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팔레스타인 (문단 편집) == 정치 == [include(틀:서아시아의 정치)] [include(틀:팔레스타인 입법평의회의 원내 구성)] [[세속주의]] [[좌파]] 성향의 온건파인 [[파타]](PA)와 [[이슬람주의]] [[극우]] 성향의 강경파 [[하마스]]로 양분되어 있다. 하마스와 파타 외에도 시아파, 기독교들로 구성된 여러 소수 정당들이 있다. 정부도 파타가 통치하는 서안지구와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로 양분되어 있다. 팔레스타인 정치는 이스라엘과의 싸움에 더해 내부적으로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후신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s-4]], 서안지대 소재)와 [[하마스]](가자지구 소재)의 강온다툼이 문제다. 하마스가 선거에서 승리하자 파타 지지자가 하마스 지지하던 이들을 쏴죽인다든지 파타의 경찰들이 하마스 정치인들을 구속한다는지 내부적으로 여기도 얽힌 게 많다. 아라파트가 생존할 당시에도 반대 정당 및 시위가 벌어지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경찰이 가서 탄압하던 일도 있었듯이 여기도 정치 및 여러 요소로 뭉쳐지지 못했다. 현재도 하마스와 파타는 서로 대립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도 하마스와 연대하는 무장단체들이 서로 대립하고 싸우기까지 한다. 이때문에 하마스도 가자지구에서 이 무장단체들을 단속한다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마스는 PLO의 산하기관이었으나 노선의 차이로 분리하여 별개의 정치단체가 되었고 [[2006년]] 선거에서 승리했다. PA가 비교적 세속적이고 서방세계나 이스라엘에 대해 온건한 편이다. 그래서 미국과 국제사회가 PA를 팔레스타인 합법정부로 인정해준다. 이외에도 PA는 팔레스타인의 토착 기독교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하마스는 좀 더 급진적이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중시하며 반이스라엘과 [[반서방]] 성향이 강한 편이다. [[2008년]] [[러시아]]에서 [[압하지야]], [[남오세티야]]를 승인하자 하마스에서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sl=auto&tl=en&js=n&prev=_t&hl=ko&ie=UTF-8&layout=2&eotf=1&u=http%3A%2F%2Fwww.gazeta.ru%2Fnews%2Flenta%2F2008%2F08%2F26%2Fn_1262987.shtml|러시아의 행동을 환영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를 주적으로 규정한다. 서방 세계는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해도 그 막장인 IS와 동급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이념은 이슬람주의를 표방해도 뜬금없이 극단주의 외부 테러세력들이 성립한 IS와 달리 하마스의 본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권을 표방하는 지역 독립주의 반군에 가까우며, 실제로 하마스의 행동도 과격하긴 해도 기본적으로 반이스라엘 투쟁에 치중하지 글로벌 지하디즘이 아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부정부패가 정도를 넘은 것으로 유명한 PA보다는[* 특히 PA의 시조인 아라파트부터 부정부패를 저질렀다.[[https://www.meforum.org/645/arafats-swiss-bank-account|#]]] 하마스를 조금 더 지지하고[*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하마스 지도자와 간부들은 일단 겉보기에는 하나같이 검소한 생활을 한다. 현재 하마스 총리인 이스마일 하니야만 해도 서안 지구에 있을때 좋은 호텔을 거부하고 난민촌에 살며 팔레스타인 서민들과 같이 식사를 했었다. 민심을 얻기 위한 의도인듯 하다. 다만 파타와 동급은 아니지만 하마스 역시 카타르와 이란에서 받은 돈을 많이 받다보니 최근에는 부정부패가 파타 못지 않게 적지 않은 편이다.] 하마스의 군사력은 이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군사력보다 훨씬 강하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군대인 팔레스타인 보안군은 그저 경찰수준에 불과해 총기류만 가질수 있지 수류탄, 대전차무기, 박격포, 기관총 같은 중화기는 이스라엘 정부의 제재로 가질수가 없다. 반면에 하마스는 그런거 안따르고 총기와 중화기를 동시에 가지고 있고 실전경험도 많다보니 당연히 강할 수밖에. 물론 이와 별개로 하마스와 연대해서 싸우는 파타 소속의 무장단체들은 중화기를 가지고 있다. PA와 하마스는 둘 다 폭력적인 이스라엘을 싫어하면서 성격 차이 때문에 서로를 또 엄청 싫어하여 서로 폭탄 던지고 로켓 쏘고 총 쏘고 난장판이었다. 심지어 이스라엘과의 투쟁은 뒤로 미루어 놓고 양쪽이 내전에 가까운 투쟁을 하고 있다. 이 배경에는 이스라엘의 이이제이 정책이 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PA와 하마스 둘 다 싫지만, 회유와 협박이 통하는 PA가 '''필요악'''이라면 하마스는 그런게 아예 안 통해서 '''존재 자체가 악'''이다.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PA를 지원해서 하마스와 대립하게 하는 것으로 하마스를 견제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PA-하마스 전쟁 때 하마스를 멸망시키려고 PA측에 2백만 달러나 되는 자금과 무기를 지원해주었다. 그러나 이렇게 지원을 해주고도 PA가 하마스한테 패배하고 가자 지구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자체를 봉쇄한다. 특히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내전으로 600명이 사망할 정도. 팔레스타인 내부의 분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이념이 다르며 옷차림 조차도 서로 다르게 하고 다니기 때문에 쉽게 서로 알아볼수 있어서 특히 더하다. 그래도 [[2010년대]]에 [[튀니지]] 발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PA와 하마스는 화해하고 연립 정부를 수립했다. 그렇다고 내부 권력 다툼이나 갈등이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긴 하지만. 특히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하마스가 자치정부에 넘기는 것을 거부하고 총선 실시 제안에 불응하면서 짜증난 PA는 2015년에 하마스와의 연립 정부를 해산한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이는 하마스의 반발을 불러왔고 팔레스타인 내부의 갈등과 대립이 더 깊어졌다. 그래도 2년 만에 PA와 하마스, 다른 정파들이 모여서 거국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69219|#]] 하지만 여전히 정책 결정을 두고 PA와 하마스는 갈등을 하고 있다. 특히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두고 PA 측은 자신들에게 넘기라고 요구하고 하마스는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화가 난 PA는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금과 보조금을 삭감하며 가자지구로 가는 이스라엘 전력 회사들의 전기 사용료 지불을 중단하는 경제 압박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하마스는 그래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반발하여 양측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좌파 정당인 PFLP는 2017년에 파타와 하마스 양측의 권력 다툼을 비판했다.[[http://www.usjournal.kr/News/90537|#]] 2017년 9월에 하마스 측이 파타와 조건없이 통합정부 협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2/0200000000AKR20170912197200079.HTML?input=1195m|#]] 그래서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행정부를 해산했고 통합 정부를 위한 총선을 치르기로 파타와 합의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17/0200000000AKR20170917045200079.HTML?input=1195m|#]] 2017년 10월에 라미 함달라 팔레스타인 총리가 가자지구를 방문하여 파타와 하마스의 내각회의가 개최되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03/0200000000AKR20171003043000079.HTML?input=1195m|#]] 10월 12일에 이집트의 중재로 파타와 하마스가 재통합에 대한 합의를 의논했다.[[http://news1.kr/articles/?3121921|#]] 그래서 하마스 측이 자치정부에게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권과 이집트 국경에 대한 관할권을 양도하기로 했으며, 자치정부 측도 가자지구에 했던 경제지원중단을 해제했고 자치정부 경찰을 가자지구로 파견하며 압바스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방문하기로 하면서 재통합 합의가 성공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2/0200000000AKR20171012162251079.HTML?input=1195m|#]] 그래서 2017년 11월에 하마스 측이 정식으로 자치정부에 가자지구의 국경통제권을 양도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01/0200000000AKR20171101194100108.HTML?input=1195m|#]] 하지만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해제 하지 않으면 협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8/0200000000AKR20171018190400079.HTML?input=1195m|#]] 그리고 이스라엘측이 가자지구의 터널을 파괴하고[[http://news1.kr/articles/?3139881|#]]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람 지하드의 간부를 체포하자 팔레스타인 측은 반발했다.[[http://news1.kr/articles/?3151552|#]] 이와 별개로 하마스 측이 가자지구의 통치권을 넘기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이를 둘러싸고 자치정부와 하마스가 계속해서 갈등하고 있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23551&ref=A|#]] 특히 2018년 12월에 아바스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국회의원 선거를 새로 실시하겠다고 선언하여 하마스 측에서 반발했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223_0000510584&cID=10101&pID=10100|#]] 2019년 1월에는 라미 함달라 총리가 사퇴함에 따라 통합정부가 해산되었다.[[http://news1.kr/articles/?3537594|#]] 3월 11일에 아바스 대통령은 새로운 총리로 경제학자 출신의 정치인인 모하메드 쉬타예흐를 임명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311151700079?input=1195m|#]] 2019년 7월 25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아바스 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가 동예루살렘의 팔레스타인 주택들을 철거하자 반발하며 이스라엘과 맺은 모든 협정의 이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26_0000723058&cID=10101&pID=10100|#]] 하마스도 자치정부의 선언을 지지하며 자치정부에 단일정부를 다시 수립하자고 제안했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726_0000723575&cID=10101&pID=10100|#]] [[민주주의]] 수준도 높지 못하다. 오히려 예전 2000년대보다 매우 쇠퇴해버리고 말았고[* 2006년에는 민주주의지수가 결함있는 민주주의 단계였으나 지금은 권위주의 단계로 들어갔다.] 현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아바스는 계속 대통령 선거를 하지않고 장기집권하고 있으며 의회를 사실상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만들어놓은데다 자치정부 내에서 독재정치를 하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을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게다가 전자 범죄법을 제정하여 인터넷도 검열하여 온라인에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고 처벌한다. 2016년에도 팔레스타인 보안기구의 고위 간부인 오사마 만수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바스 수반의 페레스 장례식 참석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고 체포당하기까지 했다. 아바스 대통령의 경쟁자이자 정적이었던 모하마드 다흘란의 경우엔 그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 29개가 폐쇄되었다. 그나마 나은 점은 세속주의를 추구하여[* 애초부터 아바스 대통령의 집권당인 파타의 이념이 사회주의이기에 철저한 정교분리를 추구한다.] 여성들에게 이슬람 복식에 대한 강요를 금지하는 데다 타민족과 타종교에게 포용적이며 이슬람 극단주의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단속한다.[* 이 때문에 서안 지구는 세속적인 지역으로 여성들이 베일을 하지않고 서구적인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며 공공장소에서 남녀가 함께 착석한다. 특히 이슬람을 믿어도 베일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다.] 그래서 팔레스타인 내에서 아바스 대통령에 대한 지지층도 상당하다. 한편 하마스는 이슬람 극단주의적 성향이 있어서 아래 나올 인권탄압을 저지른다. 민주주의 지수는 과거에 혼합된 체제였고 민주주의라 하더라도 레바논처럼 반 정도만 민주주의에 가깝기도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권위주의에 가깝게 내려갔다. 다만 과거 혼합된 체제 시절의 흔적은 약간이나마 남아있는 편이다.[* 완전한 민주주의에 가까운 국가로 본다면 이스라엘, 튀니지 뿐인데, 이스라엘은 인종 차별과 인권 탄압이 심각하여 주변 아랍국가 및 팔레스타인에 비해 그나마 나은 정도이다.] 결국 2019년 11월 11일에 동예루살렘, 가자 지구 포함하지 않은 한 팔레스타인 선거는 없다고 못박았다.[[https://www.jpost.com/Arab-Israeli-Conflict/Abbas-No-elections-without-Gaza-Jerusalemmartyrs-are-not-terrorists-607519|#]] 2020년 4월 22일에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이스라엘이 [[서안지구]]의 합병을 발표할 경우 이스라엘과 맺은 협정을 무효화한다고 경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001&aid=0011565808|#]] 결국 5월에 미국, 이스라엘과 맺은 협정을 무효화시켰다. 서안지구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마스와 파타가 손을 잡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21083?sid=104|#]] 바레인, 아랍에리미트이 이스라엘 수교 이후 2006년 이후 대선, 총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05813?sid=104|#]] 그리고 2021년 5월 22일에 총선 치른다고 발표했다.[[https://english.wafa.ps/Pages/Details/122864|#]] 그러나 다시 연기하는 바람에 하마스가 반발하는 중이다. 2021년 6월에 자치정부의 부정부패를 비판해온 인권 운동가이자 유튜버 니자르 바나트가 팔레스타인 보안군에게 체포되었고 체포된지 1시간만에 고문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터졌다. 그래서 아바스 수반의 사퇴를 요구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고 보안군과 시위대가 서로 싸우며 심하게 충돌하여 부상자가 나왔다. 특히 이 사건으로 자치정부의 노동장관이자 팔레스타인 인민당의 대표인 나스리 아부자이쉬가 항의하는 뜻으로 사임하며 팔레스타인 인민당은 파타의 연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3082267|#]] 2022년 10월 13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알제리 알제에 모여 협정을 가졌다. 대선과 총선을 2023년 내 실시할 것을 발표했다.[[https://www.aljazeera.com/news/2022/10/13/palestinian-factions-sign-reconciliation-agreement-in-algeri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