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시즘 (문단 편집) == 파시즘의 사상 == >공동체의 쇠퇴와 굴욕, 희생에 대한 강박적인 두려움과 이를 상쇄하는 일체감, 에너지, 순수성의 숭배를 두드러진 특징으로 하는 정치적 행동의 한 형태이자, 그 안에서 대중의 지지를 등에 업은 결연한 민족주의 과격파 집단이 전통적 엘리트층과 불편하지만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민주주의]]적 자유를 포기하며 윤리적 법적인 제약 없이 폭력을 행사하여 내부 정화와 외부적 팽창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정치적 행동의 한 형태 >---- >-로버트 팩스턴,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이론적으로 파시즘은 여러 갈래로 나뉜다, 개중에는 광신적 [[인종주의]]적 관점[* 민족주의와 다른 개념으로 쓰인다.]과 [[생활권]], 그리고 [[인종청소]]의 개념을 사용하며 [[자본가]]들과 적극적인 동맹관계에 있던 [[나치즘]]이나 [[베니토 무솔리니|무솔리니]]가 [[미래주의]], [[개인주의적 아나키즘]] 등의 영향을 받아서 만든 [[이탈리아 파시즘]], 나아가서 [[조르주 소렐]]과 같은 혁명적 [[조합주의]]와 [[민족주의]]를 결합한 [[국민생디칼리슴]]도 존재한다, 즉 애초에 파시즘이란 것이 하나로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그렇기에 [[필리포 마리네티]],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와 히틀러의 관계처럼 '이놈은 파시스트가 아니라 부르주아 똘마니다.' 라는 발언이 오갈 정도로 서로를 다르게 여긴다. 그러니 여기서 우리는 크게 우리가 파시즘이라 부르는 3가지의 파시즘 분파, [[이탈리아 파시즘]], [[나치즘]], [[국민생디칼리슴|민족조합주의]]의 간략한 사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이탈리아 파시즘]]이다, 이들의 중요한 철학관은 [[미래주의]], [[막스 슈티르너]], [[프리드리히 니체]] 그리고 [[생디칼리슴|혁명적 조합주의]]이다. 하지만 이들은 보통 후기 파시즘으로 칭해지며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기 [[미래주의]]와 [[생디칼리슴|혁명적 조합주의]]로 시작되는 원시 파시즘(proto-fascism)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들은 그럼 무엇을 이야기했는가? 대표적으로 '예술의 노동화, 그리고 노동(예술을 포함한), 군인, 농민의 영웅화, 그리고 독재자의 반대 혹은 독재자의 임기제한, 과거의 분쇄'을 둘 수 있다. 왜 예술의 노동화를, 그리고 영웅화를, 독재자의 반대를 외첬을까? 이는 아래의 미래주의자 선언과 미래주의당 선언 그리고 카르나로 헌법을 토대로 살펴보자. '''1. 예술이란 무엇인가? 노동이란 무엇인가?''' >국가는 재산의 소유권이 절대적인 개인의 소유권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며 재산의 소유권은 사회적 기능의 가장 유용하고 책임있는 자가 가지는 것으로 본다. 소유권이 제한된 사람은 어떠한 재산도 소유할 수 없으며 게으른 소유자가 자신의 재산을 모아만 두고 있거나 심하게 처분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생산수단과 교환수단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에 맞는 정당한 노동뿐이다. 오직 노동만이 일반 복지에 대한 유익하고 유용한 관리인이다. > >국가는 물질적, 정신적 발전을 위해서 공동체를 통해 국민의 열망과 노력을 나타낸다, 노동자들은 국가의 부와 힘을 위해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시민들이다. 이는 국가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노동자와 국가는 하나의 존재이다. > >이탈리아 카르나로 지방에서 음악이란 사회적, 종교적 제도이다. > >천년, 이천년에 한 번 나올 명곡은 사람의 영혼에서 솟아나 영원히 흐른다. > >고귀한 민족은 자신의 형상대로 신을 창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노래도 만들어야하는 것이 진정으로 고귀한 민족이며 인종이다. > >고귀한 민족의 재탄생은 서정적 힘, 전체 민족에 대한 모든 감정을 일깨워줄 잠재력을 가진 서정시에 있으며, 의례의 언어인 음악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성취와 생명을 높이는 힘이 있다. >----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 헌법 첫번째로 원류 파시스트가 세웠던, 그리고 [[이상주의]]의 극치를 달렸던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Italian Regency of Carnaro)의 헌법에서 이들은 일단 파시즘이 무엇인가를 따지기 전에 노동이 무엇인지를 따젔다. 왜냐면 노동이 무엇인지를 따저야 이들의 가장 핵심적 사상 '영웅의 해방'을 애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이들은 노동이 무엇인 지를 애기했다. 일단 노동은 모든 것의 근원이다. 노동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노력하는 이들이 하는 것이며, 노동 그 자체는 세상을 진보시키는 행동이다. 즉 노동은 '나'라는 존재가 세상을 더욱더 진보시키는 행위이며 이는 진보를 가로막는 물질적인, 관념적인 억압에 맞서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즉 이는 곧 '노동자의 진보적 해방'을 의미하게 된다. 그리고 예술은 바로 이 노동을, 삶을, 세상을 돋보이게 해주는 존재이며 노래 없이는 활력이 없고 활력 없이는 진보가 없다는 가치아래 이들은 예술을 적극적인 노동화로 만들기 위해 작업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악 자체가 국가의 헌법인' 위의 카르나로 헌법이다. '''2. 그럼 해방이란 무엇인가?''' >우리 중 제일 나이 많은 이가 서른이다: 우리 작업을 끝내는 데 최소한 십 년은 걸린다. 우리가 마흔이 되었을 때, 우리보다 더 젊고 강인한 이들이 아마도 쓸모없는 원고처럼 우리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릴 것이다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 >그대는 반대하는가? - 알았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우리는 이미 안다 ··· 우리는 이해한다! ··· 교묘하고 속임수에 능한 지능이 말하기를, 우리는 우리 조상들의 재탕이자 확장에 불과하다 아마도! ··· 고작 이뿐이라면 그럴 것이다! - 그러나 무슨 상관인가? 우리는 이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 우리에게 또다시 그런 수치스러운 단어를 말하는 이들에게 비탄 있으리라! > >그대의 머리를 들라! >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서라, 다시 한번 우리는 별들을 향해 저항을 투척하리라! >---- >미래주의의 기초와 미래주의 선언 초기 파시즘의 해방은 우리 생각과 다르게 '억압의 격정적인 분쇄이다.' 이들은 끝없는 진보를 외첬고 앞서 말했듯이 그렇기에 끊임없이 사회를 바꾸어나가는 노동자를 중시한 것이다. 하지만 이 노동자에는 [[프롤레타리아]]뿐만 아니라 [[부르주아]] 역시 들어간다. [[부르주아]]는 관념적으로 [[진보적]]인 '생각'을 만든다면 [[프롤레타리아]]는 '물질적인 해방'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단눈치오와 드 암브르시오의 파시즘 선언 등을 읽어보면 이들은 '노력하는 이들에게 노력의 대가를 줘야하고, 노력할 수 있게 해야한다.' 라고 말하지만 이들이 [[프롤레타리아]]이여야 하는지, [[부르주아]]여야 하는지를 애기하지 않는다. 단지 노력하는 모든 이들은 노동하며 모든 이들이 영웅이 돼야 한다고 말할 뿐이다. 그럼 그렇게 영웅이 된 자는 어떤 이인가? 여기서는 [[프리드리히 니체|니체]]의 말이 인용된다. >위험하게 살아라. 베수비오 화산의 비탈에 너의 도시를 세워라. > 이들은 과거를 끊임없이 부수며, 미래로 나아가길 원했다. 그렇기에 자기들 이름을 미래주의로 지었고 이들은 그 끝이 자신들의 반동화일지라도 그걸 반겼다. 그리고 그렇게 끊임없이 과거를 부수고 미래로 진보하여 해방하는 사회를 꿈꾼 것이 초기의 파시즘 이론이다. 파시즘에서 유난히 [[지방자치]], [[조합주의]]적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은 바로 중앙집권제와 어느 한 계급의 독재는 미래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3. 그렇다면 독재자는 왜 반대하는가?''' >국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모든 인민을 단합시키고 인민의 승리를 위한 노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함이 한 사람의 의지와 헌신에 달려있음을 알게될 때 대국민 평의회는 가장 엄숙한 회의에서 아렝고의 구두적 투표아래 '독재자(독재관)'을 지명할 수 있으며 국가 최고 권위를 그에게 부여한다. 독재자는 로마 공화정에서의 독재관의 임기가 6개월이였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그가 통치할 기간을 6개월로 하게한다. > >모든 시민권자는 관직이 있든 없든 독재관에 선출될 자격을 얻는다. >----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 헌법 독재자를 반대(알체스테 데 암브리스)하거나 선거독재관(가브리엘레 단눈치오 등)를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간단하게도 '위험하게만 살면 죽어버려서 해방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독재자의 연속적인 독재는 곧 중앙집권제이기에 선거를 두자는 쪽인거다, 물론 반대하는 쪽은 독재자 자체가 중앙집권제라서 반대하기도 하였다. 즉 초기의 파시스트들에게 독재자는 다 위험하게 살다가 죽어버려서 해방 못하는 일이 업게끔 가끔씩만 나와서 막아주는 존재이며 그렇기에 어느 한 누구만이 독재자가 되는게 아니라 모든 이들이 독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나아가서 이들은 국가의 해체를 거부하였는데, 왜냐면 국가가 해체되는 순간 위험하게 살 수 있는 매개체가 사라지고 모두가 진부하게만 살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이들에게 철학관은 [[아나키즘]]보다는 [[프리드리히 니체|니체주의]]에 더 가까웠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언제나 세상 속에서 위험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럼으로서 [[위버멘쉬]]가 된다고 말했다. 즉 국가가 사라지고, 위험하게 살 의지가 사라진다면 [[위버멘쉬]]가 될 수 없기에 국가와 [[전쟁]]은 사라저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나키즘]], [[에고이즘]]적 [[아나키즘]] 특히 [[막스 슈티르너]]에게는 [[위버멘쉬]] 자체가 권위였다. 이들은 권위의 본산을 적극적으로 부셔버리기 원했으며, 오직 나(Ego)의 해방을 애기했다. 니체는 [[국가]]의 권위와 [[반기독교]]를 내세우며 [[신은 죽었다]]라고 외첬지만 이들을 완전히 없애길 원하지 않았다. 해방을 할려면 이들이 필요하기에, 그렇기에 니체의 사상은 국가를 포용하는 사상이다. 하지만 [[막스 슈티르너]]에게는 그 해방과 [[위버멘쉬]]자체가 권위주의였다. 국가는 필요하지 않으며 오직 나(Ego)만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이들은 위버멘쉬마저 부수길 원했다. 그럼 [[이탈리아 파시즘]]은 여기서 무엇이 바뀌었는가? [[이탈리아 파시즘]]은 [[노동자]]와 [[미래주의]]와 같은 초기 파시스트를 철저히 배신하며 이루어젔다. 왜냐하면 이들은 정권을 잡아야하기에 [[보수]]와 기존 [[가톨릭]] 종교원들을 잡아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였고 이들 없이 이루어젔던 선거에서의 참패를 기억하기 때문이였다, 이에 대해 [[필리포 마리네티]]는 아래와 같이 애기하였다. >우린 카르스트를 향해 가고 있다, 이는 우리가 절대로 반동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물론 이후 무솔리니가 [[로마 진군]]이라는 방법으로 집권하자, 마리네티는 다시 무솔리니에게 돌아왔지만 무솔리니는 [[미래주의]]를 철저히 탄압하였고 결정적으로 [[베로나 선언]]을 진압하며 오히려 [[해방]], [[위버멘쉬]]를 겉만 차용하여 이용한 채 철저히 부셔버렸다. 즉 [[이탈리아 파시즘]]의 사상은 초기 파시즘의 사상을 어느정도 가저왔지만 이를 집권을 위한 선전용도로만 사용하였지 이를 실천할 의지가 없었다.(할려고도 안했거나) 실제로도 원류 파시스트들은 [[인종주의]]를 배제한 [[내셔널리즘|민족주의]]를 원했는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의지만 있으면 부르주아든 프롤레타리아든 병사든 심지어 다른 인종(유대인도!)이든 상관 안하고 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하루키치 시모이(下位春吉)라는 인물로 일본인인데 이탈리아로 건너와서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 시기 같이 일하던 인물인데 당시 단눈치오는 이 사람을 이탈리아의 사무라이라며 높이 평가한다. 당시 초기 파시즘이 얼마나 반인종주의적임과 동시에 민족주의적인가를 알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무솔리니는 정치적 이유 때문에 반유대인법을 창설했고, 이미 무솔리니의 자본가와의 협력 때문에 정이 떨어젔던 단눈치오와 데 암브리스(전자는 쿠데타 계획 중 감시행, 후자는 이탈리아를 떠남)와 다르게 끝까지 남아서 미래주의가 올 수 있다고 믿은 마리네티의 뒤통수를 까버리고 결사반대하던 마리네티를 협박하여 이 법을 통과시켰다. 당시 무솔리니와 초기 파시스트들의 생각의 차이점은 다음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Le sue idee sul sindacalismo d'urto, estraneo ad ipotesi di pace con l'organizzazione economica italiana, di ieri di sempre, cozzano con quelle di Rossoni e, perché no, con le mie. Il tema da lui preferito:"Tutto il potere ai sindacati", io non lo condividevo affatto. Ero per lo Stato, un nuovo Stato. E basta. L'avventura dannunziana della quale De Ambris era stato protagonista sociale, era irripetibile, nella forma e nella sostanza» > >이탈리아 경제 조직(부르주아<->프롤레타리아)의 평화을 거부하는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생디칼리슴에 대하여 그(암브리스)의 대한 생각은 로마냐와 충돌하고, 나와도 충돌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 노조에게 모든 권한을 보며 나는 이 말에 전혀 공감하지 않았다, 나는 국가, 새로운 국가를 원할 뿐이였다. 데 암브리스와 사회적 주인공이였던 가브리엘레 단눈치오의 모험은 새 이탈리아에서 형식과 그 내용 모든 면에서 번복될 수 밖에 없다. >---- >Benito Mussolini parlando di De Ambris con Yvon De Begnac sui "Taccuini mussoliniani" 인용문을 제외한 출처는 다음과 같다. Finzi sarà fucilato dai tedeschi alle Fosse Ardeatine nel 1944. Il dannunzianesimo dopo Fiume Archiviato il 22 febbraio 2014 in Internet Archive.. Renzo De Felice, D'Annunzio politico: 1918-1938, Bari, Laterza, 1978, 나치즘은 어떠한가? 나치즘은 사실 그 이론적 토대의 작업이 [[이탈리아 파시즘]]보다 부실한 작업을 거첬다. 왜냐하면 독일 [[보수혁명]]시기 당시 독일식 사회주의[* 진짜 [[사회주의]]가 아니고 말 그대로 우리만의 새로운 사회주의를 만들자는 뜻이기에 사이비 사회주의이다.]를 만들기 위한 이론적 작업을 했던 이들이 [[나치]]가 되지 않거나 혹은 [[나치]]에 있다가 숙청당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에른스트 윙어]]는 노동자: 그 지배와 형상과 총동원을 집필하며 노동자에서 아나크[* [[아나키즘]]에서의 그 [[아나키]]가 맞으나 실제로 에른스트 윙거의 소설과 노동자: 그 지배와 형상에서 쓴 아나크는 [[아나키즘]]에서의 [[아나키]]와는 거리가 멀다도 그 스스로가 말하였다.]로 가는 방법을 전술하며 ''총력전(이는 관념적인 의미의 총력전이다.)를 통하여 해방을 향해 나아가야한다. 여기서 부르주아적인 그 모든 것(심지어 단어마저도)을 없애고 새로이 노동자만의 것을 만들어야한다.''라고 말하였다.[* 사랑은 아나크적이지만 결혼은 그렇지 못하며, 전사는 아나크적이지면 '병사'는 아니다. 우발적인 살인은 아나크적이지만 계획된 고의적 살인은 그렇지 못하다. 예수는 아나크적이지만 사도 바울은 그렇지 못하다. 즉 이미 아나크는 그 전에 있던 노동자적인에 익숙하다. - 노동자: 그 지배와 형상] 흡사 [[원시주의]]와 비슷해 보이는 말을 할정도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부르주아의 잔재를 없애자고 한 인물이였다, [[에른스트 윙어]]는 노동자를 고결하게도, 숭고하게도 묘사하지 않았다, 다만 노동자는 [[병사]]이며, [[삶]] 그 자체가 전쟁터이기에 살아가는 것이 [[총동원]]인 존재라고 표현하였다, 그리고 그 총동원이 하나로 뭉친다면 부르주아적인 것을 모조리 부숴버리고 곧 아나크가 될 수 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에른스트 윙어]]는 [[나치]]를 격렬하게 반대하는 인물이었고 실제로도 그다지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진 못하였다. 그 외에도 [[나치즘]]에 좌익(마르크스주의적이지 않은)적인 색채를 보여줬던 [[그레고어 슈트라서]] 등의 인물들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유물론]]적인 관점으로서 [[자본주의]]를 본 것이 아니라 현대 [[유대자본]]의 타락한 순수성이 아닌 고대 독일인의 비이기적 순수성의 사회주의를 원했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우리 민족 사회주의는 경제의 국유화를 포함하여 경제의 혁명을 원한다, 우리는 착취적 자본주의 체제 대신 영혼없고 유대적인 유물론적 관점이 아닌 믿음 있고 희생성 있으며 비이기적이였던 고대 독일인의 순수한 고대 사회주의를 원한다, 커뮤니티와 경제의 목적을 진심으로 느끼는 사회 말이다, 우린 민족혁명을 위해 사회혁명을 외친다. >---- > Childers, Thomas (2017). The Third Reich: A History of Nazi Germany. New York: Simon & Schuster p. 84. 하지만 [[아돌프 히틀러]]는 역시 [[베니토 무솔리니]]처럼 집권을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필요했다, 우리 생각과 달리 파시즘은 절대적인 1인 독재의 체계를 만들지 못했기에 무솔리니든 히틀러든 어떠한 방법으로든 동맹세력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그 방법은 바로 [[자본가]]와의 [[정경유착]]과 [[복지]]정책이였다, 다만 무솔리니의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는 전통적으로 지방자치의 역사가 깊고 자본가뿐만 아니라 전통적 [[가톨릭]] 세력이 있기에 굳이 [[미래주의]]와 [[자본가]]의 절대적인 지지를 필요하지 않았기에, [[나치즘]]보다는 [[조합주의]]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동맹 세력이 하나 더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나치즘]]은 [[반교권주의]]를 내세웠기에 그럴 수 없었다, 그렇기에 [[기업가]]와의 더욱더 유대를 할 필요가 있었고 [[프로이센]]부터 이어지던 전통적인 계급 [[융커]] 또한 무시할 수 없었기에 계속하여 [[반자본주의]], [[반국방군]], [[인민군]], 엘리트 계급(특히 융커)의 전복 등을 애기하던 당내의 좌파를 정리해야 한다고 느낀 [[아돌프 히틀러|히틀러]]는 당 내의 좌익 인물들을 [[장검의 밤]]을 통해 죽여버렸고, 실제로도 이에 반대하며 아예 나치를 탈당하고 새로이 흑색전선 등(정식 명칭은 Kampfgemeinschaft Revolutionärer Nationalsozialisten로 혁명적 국가사회주의자의 전투적 동맹이다.)[* 현재 [[민족 볼셰비즘|민족 볼셰비키]]를 칭하며 검과 망치를 이용한 휘장을 들고 다니는 이를 볼 수 있는데 바로 흑색전선이 처음 사용했던 휘장이다.]을 차렸던 인물들도 잡혀 죽거나 살해당하였다. 거기에 [[인종주의]]적 면모를 [[위버멘쉬]]와 연관시키며 강력한 정경유착으로서 군수경제를 살리고 [[위버멘쉬]]를 위해 [[노동자]]를 전장으로 보내는(그러면서 실업위기를 해소함과 복지를 만들어 이를 장려하는) 나치의 모습이 탄생하게 한다. 인용문을 제외한 출처는 다음과 같다. Wistrich, Robert S. (4 July 2013). Who's Who in Nazi Germany. Routledge. p. 248 Ian Kershaw, Hitler: A Profile in Power, first chapter (London, 1991, rev. 2001). Nolte, Ernst (1969). Three Faces of Fascism: Action Française, Italian fascism, National Socialism. New York: Mentor. pp. 425426. Ian Kershaw, 1991, chapter III, first section. 다음은 [[국민생디칼리슴]]이다. 이들의 사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JONS(Juntas de Ofensiva Nacional-Sindicalista)로 대표되는 라미로 레데스마 라모스(Ramiro Ledesma Ramos)이다, 위에서는 부르주아와 노동자가 같이 힘을 합처서, 혹은 부르주아가 노동자를 지원하는 형태로서, 혹은 아예 둘의 경계 자체를 애매하게 만들어서 노동자를 부르주아로 만들기도 혹은 부르주아를 노동자로 만들기도(둘 다 거부하면 불이익을 주는) 형태를 띄웠다면 이들은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를 '조국 프롤레타리아 계급'이라는 색다른 계급으로 묶길 원했다. 이들은 당시 스페인에서 있던 노동조합인 [[CNT]], 카를로스파 노조인 [[자유노조]]등과 애기해가며 국가는 있되 그 국가가 노동조합의 나라인 국가를 만들기 원하며 이들은 '단일 노동조합이 아닌 지방노동조합에 부르주아, 기술공, 일반 노동자가 모두 포함되어 생산을 꾸리는 사회'를 원했다. 레데스마 자기 자신은 [[아돌프 히틀러|히틀러]]를 존경했지만 히틀러의 사상, 특히 인종주의를 거부했다. [[제3의 위치]]라며 [[코뮌주의]]와 [[자본주의]] 둘 다에 반대하는 원류의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이들이기도 하였다. 이들은 말했듯이 조국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서 모두를 묶어 노동조합을 꾸리고, 그 노동조합이 국가의 모든 것이 되는 '노동조합국'을 만들기 원했다, 라미로 레데스마 라모스는 나아가서 독재자란 개념을 거부하고 직접민주주의 방식을 선호했으며 국왕은 멍청한 구체제의 잔재라며 거부하였고, 종교는 민족통합을 위해서는 쓸 수도 있는데 자신은 그다지 안 믿는 편에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최종적 목표는 노동조합의 국가가 된 스페인이 옆 나라 포르투갈과 함께 지브롤터, 북아프리카 등의 나라를 정복하여 스페인 제국의 땅과 포르투갈 제국의 영토를 수복하고 이들을 모두 스페인, 포르투갈 제국인으로 만들어 노동조합 스페인 제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특히 이들은 [[팔랑헤]]와 함께 있다가 탈당했는데 그 이유는 팔랑헤 역시 [[자본가]]와 손을 잡아야 하는 권력적 입장에 있었기에 그들과의 화해 특히 '지주들과의 연대'를 함에 있어 이들이 '부르주아 냄새가 난다.'라며 당을 탈당하고 새로이 독립했기 때문이다, 물론 [[스페인 내전]] 당시 사회주의자 민병대에게 라미로 레데스마 라모스가 죽고, [[팔랑헤]]가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손에 넘어가면서 강제로 국민전선을 통합시켜버려 [[통합 팔랑헤]]를 만들며 [[부르주아]]의 냄새가 나는 수준을 넘어 [[부르주아]] 그 자체가 되어 버렸지만. 출처 Morales et al, Gustavo (1996). De la protesta a la propuesta. Madrid: Barbarroja. «(...) Establecer un sistema de democracia participativa que permita la participación popular a través de lo municipal y lo sindical además de a través de las asociaciones políticas.» Payne, 1986, p. 152. "Al revés que muchos otros movimientos fascistas, la Falange sí elaboró un programa oficial, los Veintiséis Puntos, antes de fines de 1934. Estos tenían las características principales de la doctrina fascista y en la esfera económica pedían el establecimiento de un estado completamente nacionalsindicalista. [...] Que los falangistas tenían algunas características propias es algo innegable; pero éstas no les impedían compartir todas las calidades y características generales que compondrían un inventario del fascismo genérico" Primo de Rivera, José Antonio (1971). Obras Completas. Madrid: Cronológica. p. 335. «En cambio, con lo que queremos nosotros, que es mucho más profundo, en que el obrero va a participar mucho más, en que el Sindicato obrero va a tener una participación directa en las funciones del Estado, no vamos a hacer avances sociales uno a uno, como quien entrega concesiones en un regateo, sino que estructuraremos la economía de arriba debajo de otra manera distinta, sobre otras bases, y entonces sucederá, señor Gil Robles, que se logrará un orden social mucho más justo». Stanley G. Payne, Falange. Historia del Fascismo Español.Sarpe, Madrid 1985Morales, Gustavo (septiembre de 2004). «Juventud, acción e izquierda en Ramiro Ledesma Ramos». El Catoblepas. Consultado el 10 de enero de 2018. 등 즉 파시즘은 [[전체주의]]의 한 갈래이나 [[전체주의]]가 곧 파시즘인 건 아니다. 비슷한 예로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의 한 갈래일 뿐 모든 사회주의가 공산주의는 아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어떠한 형태가 파시즘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역사적으로 파시즘 정권은 이론적 기반이 희박하고, 그때그때 기회주의적 성향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에 ''''무엇이 파시즘인가?'는 정답이 없다.''' 사람에 따라서 무솔리니와 히틀러 뿐만이 아니라, [[프랑코 정권]]과 [[일본 제국]]의 군국주의를 파시즘이라고 하기도 하고, [[페론주의]] 아르헨티나도 파시즘이라고 하기도 한다. 파시즘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경우에는, 권위주의 독재정권에 죄다 파시즘 딱지를 붙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으며, 파시즘이라는 말을 너무 오남용한다고 비판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