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섹 (문단 편집) == 여담 == 성단, 은하, [[퀘이사]]처럼 멀리있는 천체들을 표시할 때에는 파섹에 [[국제단위계/접두어|SI 접두어]]를 붙이는데 킬로파섹[* Kiloparsecs, kpc]은 1천파섹[* 3,262광년], 메가파섹[* Megaparsecs, Mpc]은 100만 파섹[* 326만 광년], 기가파섹[* Gigaparsecs, Gpc]은 10억 파섹[* 32억 6천만 광년]이다. 다만 기가파섹 단위로 나타내야 할 정도의 먼 거리는 그냥 [[적색편이]]량(z)으로 거리를 제시하는 것이 좀 더 일반적이다보니 기가파섹 단위는 사용 빈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물에서 거리 단위로 파섹 단위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일반인들에겐 낮설고 뭔가 전문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 듯하다.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은 케셀 런을 12파섹 이내로 통과할 수 있다 카더라. 스타워즈는 [[SF 영화]]가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에 불과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건 거리의 단위인 파섹을 마치 시간의 단위인 것처럼 사용했기에 의미가 매우 불분명한 표현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이퍼드라이브할 때 단순히 속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공간 도약, 즉 웜홀을 이용한 이동을 하기 때문에 맞는 표현이라고 주장한다. 스타워즈 세계관에는 트랙터 빔이라는 중력 발생기도 있으니 불가능한 것도 아니겠다. 케셀 런은 밀수업자들이 이용하는 길인데, 그곳에는 'The maw'라는 [[블랙홀]] 클러스터가 있어서 돌아가느라 18파섹의 거리를 가야 하지만, [[밀레니엄 팔콘]]은 그 블랙홀의 중력을 무시할 정도로 빠른지라 12파섹의 거리만큼만 이동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과연 스타워즈 1편(에피4)의 스크립트를 쓸 때 이러한 세계관 설정까지 고려했을지는 의문이다. 그냥 생각없이 썼다가 영화가 대박을 치고 덕후들이 몰려들면서 팬덤의 끼워맞추기 설정이 된 듯 한데, 2018년 개봉한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묘사를 통해 이 설정은 확정적으로 캐논이 되었다. 혹자는 [[한 솔로]]가 --호갱을 상대로-- 뭣도 모르면서 허세를 친 거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근데 스타워즈 세계관의 파섹이 우리가 사용하는 거랑 같은 걸까? 애초에 배경이 다른 은하계인데?~~ ~~굳이 끼워 맞추면 [[코러산트]]랑 그 모항성을 기준으로 하지 않았을까.~~ 실생활에서 파섹과 연주시차의 개념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대략 '''150km''' 거리에 있는 직경 약 7mm 콩알을, 양 팔 벌린 거리만큼 이동해서 관찰할 때 나타나는 위치 차이가 1파섹인 거리의 별에서 관측되는 연주시차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쉽다. [[분류:도량형]][[분류:물리학]][[분류:천문학]][[분류:나무위키 천문학 프로젝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