틀에서는 기술폭의 차별화로 꽤 유용하다. 앞서 언급된 분노가루의 경우 단일 공격은 유도할 수 있지만 광역기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는데, 파라섹트는 유일하게 [[분노가루]]나 [[날따름]] 사용 포켓몬 중에서 [[와이드가드]]를 동시에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단일 공격이던 광역 공격이던 아군을 지키는 것에는 탁월한 기술 조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무리 약하다 약하다 해도 엄연히 최강 수면기인 버섯포자가 있기 때문에 무시하면 확정 수면이 뿌려진다. 특성 건조피부도 분노가루와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차피 불에는 뭘 맞아도 죽으니 물타입에 약한 아군을 지키는 것에는 더 유용할 수 있다. 기어가는 듯한 스피드도 트릭룸 파티에서 쓰거나 상대한다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해 선공 버섯포자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두고 볼 일. 여전히 약점이 명확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쓸 포켓몬은 전혀 아니란 소리다. 저 두 기술의 조합과 버섯포자의 존재만으로도 어떻게든 활용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하지만 저렇게 써도 뽀록나라는 상위호환이 있다. 결론적으로 처우가 좋지 않기로 유명한 [[메가니움]], [[플라이곤]], [[부스터(포켓몬스터)|부스터]] 등 이상으로 암울하다 하지만, 공격 하나는 그럭저럭 높은 편이고 또한 그것을 활용할 수 있기에 기점만 잘 잡아 주면 최소한 밥값은 할 수 있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아무리 불우해도 특수방어 말고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레디안]]보다는 낫단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