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치리스 (문단 편집) ===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WCS 2014]] ===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k3xPenRAxss)]}}}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0;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190deg, rgba(153, 204, 255, 0.5) 40px, rgba(41, 163, 163, 0.5) 80px, rgba(153, 204, 255, 0.5) 160px, 120px, rgba(153, 204, 255, 0.5) 160px, rgba(92, 214, 214, 0.5) 200px, rgba(92, 214, 214, 0.5) 240px, rgba(153, 204, 255, 0.5) 280px, rgba(153, 204, 255, 0.5) 300px), repeating-linear-gradient(-190deg, rgba(41, 163, 163, 0.5) 30px, rgba(102, 153, 255, 0.5) 60px, rgba(41, 163, 163, 0.5) 90px, rgba(92, 214, 214, 0.5) 120px, rgba(92, 214, 214, 0.5) 150px, rgba(102, 153, 255, 0.5) 180px, rgba(153, 204, 255, 0.5) 210px, rgba(41, 163, 163, 0.5) 3230px);" {{{#fff '''박세준 선수가 직접 해설하는 결승전 경기'''}}}}}} || ||[[파일:적도 놀라고 아군도 놀란 갓치리스.png|width=100%]]|| || '''한짤 요약''' || 명실공히 WCS 2014의 MVP.[* 현실에서 전설을 남긴 탓에 [[구글]] 검색에 '[[전설의 포켓몬]] 파치리스'가 있을 정도.] 사실 자력기도 아닌 [[날따름]]이 파치리스의 아이덴티티 기술이 된 결정적인 계기로, 당시 대회 우승자인 [[박세준(프로게이머)|박세준]]이 파치리스를 통해 보여준 전략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박세준은 [[분노의앞니]], [[볼부비부비]], [[방어(포켓몬스터)|방어]], 그리고 [[날따름]]으로 파치리스의 기술을 구성하여 더블 배틀에서 드러나는 파치리스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 대회 전까지는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전에서는 보기 힘든 포켓몬이었으나,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서 [[대한민국]] 대표 [[박세준(프로게이머)|박세준]]이 파치리스를 극한으로 활용해 우승한 후로 '''[[갓]]치리스'''라고 불리며 파치리스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2:2 배틀에서 내구를 보정한 후 [[날따름]]과 축전 특성으로 딜러에게 가는 공격을 받아내며, [[볼부비부비]]와 [[분노의앞니]]로 적을 좀먹는 일종의 탱커형 서포터 역할.[* 체력, 방어 풀보정 기준 물리내구가 54447, 특수내구가 45102로 의외로 괜찮다.] 14년 대회에서 파치리스의 활약은 [[대포무노의 기적]] 이상으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대포무노]]는 전략이라기보다 말도 안 되는 확률로 일어난 일 때문에, 한 마디로 운이 좋아 유명해진 거고, 파치리스는 전략을 짜서 '''노리고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참고로 파치리스는 역대 월드챔피언십 우승자가 사용한 포켓몬 중 종족치 총합이 '''가장 낮다.''' 파치리스가 더블 배틀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약점이 1개밖에 없으며, 축전의 전기 타입 무효와 비행 타입 반감이라는 매우 우수한 방어 상성을 갖고 있다. 당시 룰이 칼로스지방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만 사용할 수 있는 룰인 이른바 "칼로스룰"이었고, 이로 인해 메타 탑인 썬더와 파이어로의 깽판에 대비할 수 있었다. * 약점인 땅 타입은 지진이 더블배틀에서 전체공격 판정이라 위력이 75%만 들어갔으며, 이마저도 HB와 성격 보정으로 큰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특히 파치리스는 서포터로 기용되었기 때문에 공격쪽에 노력치를 줄 필요가 없으므로 내구 극보정 형태로 운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게다가, [[갸라도스]]와 교체 플레이로 위협을 먹이면서 적들의 공격력을 낮출 수 있었다. 또한 [[갸라도스]]는 파치리스의 약점인 땅 타입을 비행 타입으로 씹어줬고, 파치리스는 갸라도스의 약점인 전기 타입을 축전으로 커버했다.][* 내구 극보정 형태로 운용되는 건 비슷한 컨셉인 뽀록나도 마찬가지였고, 무보정 HB 역시 뽀록나가 파치리스보다 훨씬 높지만, 뽀록나는 파치리스와 달리 약점이 4개라는 단점이 있어 이 부분에서 파치리스가 차별점을 가졌다. 특히 해당 대회가 열린 2014년에는 질풍날개 파이어로가 군림하던 때였기에 비행에 찔리는 뽀록나와 비행을 반감하는 파치리스가 명확히 구분될 수 있었다.] 땅 타입 기술 중 무난하게 쓸만한 게 사실상 지진 하나인 만큼[* [[드릴라이너]]는 1인 공격기지만 뿔이나 돌기처럼 찌를 만한 부분이 있어야 배울 수 있으며 [[대지의힘]]은 특수 기술이라 땅 타입 물리 기술을 고르라면 보통 지진말고는 선택기가 없다.] 이런 점에서 큰 이득을 봤다. * '''[[날따름]]이라는 우수한 더블/트리플용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 사실상 파치리스가 슈퍼스타로 떠오른 핵심적인 이유로, 내구에 집중한 파치리스가 날따름으로 대신 맞아주는 덕분에 어태커들이 부담없이 랭업을 하거나 딜을 꽂아넣을 수 있었다.[* 박세준 선수의 경기를 보면 갸라도스에게 치명적인 전기기술을 대신 맞아주거나, 한카리아스에게 치명적인 도깨비불, 냉동펀치 같은 기술을 대신 맞아 한카리아스를 보호하는 등 어태커를 지키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같은 타입에 날따름을 익힐 수 있는 [[에레브(포켓몬스터)|에레브]]/[[에레키블]]도 있지만 게임큐브 소프트인 XD의 특전기술이라 입수도 곤란하며, 전형적인 어태커 포켓몬이라 배울 수 있는 보조기도 적고 내구 관련 능력치는 파치리스와 별 차이가 없는데[* 75/67/85. 60/70/90인 파치리스를 확실히 압도하려면 진화의휘석을 끼고 [[에레브(포켓몬스터)|에레브]] 형태로 운용하면 되지만 아이템이 고정되는데다 진화의휘석이 경쟁자도 많고 눈치채기 쉬워서 대처법도 준비해두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내구력은 별 차이 없다고 봐야 한다.] 파치리스는 공격 능력치를 포기해도 분노의앞니로 체력을 반토막 낼 수 있는 걸 감안하면 파치리스쪽이 훨씬 좋다. * 전문 서포터형 포켓몬들은 [[도발(포켓몬스터)|도발]]에 매우 취약한데, 파치리스는 [[볼부비부비]]와 [[분노의앞니]]가 있기 때문에 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발의 영향력이 [[뽀록나]]보다 약하다. 박세준도 [[뽀록나]]를 채용하자 도발을 쓰는 경우가 늘어서 파치리스로 대체했다.[* 뽀록나의 기본 샘플릿은 버섯포자/분노가루/기가드레인/방어인데, 이 중 3개가 도발에 막힌다. 하지만 파치리스는 볼부비부비와 분노의앞니가 변화기가 아닌 공격기였기 때문에 도발에 쉽게 넘어가지 않았던 것.] [youtube(M7Ki5Fo1FKQ?start=1605)] 그 유명한 날따름-용성군 장면은 26:45. [[https://www.youtube.com/watch?v=JrYrlm9tdLw|한 편 더 있다.]] 한카리아스의 지진을 계속 맞지만, 자뭉열매와 갸라도스의 위협 덕에 끈질기게 버틴다. 배틀 중 썬더의 유턴을 거의 대미지 없이 견디는 등 미친 듯한 내구를 자랑하는 모습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