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리(곤충) (문단 편집) == 이용 == 파리보단 유충인 구더기의 이용도가 높다. 19세기 [[거머리]]와 [[개미]]와 함께 의료용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법의학]]에서도 중요한 증거 등으로 쓰인다. 또한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데에 쓰이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더기]] 문서로. [[농업]]에서도 파리가 곧잘 쓰인다. 주 용도는 다름아닌 작물의 꽃을 수분시켜 종자를 얻는 용도다. 이런 일에는 보통 [[양봉업]]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실은 파리 쪽이 더 편리해서 파리를 많이 쓴다. 일단 파리의 증식 속도부터가 [[벌(곤충)|벌]]보다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며, 아무리 [[꿀벌]]이 벌치곤 순하다지만 그래도 농부가 일하다보면 벌을 너무 건드려서 벌침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하우스 안에 수없이 풀어놓아도 농부가 보호장구 없이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파리 쪽이 더 안전하다. 게다가 농약이 벌에게 잘못 들어가서 피해를 주면 양봉업자랑 대판 싸움이 나기도 하고. 특히 망고를 재배할 때 파리를 수분용으로 쓰며, 주로 제주도에서 활용한다. 이때 이용하는 파리는 검정뺨금파리(Chrysomyia megacephala)로 주로 생선의 사체를 농장주변에 방치시켜 파리 구더기를 확보하여 사용한다. 사람이 먹는 망고를 해충인 파리로 수분시키는 것이라 현지에서는 쉬쉬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토마토의 수분 곤충으로 쓰이는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을 쓰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또한 [[대파]]와 [[양파]]의 육종과 채종을 위해 [[전남]] [[해남군|해남]], [[무안군|무안]]에서 주로 쓰인다. 이때는 연두금파리(Lucilia illustris)가 쓰이는데 채종농장 주변에 돼지의 사체, 소나 돼지의 내장으로 구더기를 발생시켜 사용한다. 그러나 파리를 유인하는 5월~6월 농장 주변에 사체썩는 악취로 민원이 급증하고 비닐하우스에서 탈출한 파리가 잔뜩 주변으로 퍼져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최근 해당 농업기술센터에서 파리를 전용사료로 깨끗하게 사육해서 쓴다고 해도 성충이 사체. 배설물 등에 다 달라붙기 때문에 위생해충 생산이라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생물의 사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사마귀 약충, 거미 유체, 소형 양서류 등의 먹이로 초파리가 자주 이용되는데, 번식이 쉽고 반응도 좋아서 꽤 좋다. 해외에선 금파리류도 이용된다. 빙어, 피라미 등 [[낚시]]에 구더기를 생미끼로 쓴다. 전통 낚시법인 견지낚시의 미끼로 많이 쓰는데, 다른 미끼에 비해 효과가 좋다고 한다. 견지낚시 명소 부근 낚시점에서 판다. 미끼용 구더기는 생션뼈를 먹이로 길러서 깨끗하지만, 산 것이라 비싼 편이다. 계곡, 여울에서 구더기 미끼가 든 깡통을 목에 걸고, 설장대에 몸을 의지하고 견지낚시를 한다. 성충 파리 모양을 본뜬 가짜 미끼는 70년대 이전부터 피래미 등 민물 낚시에 쓰였다. 루어 낚시의 일종인 서양의 인조 미끼 낚시와 일맥상통한다. [[제사해 운동|아무리 파리가 유해하더라도 멸종을 시킨다면 전 인류급 대재앙이 일어난다.]] 위생상 문제가 있다고 해도 파리가 수분에 차지하는 비중은 벌이나 다른 곤충의 몇배 이상이고 파리가 멸종된다면 아마 인류는 채소의 섭취량이 너무 모자라 멸망할 수 있다. 게다가 수분을 제외하고도 사체나 분변 등 여러 유기물을 분해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멸종한다면 영향이 상당히 클 것이다.[* 비슷한 취급을 받는 [[모기]]는 매년 전 세계에서 수백만명이 사망을 하고 몸집도 파리에 비해 작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적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