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스트볼 (문단 편집) ==== 싱커 ==== '''Sinker''', '''Sinking Fastball'''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89마일싱킹.gif|width=100%]]}}}|| || [[데릭 로우]]의 89mph 싱커[* 경기는 [[2003 ALDS]] 5차전. 로우가 오클랜드 외야수 테런스 롱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보스턴 레드삭스|레드삭스]]는 [[200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챔피언십 시리즈]]로 진출하게 된다.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giant.gfycat.com/SleepyMiserlyEarwig.gif|width=100%]]}}}|| || [[쥬리스 파밀리아]]의 97mph 싱커[* 타자는 [[놀란 아레나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50118_Jordan_Hicks_swing_and_miss.gif|width=100%]]}}} || || [[조던 힉스]]의 102mph 싱커[* 타자는 [[팀 앤더슨]].] || 던지는 법 [[http://www.youtube.com/watch?v=CigVTkuf2Jc|#01 시오자키 테츠야]][* 영상의 후반부에 보면 [[자이로 볼]] 항목에서 언급된 것처럼 초고속 카메라로 찍었을 때 시오자키의 싱커가 자이로성 회전을 가진다는 결과가 나오며 이화학연구소 박사님에 따르면 자이로와 톱스핀의 중간쯤 되는 회전축을 가진다고 언급된다. 참고로 톱스핀은 회전축이 투수 및 포수의 시점에서 ㅡ로 보이는, 진행 방향과 수직인 스핀.], [[http://www.youtube.com/watch?v=KfYAifafq0E|#02 다카츠 신고와 셋츠 타다시]], [[http://www.youtube.com/watch?v=pKIpEPGjKF4|#03 How To Throw A Sinker]] 투심과 비슷하지만 변화가 더 크고 [[스크류볼]]보다 변화가 적은 대신 속도가 빠르다. 싱커의 구질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는 편이다. 변화구의 하나라고 보는 의견도 있는 반면 MLB 공식 사이트에선 패스트볼의 일종으로 정의하고 있고[[http://m.mlb.com/glossary/pitch-types/sinker|#]] 투심과 싱커를 같은 공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다.[* 구속이 포심 패스트볼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고 타자 앞에 와서 약간 가라앉는다는 점에서 비슷하기 때문이다. 다만 싱커는 확연히 (우투vs우타 기준) 몸쪽 아래로의 변화를 보이지만 [[로이 할러데이]]의 경우 투심을 던져도 싱킹 무브먼트가 강해서 싱커 계열의 볼로 보이기도 한다.][* 가령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ootp는 투수가 익힐 수 있는 구종 목록에 커브-너클커브, 슬라이더-커터, 포크볼-스플리터는 구분 되어 있으나 투심이 없고 싱커로 통일되어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서는 여전히 투심과 싱커를 따로 분류하고 있기는 한데 정작 투심의 데이터가 나오지 않고 싱커의 데이터를 찾으면 투심의 것과 합쳐져서 나온다.[[https://baseballsavant.mlb.com/statcast_search?hfPT=SI%7C&hfAB=&hfBBT=&hfPR=&hfZ=&stadium=&hfBBL=&hfNewZones=&hfGT=R%7C&hfC=&hfSea=2019%7C&hfSit=&player_type=pitcher&hfOuts=&opponent=&pitcher_throws=&batter_stands=&hfSA=&game_date_gt=&game_date_lt=&hfInfield=&team=&position=&hfOutfield=&hfRO=&home_road=&hfFlag=&hfPull=&metric_1=&hfInn=&min_pitches=0&min_results=0&group_by=league&sort_col=pitch_percent&player_event_sort=h_launch_speed&sort_order=desc&min_pas=0#results|#]][* 과거에는 2019 시즌 데이터 기준 투심 8.4%, 싱커 7.6%로 나왔는데 현재는 투심이 검색되지 않고 싱커가 16.1%로 나온다.] 슬라이더와 커터의 관계처럼 싱커 ≒ 투심 패스트볼이라고 보는 것이 그나마 이해하기 편할 듯하다. 현역 선수들이나 코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로 많은 선수들이 투심과 싱커는 사실상 동일한 구종이라고 말하고 있다.[* [[https://blogs.fangraphs.com/players-view-are-two-seamers-and-sinkers-the-same-pitch/|인터뷰 내용]]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951724&memberNo=25448623|번역]]] 동일하다고 말하는 쪽은 기본적으로 그립이 같으며 던질 때의 동작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다르다고 하는 쪽은 공의 무브먼트 차이를 들어 둘은 다른 구종임을 주장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쪽이 더 많은 상황이다. 다른 구종이라고 하려면 하다못해 그립이라도 달라야 하는데 '''그립마저 똑같기 때문'''. 위에서 언급된 [[슬라이더]]와 커터도 그립이 다르다. 싱커와 투심의 차이는 종변화가 크냐 횡변화가 크냐 정도인데, 마찬가지로 투수들의 던지는 방법에 따라서 종횡 움직임 비율이 달라지는 슬라이더의 경우에는 똑같이 슬라이더로 보지 다른 구종으로 보지 않는다. 2021년도 들어 스위퍼라는 슬라이더의 변종을 별개의 구종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스위퍼는 일반적인 슬라이더와는 그립이 다르다는 점에서 당위성이 있다.] 이렇다 보니 아래의 내용 역시 '''싱커와 투심이 뒤섞여 있다.''' 최근의 MLB야 레이더 추적 기록이 있어서 구분이 되지만, 그런 시스템이 없는 과거의 MLB와 KBO의 경우에는 실제로 둘 중 무슨 공이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서 읽도록 하자. 싱커의 구속은 투수마다 천차만별이며 포심패스트볼에 근접하는 구속을 보여주는 투수도 있다. 2018년 메이저리그에서 [[조던 힉스]]는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11660|역대 최고인 104마일의 싱커]]를 던졌다. KBO의 [[헨리 소사]]도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2082400943|패스트볼보다 빠른 싱커]]를 던졌다. 반면, [[넥센 히어로즈]]의 에이스였던 [[브랜든 나이트(야구)|브랜든 나이트]]와 마무리 [[손승락]]의 경우는 상황이 따라 패스트볼에 비해 10km/h 정도 느린 싱커를 던지곤 했다. 싱커를 비롯한 슈트 회전이 걸리는 구종의 특성상 그립, 팔의 회전(비트는 정도와 형태)에 따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형태로 쪼개서 던질 수 있는 형태이니 만큼 비슷한 형태의 구종들과 섞이고 섞여 투수마다 각기 다른 성향의 싱커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투심과 마찬가지로 땅볼 유도에 용이하다. 우투수가 던질 경우 우타자 몸쪽방향으로 휘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배트에 빗맞아 병살 유도용으로 사랑받는 구종. 2009년 프로야구에서 [[KIA 타이거즈]]를 우승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아킬리노 로페즈]]의 주무기였기에 09~10 비시즌에서는 싱커 관련 야구 기사가 많이 올라왔다. 싱커가 가지는 역무브먼트 덕분에 체인지업과 함께 반대손 타자를 상대로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 성적은 이와 반대로, 싱커는 반대손 타자 상대로 상당히 취약한 구종 중 하나이다.[* [[https://blogs.fangraphs.com/sinkers-change-ups-and-platoon-splits/|싱커의 좌우 스플릿]]] 싱커를 주무기로 삼는 대표적인 메이저리그 선수는 은퇴 선수 중에는 [[케빈 브라운]], [[브랜든 웹]], [[데릭 로우]], [[왕젠민]], [[구로다 히로키]]가 있으며 현역 중에는 [[샌디 알칸타라]], [[조시 헤이더]][* 다만 무브먼트는 포심 패스트볼과 유사하다], [[잭 브리튼]], [[로건 웹]], [[블레이크 트라이넨]], [[클레이 홈즈]], [[조던 힉스]][* 이쪽은 다른 의미로 유명한데, 포심이 아닌 무려 싱커 패스트볼이 '''105마일'''이다!]가 싱커볼러로 유명하며, [[오타니 쇼헤이]] 역시 2022년부터 싱커를 레퍼토리에 추가해서 재미를 보는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 싱커로 제일 유명한 투수는 다름아닌 [[베이징 올림픽 야구|궁내 체고의 싱카볼 투수]]인 [[정대현(1978)|정대현]]이다. 다만 팔이 높은 투수들은 싱커가 없어도 던질 수 있지만, 팔이 낮은 투수들은 이 공이 없으면 실질적으로 살아남기가 힘들고 투수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떨어질 만큼 필수적이다. 언더핸드 선수들 중 싱커가 익히기 어려운 선수들은 서클체인지업을 쓰는 경우도 많다. [[우규민]], [[조웅천]][* 조웅천의 경우 싱커로 알려져 있었으나 본인이 서클체인지업을 던졌음을 밝혔다.] 등. 다만 팔을 비트는 일이 많아서 싱커가 주무기인 선수들은 부상이 잦으며, 저 위에 열거한 싱커볼러들 역시 [[데릭 로우]][* 리반 에르난데스와 함께 DL 등재 없이 12년 이상 버틴 유이한 투수로, 싱커볼러 중엔 드물게 건강하게 던졌다. 다만 몸은 멀쩡한데 [[ADHD|주의력 결핍 장애]] 진단을 받고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며 선수생활을 했다. Adderall이라는 치료제인데, 이 약의 성분에 금지약물로 지정된 각성제 [[암페타민]]이 들어있다는 것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게 허락을 받고 복용. 그래서 약물 스캔들이 불거질 때 오해를 받기도 했다.]와 [[구로다 히로키]][* 뇌진탕 부상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그해를 제외하면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았다, 특히 팔 쪽은 더더욱. 아마시절 무명이어서 역으로 혹사를 겪지 않았고 자기관리도 철저했던 덕분이다.]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MLB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유리몸]]으로 유명하다. 사회인 야구에서도 최근에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구종인데, 4부 루키의 하위리그에선 싱커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투수가 드물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수준 높은 게임을 보여주는 3부 상위권이나 선출이 우글우글한 2부 리그에서 사이드암 투수가 살아남으려면 거의 필수에 가깝게 장착해야 하는 구종이기도 하다. 공을 던지는 메카니즘상 오버핸드, 쓰리쿼터 투수에 비해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는 슈트회전을 걸기에 유리한 팔각도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싱커를 습득하기에는 오버핸드 투수보다 유리한 면도 있다. 특히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습득하기 어려운 언더핸드 투수가 싱커를 익히면 땅볼유도 뿐 아니라 오프스피드 피치의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싱커볼을 던진 선수가 [[김성근]]이라고 알려져있으나 논란이 있는 편. 오히려 [[김영덕]]이나 [[신용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