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인애플 (문단 편집) === 맛있게 먹는 법 === 과거에는 주로 통조림으로만 유통되었지만 오늘날은 마트 등지에서 비싸지 않게 살 수 있다. [[플랜테이션]] 대표 과일 중 하나라 그런지 마트에서 사도 그리 비싼 과일이 아닌데, 인터넷 마켓에서는 정말 싸다. 물론 크기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크기의 제품이더라도 반값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다량구매시. 파인애플은 후숙해야 더 맛있다. 설익으면 초록색, 익으면 노란색에 가까운 주황색인데 후숙하면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단맛도 자연과일을 넘어서 가공식품의 단맛에도 밀리지 않을만큼 강해진다. 후숙법은 이렇다. 서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장소에 세우지 말고 눕혀놓는다. 가만히 계속 놔두면 당분이 한쪽으로 쏠리므로 며칠에 한 번씩 몇 번 정도는 뒤집어 주어야 좋다. 완전히 초록색일 때를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 후숙하면 적당하다. 전체가 어느 정도 주황색이 돌면 먹는다. 겉이 약간 시들어 보여도 괜찮다. 후숙이 되어 꽤나 노란빛이 돈다면 파인애플 과육의 심 부분도 상당히 부드러워져 굳이 제거할 필요없이 먹어도 된다. 어느 과일이나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 후숙하면 상한다. 특히나 단냄새와 과일냄새에 환장하는 [[초파리]]가 엄청나게 꼬인다. [* 식초를 담글 수 있다.] 후숙상태와는 관계없이 껍질을 깐 상태에서는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꽤 오래간다. 유리병이나 플라스틱통에 파인애플과 설탕을 6:4정도로 재워 파인애플 [[청(식재료)|청]]으로 만들어 먹으면 엄청나게 나오는 수분과 함께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다. 탄산수나 물과 1:1정도로 타먹으면 맛있다. 싸고 맛좋은 과일이지만 통으로 샀을 때 가장 큰 난관은 껍질 까기. 껍질이 억세고 두꺼워서 작은 과도로 까기는 좀 어렵고 큰 [[식칼]]로 잘라야 한다. 과육이 아깝다고 껍질을 얇게 발라내려고하지 말고 뭉텅뭉텅 잘라내는 게 요령. [[http://allrecipes.com/video/8/how-to-cut-pineapple/|파인애플 자르는 법.]] 요즘은 아예 파인애플 자르는 데 쓰는 전용 커터도 있고 마트 등에 보면 파인애플 판매대 옆에 전용 커터를 배치해놓고 껍질을 벗겨주는 곳도 있다. 참고로 전용 커터는 윗동을 잘라낸 후에 봉처럼 생긴 둥근 칼을 돌려 박은 후 뽑으면 뿅 하고 파인애플 속살이 나오는 방식인데 자주 먹는다면 구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직접 자르는 것보다 버려지는 살이 많다고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요새는 마트에서 껍질이 벗겨진 채로 파는 제품이 있다. 물론 인건비 문제도 있을테니 통으로 사는것보다는 무게 대비 비싸지만 원래 파인애플이 싸다보니 그래도 저렴한 편이고, 편의성 면에서 압도적이므로 깎아먹는게 귀찮고 자주 먹는게 아니면 이쪽을 이용하는 편도 괜찮다. 그냥 저미거나 토막내고 포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케이스에 따라서는 [[구연산]] 등의 감미료가 첨가된 경우도 있다. 파인애플 통조림은 보관에서 매우 유리한데다가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황도처럼 일종의 설탕물에 절여져 있는지라... 당연히 생물을 직접 먹는 것과는 질감이 무르고 맛이 좀 다를 수 밖에 없다. 물론 이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요리용도로는 꽤 괜찮다. 대한민국에선 필리핀산과 태국산이 주로 유통되는데, 태국산이 더 맛있다고 한다. [[아몬드]]와 궁합이 나쁘기도 하면서도 좋다. 파인애플을 먹고 아몬드를 먹으면 마치 땅콩껍질을 씹는 듯한 맛과 식감이 된다. 아몬드 특유의 질감과 고소함은 견과류답지 않은 높은 단백질 함량에서 나오는데, 파인애플의 브로멜린이 단백질을 분해하므로 아몬드 특유의 맛이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아몬드를 먼저 먹고 파인애플을 후에 먹으면 오히려 아몬드의 텁텁함이 파인애플의 상큼함으로 바뀐다. [[파인애플 구이]]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따뜻한 파인애플'을 올린 [[피자]]인 [[하와이안 피자]]는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요리방법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https://mnews.joins.com/article/21289295|"파인애플 토핑 금지법을 만들고 싶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으며 [[고든 램지]]는 트위터에 [[https://mnews.joins.com/article/21444112|"파인애플은 피자에 올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어 격한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탈리아 출신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또한 [[https://youtu.be/lSoXKnf9DT8?t=268|파인애플 피자가 어떠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답하며 불호를 표현]]하기도. 불호 쪽의 의견으로는 파인애플을 싫어하는건 아니며 그냥은 얼마든지 먹는데, 피자는 고기종류와 일부 채소들이나 토핑으로 어울리지 과일종류는 피자와 같이 섞이는게 어색하다는 것이 이유이다. 사실 하와이안은 해외에서도 굉장히 보편적인 피자 메뉴중 하나이고, 딱히 냄새를 풍기는 것도 아니고 먹기 싫으면 다른 피자를 주문하면 그만인데도 [[키배]]의 주제가 자주 되는 것을 보면 [[탕수육]] 논란과 비슷하게 어느 정도 [[밈]]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참고로 하와이안 피자는 이름과 다르게 그리스계 캐나다인이 만든거라고 한다. 하지만 [[스테이크]]와 파인애플의 궁합은 매우 훌륭하다. 파인애플이 스테이크의 육질을 부드럽게 개선해주기 때문에 레스토랑에 가면 아마 스테이크와 함께 구운 파인애플을 본적이 몇 번 있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입천장을 헐게 할 정도로 연육제로서의 기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스테이크 뿐만 아니라 웬만한 고기 요리에 같이 조리한다면 좋은 결과물을 보장해 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